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가 석남이음숲에 ‘플라워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겨울철 꽃과 단풍 등이 없어 볼거리가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석남이음숲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플라워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11월 석남이음숲에 수경시설을 개선하고 LED조명 등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석남이음숲은 기존 휴식공간도 여러 곳 조성되어 있고 수경시설과 야간조명도 설치한 만큼 겨울철에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특색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석남이음숲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가 6일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아파트 등 대형공사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 내 아파트 시공사 12곳 현장소장과 구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레미콘조합 등 17명이 참석했다. 현재 서구는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대형 공사장 및 아파트 현장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으나 인천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등의 하도급율 및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구는 관내 대형공사장 등 건설 현장 하도급 및 자재, 인력, 장비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실질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자재, 장비와 기술자(노무자)를 우선 사용하도록 시공사의 협력을 요청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에도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생협력의 장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가 문을 연지 2년 만에 누적 가입 회원 1천명을 돌파하는 등 공유와 나눔사업 구심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물품공유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문을 연 이후 2년 동안 누적가입회원수 1013명, 대여횟수 1224회 등 인천시민들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물품공유센터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포함한 건강 환경 물품, 생활공구, 캠핑레저 물품, 환경교구 등을 공유하고 있는데 그동안 대여가 많았던 품목은 라돈측정기, 캠핑의자, 피톤치드 연무기, 전기 드릴 등으로 나타났다. 분류상으로는 캠핑레저 분야가 6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공구가 371건, 건강환경분야가 230건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한 듯 야외활동에 필요한 캠핑용품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물품공유센터는 실내 스포츠용품, DSLR 카메라 등 기존물품 중 대여빈도가 높은 물품 위주로 추가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 최초 설립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유와 나눔을 확산시키면서 궁극적으로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제로웨이스트사회를 실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가 4일 아라뱃길부터 청라호수공원 구간 자전거도로 정비를 완료하고 지역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로(路) e음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라뱃길~청라호수공원 간 자전거도로 활성화 정비공사는 총연장 6.3km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성과 연결성을 확보하고 아라뱃길 이용자를 청라까지 유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인천시, 중구, 옹진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사업과도 연계해 이 구간을 전국에서 찾는 명품 자전거 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서구는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 선포식을 갖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통식 퍼포먼스, 동회회원들과 자전거 라이딩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신도시는 물론이고 원도심 지역까지 구석구석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로 e음길’을 계속 조성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서구가 전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동구가 6일 동인천역 북광장을 환하게 밝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 지름 6m의 초대형 트리로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각종 포토 조형물도 설치해 북광장을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경관조명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밝히게 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송림오거리와 화도진공원에도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구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에 선정돼 ‘따뜻한 복지가 피어나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을 목표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뚝딱뚝딱 집수리 1004’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저소득 독거가정과 지역주민을 연계해 함께 장보고, 요리하고, 식사하는 ‘따뜻한 이웃만남 수요미식회’로 정서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또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아동 양육 가정 자조모임인 ‘아띠와 함께’를 추진해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사업도 시행했다. 특히 ‘사랑해 1000원 도시락’은 질병 및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끼니를 제 때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적은 비용 1000원으로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 자아존중감을 북돋아주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은 (사)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실업극복인천본부에서 미추홀구 청·장년 단독 가구 및 홀몸노인 세대에 다시 지원되는 복지의 선순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주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문종윤 가천대학교 교수와 보건복지 사업 담당자 등 총 56인이 참석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동구 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출된 가구를 조사원이 방문 진행했으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와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8개 영역 14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건강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만율의 상승과 신체활동의 감소 등 주민 건강지표에 변화가 나타났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개요 및 조사 현황 ▲2020년 동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지표 결과 분석 ▲ 자료의 질 관리 결과 ▲동구 지역 주요 건강 및 보건 현황 등의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변화된 지역사회 건강문제 파악, 타 시도 및 시군구와 건강수준 연도별 비교, 동별 건강지표 비교·분석을 통해 지역단위 건강통계와 지역특성이 반영된 보건복지사업 방향을 설정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치매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소득기준 초과자를 대상으로 치매감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감별검사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들의 경우 감별검사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있으나 소득 초과자들은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 판정을 받고도 감별검사를 받지 않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환자의 삶의 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가중된다. 이에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7일부터 소득기준 초과자에 대한 치매감별 검사비 지원을 시작했다. 검사비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하여 소득기준 관계없이 감별검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들은 협력병원 의뢰하여 CT, MRI, 혈액검사 등에서 8만 원 상한 범위 내(상급종합병원 11만 원)에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일찍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2021년 인천세계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시민에게 알리고 세계문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문자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가 주관한다. 국내·외 저명한 문자 연구자들이 참여해 온라인 콘텐츠와 쇼셜미디어 커뮤니티 형성 등 디지털 시대 박물관의 역할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박물관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가상현실을 통한 박물관 콘텐츠 제공 서비스 등 미래 문자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도시문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국립세계문자 박물관’이 개관되는 도시”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문자를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문자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보여 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자 도시로, 전 세계적인 연구·교육·학술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부지면적 19,418㎡, 연면적 15,65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전국을 하나로 잇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잇는 이음의 도시, 인천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인천광역시는‘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7일 오전 10:30분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도시 인천으로의 비상을 선포하는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지역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및 연수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발 KTX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인천발 KTX는 기존 수인선을 활용해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4,238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발 KTX가 2025년에 개통되면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진다. 한편, 인천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의 월교~판교 구간도 지난 10월에 착공됐으며, 2027년이면 송도~강릉 간 KTX이음이 운행돼 1시간 50분이면 강릉까지 이동할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시민의 염원이었던 인천발 KTX가 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원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8개 기업이 수행하는 구미 스마트산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이 지난 11월 30일자로 완료되었다.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은 구미시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도출한 산업단지 공공안전분야 8개 품목에 대한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모집공고와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들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였다. 이번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130억원(국비85, 지방비45)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DNA(Data·Network·AI)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단지의 산업, 안전, 환경 문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실증사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포인드(주)에서 수행한‘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가 있다. 고정형 CCTV로는 산업단지의 모든 범위를 관제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CCTV 감시 사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재난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민에게 지급되는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기준은 10월 31일 24:00시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된 내․외국인이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인천e음카드 또는 군‧구 e음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방법 온라인 인천e음카드 앱 또는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신청하는 경우 현장에서 지원금 10만 원이 충전된 카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2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시작일은 12월 27일부터이다. 신청시작 후 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 5부제로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대상자는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화요일 2, 7, 수요일 3, 8, 목요일 4, 9, 금요일 5, 0이다. 5부제 신청은 신청시작 첫 주만 적용되며 그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