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남원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특히 전라북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남원시에서 우리 시의 현실과 지역 색에 알맞은 탄소중립 실현법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김현권 대통력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탄소중립위원장의 ‘탄소중립시대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장남정 전북연구원 연구원으로부터 ‘전라북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 윤종철 남원시 환경과장의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추진방향’ 등 세 개의 주제 발제가 이뤄진다. 각 발제가 끝나면 남원시의회,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지정 토론자가 발제에 대한 의견을 보탤 예정이다. 민과 관,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원,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는 환경 정책을 다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을 때 남원시, 그리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 및 강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택(단독·공동),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공장) 풍수해보험료에 대해 정부지원금(70%) 외에도 본인부담금의 70%를 추가로 지원해 풍수해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91%까지 지원함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군민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10월 기준 주택 626건, 온실 337건(면적:238,975㎡)에 대하여 군민들이 풍수해 보험을 가입하였으며, 2019년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34건에 대하여 총 1억1,600만원의 보험금이 2020년 강풍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주택피해 1건, 비닐하우스 피해 58건에 대하여 총 1억9,500원의 보험금이 올해에는 강풍 및 태풍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48건에 대하여 총 2억9,000원의 보험금이 가입자에게 지급되어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주최한 2021년 장수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단계적일상회복 1단계 유지에 따라 김용문 군의회 의장, 최한주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백신접종을 완료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발표회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밴드공연, 합창,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보인 공연 중 대상은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상은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노력한 주민자치위원 9명을 선정해 도지사표창 및 군수표창을 수여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도지사 표창에는 김종운 장수읍 주민자치위원장 ▲소순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으며 군수표장에는 ▲임영란 장수읍 주민자치부위원장 ▲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의 숲 1963’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민·단체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송재영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과 고재일 전주시노인복지병원 법인이사, 조성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지사장, 정명운 (사)푸른전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숲 1963 조성을 위한 헌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300만 원, 전주시노인복지병원 300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지사 200만 원 등 총 800만 원의 후원금이 전해졌다. 헌수 후원금은 전주종합경기장에 1963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활용된다. 식재된 나무 아래에는 후원 법인(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된다. 이와 관련 시가 재생방식으로 개발하는 ‘시민의 숲 1963’은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의 숲 △생태놀이터로 꾸며지는 놀이의 숲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특색을 살린 미식의 숲 △국제 규모 전시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마이스(MICE)의 숲 △대규모 테마숲으로 만들어지는 정원의 숲 등 다섯 가지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종합경기장을 ‘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8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21곳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총 61개소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초등학교 21곳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면서 전주지역 초등학교 75곳 중 61곳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한 시는 내년 말까지 나머지 초등학교 14곳에 대해서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아직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14곳의 경우 이동형 단속차량과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배치해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의 단속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로, 주말·공휴일도 예외 없이 단속이 이뤄진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의 3배인 12만 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바이오 의료 분야 국내·외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카이스트,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1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신약 개발, 원격 의료 등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가능성을 높이고 바이오 의료 분야 국내·외 최신 동향과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에는 세계 유수의 제약·헬스케어 기관인 사노피, 노보 노디스크, 에이트리엄 헬스를 비롯해 하버드 의대와 카이스트 등 국내·외 대학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채수찬 센터장은 카이스트 재직 당시 역임했던 카이스트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장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바이오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포럼 첫 날인 7일 사노피와 에이트리움 헬스 등 글로벌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가들이 제약 트렌드에 대한 정보와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 등을 공유했다. 2일차인 8일에는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와 라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소장 등이 참여해 줄기세포 치료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 원도심을 문화예술과 청년 창업으로 가득한 활기 넘치는 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사회혁신전주와 옥성(완산구 현무1길 31-5) 등 원도심 일원에서 ‘내일의 전주’를 주제로 ‘2021 원도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원도심 재생 방안을 시민들과 논의하고자 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7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이 컨퍼런스는 8일부터 △도시활동주체 세션 △도시자산전환 세션 △도시가치회복 세션 △도시의기록 세션 △미래세대 세션 등 5개 세션과 3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도시활동주체 세션의 경우 청년몰과 동네책방 등 기획공간들의 운영방향을 토론하거나 객리단길 사람의 거리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행사나 예술인·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도시자산전환 세션에서는 둥근숲 등 운영사례를 살펴보면서 원도심 공유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빈점포 활용방안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매표소와 승차장소가 분리돼 이용 불편이 지적돼왔던 전주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가 매표와 승차를 같이할 수 있는 간이정류장으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5500만 원을 투입해 전주대학교 후문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전주대 간이정류장의 경우 매표소는 전주대 건물을 사용하고, 승차장은 통학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우려가 상존한데다 냉·난방이 되지 않아 버스를 대기하는 이용자들로부터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전주대학교 및 시외버스 터미널 사업자와 간이정류장 설치 및 장소 제공, 사후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장소를 갖춘 간이정류장을 설치했다. 간이정류장은 냉·난방기 1대와 발열의자 2대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무인발권기 2대가 설치돼 매표와 승차를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전주대 간이정류장에서는 전주대~서울남부터미널을 1시간 10분 배차 간격의 시외버스를 1일 12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현재 1일 200~3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이용객들에게 따뜻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을 7일부터 재개방했다. 지난달 25일 운영 중단 이후 13일 만이다. 화천군은 7일부터 화천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 도서관, 여성공방, 화천학습센터, 화천 글로벌 교육센터, 상서 키즈놀이센터 등 자체 교육시설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또 영화관과 국민문화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실내체육시설과 공연장, 작은 목욕탕 등도 7일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노인 일자리와 산천어 등 제작 역시 7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정부의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확인을 받은 지역 주민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패스 예외 범위는 11세 이하다. 12~18세의 경우 내년 2월1일까지 백신접종 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방역패스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된다. 한편, 화천군은 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과 유사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철저한 방역으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동서대학교와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8월 개관하여 2년 5개월간 동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였으나 12월 31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동서대학교와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동서대학교는 2024년 말까지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 우수 진로 체험처 발굴 및 관리 △직업체험 교육 및 특강 △진로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진로교육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 진로지도에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진안 공설운동장이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전면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7년 준공된 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과 진안군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 등 시설 노후화가 돼 올해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총사업비 15억원(국비 7.5, 군비 7.5)을 들여 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교체, 라인 마킹, 조명교체,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적으로 교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였다. 특히, 축구 골대 뒷편에 공이 밖으로 나지지 못하도록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재미와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레포츠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라인 스케이트장 및 멀리 뛰기장과 포환 던지기장도 신설했다. 군은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설운동장에서 축구, 육상, 인라인스케이트,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각종 전지훈련팀 유치 조건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마을방문)를 통해 지급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6일부터 31일까지 24,953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기명 선불카드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작년 6월, 12월에 이은 세 번째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이다. 이번에도 행정에서 마을별로 직접 방문해 300여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314개 마을을 직접 방문 지급 한다. 집을 비웠거나 개인 사정으로 마을에서 지급 받지 못한 대상자는 12월 11일,12일을 포함해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으로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원금은 진안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전주 호성동 소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포함)하며 사용기한은 2022년 2월 28일까지다.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소멸하므로 군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또한 분실 등을 대비해 지역농협, 전북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명 등록을 할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를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