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구군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근로를 희망하는 장애인 모집에 나섰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18명, 시간제 7명, 복지 일자리 41명 등 총 66명이다. 전일제 근로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시간제 근로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1주일에 15~30시간의 범위 내에서 근무하며, 복지 일자리 근로자는 하루 5시간 이내, 주 14시간, 월 56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되는 인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각 읍면과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올해 3차례에 걸쳐 양구에서 전국 무동력 낚시대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 1인당 14만 원 안팎을 양구에서 지출해 지역경제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무동력 낚시대회 성과보고회에서 양구군낚시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회 대회와 3회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이와 같았고, 대회별 경제효과도 1회 대회는 2550만 원, 3회 대회는 336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낚시인들은 통상적으로 낚시 포인트를 찾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지역을 사전에 수차례 방문할 뿐만 아니라 대회 후에도 다시 찾아 낚시를 즐기기 때문에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낚시협회는 설명했다. 또 2020년 수질 개선을 위해 전국의 많은 강과 호수에서의 낚시가 금지됐으나 양구에서 무동력 낚시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동호인들이 양구를 알게 됐고, 대회 이후에도 방문하고 있어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관광객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강조했다. 낚시협회가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이 낚시대회를 위해 양구를 방문한 횟수는 약 100명이 5~10회라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사전조치로, 재활용품만 담아서 배출할 수 있는 전용 그물망 10,000매 (투명페트병용 빨간색 5,000매와 기타 재활용품용 5,000매)를 제작해 대로변 상가 및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배부했다. 그동안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별도의 전용 용기가 없어 비닐 봉투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내놓아 수거 시 별도의 분류작업을 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청도군은 상가 및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가구당 각 2매(투명페트병용 1매, 기타재활용품용 1매)씩 그물망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여, 쓰레기 배출 방법을 개선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물망마다 배출품목, 배출일자, 배출방법 등을 담은 표찰을 달았으며, 그물망에 배출자 성명을 기재하게 하여 분실되는 것을 막고, 보도 통행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도 당부했다. 배출요령은 상가 및 주택에서 재활용품을 그물망에 담아 지정된 날짜에 내놓으면, 수거업체 또는 읍면에서 내용물을 수거하고 제자리에 빈 그물망을 놓아두며 배출자는 그물망을 회수해 재사용하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8일 부곡 화왕산스파호텔에서 창녕군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자회 출범식을 가졌다. 창녕군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자회는 학교 및 공공급식소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들로 결성된 생산자회로 40여명의 회원들로 첫 출발을 한다. 이날 생산자회 회장으로 석상원 우포친환경작목반 대표, 부회장으로 하종혜 우포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출됐다. 군은 지난달 준공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2020년부터 지역의 친환경과 GAP인증농가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교육을 시작하는 한편 지역의 농․축․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를 통해 학교 및 공공급식소에 공급되는 모든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공급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산물 생산자회가 학교 및 공공급식소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판로개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공공급식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교육회복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누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누리교실은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을 집중 지원하고 학습탄력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경남의 전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경남 전체 교원의 72.1%인 1만6,887명이 방과 후에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희망 학생 16만7,094명(44.1%)이 참여하고 있다. 교과보충 프로그램 외에도 멘토링 활동, 상담심리 지원, 진로체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교원 1명당 참여 학생 수를 5명 이내 소수로 제한하고, 같은 학년 교사들이 공동으로 수학 기초반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하여 외부 강사 지원을 요청한 희망학교에는 교원자격을 가진 강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마을교사를 배치하여 지원하고 있다. 교원자격소지 강사는 지원을 요청한 50개교에 배치하여 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과 18일 영산도서관에서 4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영유아 및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타일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어린이 및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사자와 칫솔맨 인형극 공연과 6세 이상 어린이 및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책꽂이 만들기 목공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와 2차 백신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영산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행사로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책을 통해 힘든 마음을 다독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지난 7일 군청 행복관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를 통한 디지털 다이어트 등 탄소 중립 생활 실천방법을 알렸다. 캠페인은 정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12월 10일) 1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탄소중립 주간(12월 6일~10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분야별 대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으로 ‘가정’에서 난방온도 2℃낮추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 및 자전거 이용하기가 있다. ‘기업’에서는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종이타올 및 핸드드라이어 대신 개인손수건 사용하기 ‘학교’에서는 빈 교실 조명 끄기, 저탄소 식단 운영하기, 등하교 시 대중교통 및 도보이용하기 등이 있다. 한정우 군수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이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아바비젼과 32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바비젼은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과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생산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32억 원의 투자와 25명의 고용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12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1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면 매년 228억 원의 생산효과와 48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군에 투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아바비젼 외 LED디스플레이 관련 2개 기업이 둥지를 틀 계획으로 ‘충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에 명시된 △환경기술 △연구개발(R&D) △문화체육 등 공공기관 유치가 구체화 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9일~10일 이틀간 밀양에서 '2021. 경남진로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차이나는 진로교육, 함께하는 경남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생·학부모, 도민들에게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을 홍보하고 미래 진로교육 방향 모색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예정지 인근인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어 지역사회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로 삼았다. 경남진로교육콘퍼런스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교원 및 일반인 대상의 '진로교육포럼'과 학생 대상의 '진로교육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공식 누리집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공연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대 김상균 교수의 기조 강연, 포럼과 토론, 사례 발표가 9일 열린다. 소공연장에서는 학생 대상의 진로 특강, 직업인 초청 토크, 도내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 상담이 9~10일 이틀간 실시된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성인(대공연장)과 학생(소공연장)으로 운영 내용과 입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2월 8일 도내 사립학교 학교법인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의 경영관리 역량 강화와 수익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2022년 법인회계 지침 및 재정결함보조금 관리 계획을 함께 안내하였다.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밀집도의 최소화를 위해 오전·오후로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하였다.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은 수익용기본재산의 운용 수익으로 경영학교에 학교운영경비를 지원하여야 하는데, 도내 학교법인의 경우 수익용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저조하여 경영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법인이 보유한 기본재산의 효율적 운영을 독려하기 위하여 자산관리전문가가 재무분야 상담을 실시하여, 담당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 책임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법정 부담금 납부현황 공개와 더불어 우수 법인에게는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에게 필요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6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화순군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는 소농 직불금 50억5000만 원(4211농가), 면적 직불금 84억5000만 원(3891농가)으로 총 8102농가에 135억여 원이 지급됐다. 올해 4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대상 농지 ▲농업인 ▲실경작 사실 여부 ▲소득 검증 등 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두 가지 유형 중 소농 직불금은 0.1~0.5ha 이하 경작하고 소득과 영농 종사 기간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120만 원 정액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별로 지원 단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대한식품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누룽지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관내 누룽지 식품제조업체인 ㈜대한식품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겨울철 강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누룽지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 달 16일에는 이창동 지사협과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컵누룽지 20박스를 기부하기로 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윤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매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소한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사협은 기부받은 누룽지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한윤경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