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간현관광지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비롯해 트리, 산타, 루돌프 조형물 등 다양한 소품을 설치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구의 트리 포토존에는 방문객이 직접 소원지를 적어 트리에 메달 수 있는 소원나무가 설치된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특히, 야간에는 기존 야간경관조명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펼쳐지고, 휴장 중인 나오라쇼 가운데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무료로 운영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가을 큰 호응을 받은 ‘할로윈 나오라쇼’에 이어 겨울 축제인 ‘윈터페스타’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가 완공돼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 1월 울렁다리까지 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함평 지역 어린이집교사 등 3명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밝혀진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2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휴일임에 불구하고 열린 이날 회의는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주재했으며, 김완 함평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함평지역 오미크론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청 및 함평군보건소, 함평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수검사와 1주일 간 원격수업 전환 등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사적 모임 및 외부인과의 접촉 자제, 선제적 PCR 진단검사, 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기존의 방역대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현장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연일 6,000~7,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도 오미크론이 확진돼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보다 이후의 상황이 더 우려되지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업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행복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공원 가꾸기, 꽃모 심기 등 14개 사업 45명, 행복일자리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행정서비스 지원, 취업상담, 환경정비 4개 유형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구직 등록을 마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공무원 가족과 직접 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 및 동일 유형 사업 간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반복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20시간 이내이며, 시간당 9,16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생태 우수지역 7개소를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선정된 7개 대상지는 △흑석동 노루벌 △월평공원 갑천습지 △대청호 추동습지 △갑천 탑립돌보 △슬픈연가 촬영지 △삼정동 생태공원 △이현동 생태습지 등 생태가 잘 보전되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충전하기 좋은 곳이다. 7개 대상지는 지난해 자치구로부터 생태 우수지역을 추천 받아 시민들의 설문조사와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홍보영상은 도심 가까이에서 천혜의 청정자연을 간접적으로 나마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대전시 인터넷방송 유튜브’에셔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가 홍보되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아름다운 자연생태 7선 동영상 제작을 통해 우리지역의 자연생태를 대표할 수 있는 곳으로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아신아트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시즌 기획공연‘넌버벌 뮤지컬 오리지널 송승환의 난타’공연이 12월 19일 오후 2시와 6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이다.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되어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을 간직한 '난타'는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다. ‘난타’는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하여 작품성을 높여왔다. 지난 23년 동안 열린 난타 공연은 서울, 제주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올리며, 지금까지 약 58개국 318개 도시에서 47,087회의 공연을 통해 14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사업의 보상과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사업(L=2.4㎞)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906억 원을 투입하여 터널, 교량 등을 건설해 서구 정림동에서 중구 사정동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18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 6월 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22년 예산으로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 초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곧바로 보상절차에 돌입하여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되면 앞으로 국도4호선인 계백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관저․도안동 지역과 안영IC․대전 오월드간 통행거리 및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잠․관저동 지역과 도마․유천동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계백로는 2020년 기준 일평균 교통량이 62,671대로 우리시 주요 간선도로 중 5번째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이며, 특히 가수원네거리는 퇴근 시간대 한 시간 동안 7,471대가 통행하는 혼잡구간이다 앞으로 기개설된 구봉로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대전역세권 일원 재정비촉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대전역세권 일원 재정비촉진사업은 재정비촉진지구 923,065㎡ 부지에 주거 및 상업 ․ 업무 ․ 문화 ․ 컨벤션 시설 건립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시는 재개발, 민간개발 사업촉진 등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도로확장 및 공원조성을 선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안동길과 삼가로 확장공사 등 2개 주요 노선의 도로 정비사업은 완료되었으며, 동광장길 확장공사 등 3개 노선 도로 확장공사(L=2.93km, B=15~35m, 1,348억 원)는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중이다. 원도심에 부족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신안2역사공원과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A=47,522㎡, 1,034억 원)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사옥 뒤편에 13,302㎡의 규모로 추진 중인 신안2역사공원은 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 2021년 11월 말 착공하여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신안2역사공원 조성사업과 맞물려 대전역 동광장길 조성사업으로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와 (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대회 성공 유치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 인구에 비례하여 대전 26만, 세종 7만, 충북 29만, 충남 38만 명 등 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 서명에 담긴 충청권의 의지는 내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평가단 방문 시 전달하여 충청권 시․도민들의 유치 열의를 보여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동의 여부, 성명, 거주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유치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각종 모임 및 행사장에 서명부와 온라인 서명 QR코드를 비치해 곳곳의 시․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준비했다. 대전시 최동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추진에 있어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명분과 당위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 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해,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오늘(13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오는 12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도 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탄소중립과 ‘숲의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한 '2021년 자치구·군 도시녹화업무 평가' 결과, 연제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의 도시녹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녹화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는 예산확보 실적 등을 지표로 삼은 ▲녹화사업 분야와 현장관리가 포함된 ▲유지관리 등을 비롯해 ▲적극행정 ▲조직운영 등 4개 분야에 대한 실질적 성과와 노력도가 반영되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봄꽃 전시회’를 열고, ‘연제의 공원화 2030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 연제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어, 적극적인 주민참여 유도로 석대고가교 하부에 기부숲을 조성한 해운대구가 우수기관에, 백양터널 진출입로 옹벽녹화 등으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한 사상구는 장려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 결과 16개 구·군 자체적으로 확보한 도시녹화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저탄소 그린 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에 해운대구를 선정하고, 오는 14일 15시 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에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자치경찰제 도입 원년을 맞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확산하고자 처음 제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개인 등 3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기초지자체 부문에 해운대구,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인 부문에 경향신문 권기정 기자 등을 선정했다. 기초지자체 부문에 선정된 해운대구는 지방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치안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아동학대 예방·대응, 셉테드(CPTED)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지속해서 일으키는 굉음·폭주 차량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해운대경찰서와 협업을 바탕으로 5년에 걸쳐 방범용 CCTV(폐쇄 회로 티브이) 800대를 증설키로 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혁신창업의 동향 분석과 시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연구용역을 지난달까지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역을 수행한 대전세종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16개 창업지원사업에 총 100억 원(시비 71억 원)이 403개 기업에 투입되었다. 지원받은 기업은 총 고용 창출인원 1,016명, 총 매출 창출액 1,734억, 수출액 54억, 투자유치 금액 1,084억, 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적재산권 537개 등의 성과를 냈으며,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3.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전지역 창업기업 및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창업기업 수는 2016년 31,063개에서 2020년 39,330개로 최근 5년간 26.6% 증가하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시 민선7기(2018)이후 창업기업 증감률은 21.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