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명찰을 다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는 전주지역 공인중개사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급한 명찰을 패용하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실명제는 공인중개사들이 시에서 제공한 명찰을 패용함으로써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나 자격증 대여행위 등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개사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인중개사협회 측에서 먼저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대상은 개업공인중개사와 그 소속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으로, 중개, 상담 등에 있어 명찰을 상시 패용하게 된다. 실명제 참여 업소 입구에는 실명제 참여를 알려주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QR코드도 삽입해 시민들이 출입 전 미리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명찰 일괄제작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접수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완산지회, 덕진지회, 양 구청 등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우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다음 세대 계승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전통놀이문화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통놀이 강사 등 지역 내 전통놀이·미술 등 자격을 보유한 전문강사 18명을 모집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상태다. ‘다음 세대 계승 체험 프로그램’은 전주교육청을 연계 지난 10월 교육 희망신청을 통해 모집·선정된 대상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화콘텐츠로 제작한 △고누 △팽이세트 △산가지 △공기 △화가투(시조) △화가투(절기) △실뜨기 △카드남승도 등 전통놀이도구 8종을 활용해 전통·융합놀이 등을 직접 체험한다. 시는 또 프로그램 추진 이후 영상콘텐츠 및 성과공유집 등을 제작해 홍보하고, 참여학교 운영 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 지역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평소 지역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군정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협력활성화 분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 등에서 총 3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동그리미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돼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자연생태놀이’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객관적인 지정심사와 사후관리로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신나는 자연생태놀이’는 유아와 초등부 가족을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수생식물단지의 곤충과 우포늪의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지의 소중함과 건강한 생태계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정우 군수는 “환경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 인식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확대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상류농지를 복원시켜 수생식물단지와 생태체험장, 전시동,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해 우포늪의 생태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새해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공무원 3조 21명으로 이뤄지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설계 대상은 본청 및 14개 읍·면의 주민숙원사업 253건으로 총 사업비는 70억 9100만원이다. 분야별로 도로정비사업 9건, 읍면건의사업 76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6건, 하천정비사업 27건, 주민참여예산사업 85건이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00% 발주 및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설계에 앞서 이해관계인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상지를 확정했으며 조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설계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보고 및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자체설계를 통해 7억원 정도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0일 ㈜성우해양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다가오는 연말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홍점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소속 학교지원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부여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초등 수업지원 교사 30명, 보건수업지원 교사 23명 총 53명이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 근무하며 연가 등의 사유로 학교에 수업결손이 발생하거나 보건교사 미배치교 등에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교사들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수업 지원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는데, 교사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한 현장 수업 지원 교사들의 한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모멘텀 색소폰 콰르텟 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홍성교육지원청 수업 지원 조승연 교사의 수업 사례 나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정혜 연구사의 학습 부진 학생 지도 방안, 복무 관련 중요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하였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높은 만족도는 바로 수업 지원 교사들의 헌신에서 나오며, 앞으로도 교원의 수업결손 방지로 학생의 학습 시간 확보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업무에 최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대상 학교장과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1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상 학교 관계자 외에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남교육청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위원회가 참석하였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경과보고와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유공학교 표창, 학교 내 일제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우수사례 발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발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수업자료를 통해 일제잔재 청산을 교수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일제잔재 청산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보장하여 청산 사업을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13일에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관계자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산업여건에 맞는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산업현장 직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취업한 상태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기업,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취업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운영 사례를 듣고, 기업들과 함께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기업에 와서 교육받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학생들이 기업에서 현장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기업 적응력이 높아졌고 학생들도 자신이 기업에서 수행하게 될 직무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어 만족도가 좋다 .”며 소감을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스위스와 독일같은 유럽의 국가는 오래전부터 도제교육을 실시하여 기능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동절기 트랙터 제설 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사고 발생 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 보험료’를 지원한다.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봉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다. ‘농기계종합보험’이란 농기계 사고 및 인명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해주는 제도로, 제설삽 고장 및 노후화 수리비는 지원항목이 아니다.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무주군이 10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하기 때문에 트랙터 제설봉사자는 한도 초과분만 내고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농기계종합보험 신청 기간은 연중 가능하고 1년 소멸성 보험이다. 트랙터의 마력, 연식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며 신청 시 제설삽을 추가 장착부속으로 착용한다는 내용을 농협 담당자에게 알릴 경우 관련 항목을 보험에 추가해준다. 무주군 건설과 건설행정팀 황인동 팀장은 “항상 트랙터 제설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해하고 있으며 봉사자분들이 안심하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농협에서 보험증권을 받아서 해당 읍·면 담당자에게 전달해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보험료 청구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 가입을 권장한다”라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3일 군청 앞에 설치한 대형트리의 불을 밝혔다. 트리는 군민이 함께 성탄절을 축하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한 것으로, 군청 분수대에 높이 9m, 둘레 24m의 대형 조형물 외에도 광장 주변에 일루미네이션과 소형트리를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했으며 사전에 행사장을 소독하고 현장에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점검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황인홍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희망이 싹 트던 것도 잠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시금 불안과 긴장이 엄습하고 있다”라며 “대형트리의 환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보는 이들 모두에게 감동을 넘은 평안을 심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종식과 군민건강, 일상회복 등을 소망하는 마음들이 트리의 불빛과 함께 빛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성탄트리는 지난 ‘99년부터 해마다 설치되고 있으며 13일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7일까지 무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괴목초와 구천초, 무주초, 무풍초, 부당초, 안성초 등 관내 6개 학교에서 수업(학교별 주 1회~)을 진행 중으로, 전북대학교가 교육을 맡았다.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생활 속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해 공유하며 이와 연관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책에 있는 것만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 사례들을 함께 찾아보고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수업이 12월까지라 얼마 안 남았는데 내년에도 다시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생활과학교실”은 군비 포함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무엇보다도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창의성 함양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