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예정인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의 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설계업체를 선정하였다. 시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는 제안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서 협의 후 본격 설계에 돌입한다. 총 사업비 6,799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2,322㎡ 규모로 조성되는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은 온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설립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목적소통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설 것이며 이 공간은 남원시민들의 융합과 교류를 지원하여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남원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작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환경과 안전한 접근환경을 고려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운영이 가능하도록 가변적 공간구성을 하였다. 또한 계단식 옥외데크와 조경을 통해 숲정이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제안하였다. 연내 설계가 시작되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숲정이마을이라는 이름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민의 편의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숲정이마을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설립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초등연맹 측은 “제1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이 시작된 지난 11일(~14일 / 품새 및 겨루기 / 참가선수 2천여 명)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무주군으로부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기(國伎) 태권도의 위상과 △태권도가 처한 현실과 위기, △태권도 재도약을 위한 과제, 그리고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관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권열 회장은 “태권도가 제2의 부흥을 맞이하기 위해선 반드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라며 “우리 연맹은 사관학교 설립이 정부사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태권도는 210개국 1억 5천만 명이 우리말 인사, 구령과 함께 수련을 하는 한류의 원조라는 점을 강조, △전 세계로 한류와 문화영토를 확장하고 △질적 변화와 세계화를 통한 국익창출,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 및 인류번영에 기여할 필요가 있기에 사관학교 설립을 제안한다면서 반드시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인 온천천 시민공원의 밤이 빛으로 물든다. 연제구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온천천 시민공원에 경관 조명을 통해 빛 공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작은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온천천 시민공원 빛 공간은 연산9동 연산교 주변 100여 미터 구간에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조명시설로 꾸며진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와 새해(12월 31일), 섣달그믐(2022년 1월 31일)에는 2시간을 연장해 밤 12시까지 빛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온천천을 빛 공간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추억이 깃든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1년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을 앞두고 희망학과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와 농식품 가공창업반 교육을 운영한다 다고 14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13일부터 31일까지 반딧불 농업대학 교육과정 편성에 앞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조사해 2022년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참고하기로 했다. 희망학과 수요조사에 참여할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의 의견을 토대로 작목별 이론 및 실기교육과 농가포장 현장 컨설팅, 선진농가 현장 견학 등으로 교육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총3개 학과를 모집할 예정으로 무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나머지 2개학과는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과목당 10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9년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반딧불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교 이래 총 1,569명의 무주농업 발전의 주인공을 배출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농산물 가공기술 역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의 기록을 담은 구술채록 ‘10일의 기억②-15인 시민의 기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책자는 2018년 (사)광주연구소를 통해 보고된 5·18진상규명을 위한 구술증언 채록용역 최종보고서로 본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67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서 듣고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을 기록했다. 기록관은 시민들이 보기 어려운 형태였던 본 최종보고서를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점으로 보기 쉬운 책자로 재편집하여 발간하고 있다. 구술에는 조광흠, 나경택, 박주은, 김내수, 박남선, 송선태, 김상윤, 차명석, 김강석, 양기남, 오경교, 문장주, 이동춘, 이정융, 나동식씨가 참여했으며 5‧18운동 이전 예비검속을 시작으로 시내의 전반적인 상황과 집단 발포, 헬기 사격 등 당시 목격을 구술한 15명의 구술증언을 해제하여 분류했다. 5·18기록관 홈페이지(홍보관-간행물)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기록관에서도 책자로 자료를 살펴 볼 수 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41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이번 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올해 4월부터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첫 시행한 무주군이 군 단위 부문 전국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올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단위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2천만 원을 받아 임산부와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됐다.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각종 임신지원 관련 서비스를 임시 확인 시 또는 임신 초기에 ‘통합 신청’하고 신청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임산부들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또는 정부24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처리 신청할 경우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출산 지원물품 등을 택배 서비스가 제공돼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는다. 택배비용을 임산부가 부담하지만 요금을 할인해 준다. 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보건의료원 방문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면서 이동거리를 최소화 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증명서발급과 현물 수령등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출력과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방문 불편을 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잘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시는 각 동에 복지전담팀을 설치하고 독립된 복지상담실을 마련해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역량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코칭 등을 통해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체계인 ‘현장 수퍼바이저’를 운영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한 동별 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권역별 네트워크인 ‘희망보드미’를 가동해 민관 네트워킹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유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 융복합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주)는 14일 전주시장실에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메탄)를 활용해 전기 및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시가 한국환경공단 등과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태영건설은 총 1200여 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연료전지 발전 20㎽(메가와트) 및 수소생산 600㎏/일 규모의 수소 융복합 시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와 시의회에서는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사업 총괄관리 및 REC구매를, 태영건설은 EPC(설계, 조달, 시공)를, 전북도시가스는 도시가스(LNG) 공급을 담당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수소 융복합 사업 개발 △인·허가 협력 △안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청소년 관련 정책 예산을 올해 205억원 대비 97억원(47%) 증액한 302억원을 반영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활동, 안전 및 건강지원과 관련 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수요 급증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자리, 복지예산 등 대형 현안사업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삭감 없이 원안대로 전액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광주시 정책기조와 이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먼저 내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망팀사업이 확대 추진돼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수준 높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구청에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갖추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사례관리 등 공적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리용품 무상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돼 지급 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급하고, 단가도 월별 1만15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을 촉진하고 맘 편하고 즐거운 일터만들기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집에는 광주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5개의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담았다. 특히 출산 및 육아휴직(남성 육아휴직) 활용, 유연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의 날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각 회사 대표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철학과 직원들의 소감 인터뷰를 수록해 함께하는 가족친화기업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육아휴직제, 조기퇴근제도, 난임치료휴가 제공, 가족단위 스포츠 관람, 장기근속 직원 표창, 4.5일제 근무제 실시, 가족휴가제도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독특한 가족친화프로그램들도 담았다. 사례집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수근미술관에 어린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양구군은 학교나 가정에서는 어려운 자연관찰 및 생태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어린이들에게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도비 2억5500만 원과 군비 2억45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양구군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 파빌리온 앞에 생태놀이터,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갖춘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올 1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양구군은 3~6월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5일 준공했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박수근미술관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박수근미술관과 어린이미술관 등을 관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생태를 관찰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박수근미술관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공간이자 생태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101명이다. 시는 그간 동의에 의해 진행됐던 재택치료가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거나 소아, 장애인 등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 입원요인이 있는 자 외에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도록 변경된 만큼 앞으로 늘어날 재택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건소 재택치료 관리조직을 △건강관리반(7명) △격리관리반(6명) △자가격리반(3명) 등 총 16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남원의료원을, 협력약국으로는 행복한약국과 사랑약국을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보호구 등 제공되는 건강관리키트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원의료원과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은 건강관리 앱과 유선상으로 일 2~3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 기간 동안 증상이 발현되면 건강관리 앱과 유선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진행된다. 조제된 처방약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