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6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뇌 건강 치매 극복 해피스루’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택 방문, 비대면 워킹 스루 형식으로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큰글씨판 도서, 하루의 기억을 되짚는 어제 일기장, 오감 자극 실버 그림 교실 컬러링북, 담당자가 직접 작성한 치매 관련 추천도서 목록 등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치매 예방 인지활동 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용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해 2월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지난 2019년에 출간한 ‘동양인의 더모스코피’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0년도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분야)에 선정 됐다. 동양인의 더모스코피는 2017년 9월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더모스코피(Dermoscopy)’라는 진단기술에 대해 한글로 쓴 최초의 교과서다. 이 진단기술은 피부 세부 구조물들을 수십 배 확대해 조직검사 없이 피부암이나 다른 피부질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술이다. 2019년 3월부터는 보험급여가 인정되면서 국내 의료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글교과서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또한 영문교과서의 경우에는 대부분 서양인의 피부를 중점적으로 기술하다 보니 동양인의 피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허창훈 교수는 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와 함께 이전부터 진료에 더모스코피를 사용해 온 일본에서 작성된 책을 번역해 최초의 한글교과서로 발간했다. 허창훈 교수는 “현재 더모스코피는 흉터 없이 간편하게 피부암을 진단할 수 있어 암 진단과 재발유무 확인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이 의료기술을 동양인의 피부에 적용할 수 있는 서적이 보급되면서
성남시는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7월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원 미만이면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7일 사이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311곳, 단란주점 185곳 등 모두 496곳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4주간 발령된 유흥주점은 100만원을, 2주간 발령된 단란주점은 50만원을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다만, 행정명령 기간에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 명령 불이행(위반)으로 적발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별경영자금을 받으려는 대상 업소 영업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성남시청 5층 식품안전과에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와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자격 조건 확인 뒤 특별경영자금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바로 지급한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주는 ‘자원순환가게 re 100(recycling 100%)’을 연말까지 모두 8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앞선 1월 14일 정식 개소한 수정구 ‘신흥이 re 100’에 이어 7월 7~16일 금광2·은행1·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했다. 연내 상대원동과 은행동 공영주차장 인근, 백현동 판교역 지하도로, 창곡동 위례 스토리박스에 추가 설치한다. 이들 자원순환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 또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보상한다. 품목별 보상액은 7월 현재 기준 1㎏당 알루미늄 캔 800원, 의류 400원, 플라스틱 150원, 서적 100원, 섬유 100원 등이다. 빈 병 보상액은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투명페트병 10원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한 ‘신흥이 re 100’을 통해 최근 1년간 232가구의 주민이 가져온 2만1625kg 분량의 재활용 쓰레기에 538만1608원을 보상했다. 시민 호응이 커 이번에 자원순환가게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성남시 이성진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었던 관내 공공도서관 5개소(시립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오포, 대주, 퇴촌, 도척, 광남, 남한산성)를 시범 개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시범 개관하는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휴관일은 기존과 동일)며 도서 대출·반납서비스와 자료실, 열람실 열람석의 30%만 이용가능하다. 또한, 모든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도서관QR코드 촬영 후 개인정보입력) 인증 후 입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시범 개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기간 동안 맞춤형 도서대출 지원서비스인 북-Take out 서비스를 실시해 1만1천867명, 4만446권의 대출실적 및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도서관 시범개관을 계기로 그동안 갇혀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책을 통한 마음힐링 등 생활 속의 여유와 즐겁고 건강한 독서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이하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7월 18일(토) 오후 5시 성남시 수정구청에서 태평역을 돌아 김태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 앞까지 3,5㎞ 행진을 했다. 행진을 준비한 시민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감안하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그리고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충분한 이격 거리를 두고 행진했다. 시민들은 영장산을 상징하는 녹색 리본과 ‘신흥동 영장산 숲과 나무를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는 녹색피켓을 몸에 부착했고, ‘지역 환경 훼손하는 아파트 건립 반대’, ‘신흥동 영장산을 시민의 품으로’, ‘SOS 성남의 보물, 영장산을 지켜주세요’, ‘신흥동 영장산 이곳만큼은 지키자’, ‘숲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하늘다람쥐, 널 지켜줄께‘ 등의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행진했다. 아빠와 손잡고 참석한 아이, 청소년 등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고, 천주교 사제와 수녀님 등 종교인 등 50여명의 시민들이 행진에 함께 했다. 행진 종착지이자 더불어 민주당 수정구 김태년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안전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덤프 등 자체 보유 장비 8대, 도로 보수원, 기동반 인력 23명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600건, 측구와 배수로 준설 등 배수로정비 300개소, 도로배수펌프 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짧은 시간 우수에 의해 도로와 도로변 주택, 인근 경작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 재난·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4개조·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변 차도 및 보도를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항구 복구 작업계획을 수립해 최단기간 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안전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덤프 등 자체 보유 장비 8대, 도로 보수원, 기동반 인력 23명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600건, 측구와 배수로 준설 등 배수로정비 300개소, 도로배수펌프 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짧은 시간 우수에 의해 도로와 도로변 주택, 인근 경작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 재난·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4개조·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변 차도 및 보도를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항구 복구 작업계획을 수립해 최단기간 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어르신 19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와 한돈을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안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윤정 민간위원장이 선풍기 19대(95만원 상당)를 기탁해 진행됐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직접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선풍기와 ㈜스마일팜에서 기탁한 한돈 2㎏을 전달하며 폭염 예방수칙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노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어르신 19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와 한돈을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안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윤정 민간위원장이 선풍기 19대(95만원 상당)를 기탁해 진행됐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직접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선풍기와 ㈜스마일팜에서 기탁한 한돈 2㎏을 전달하며 폭염 예방수칙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노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광남동에 거주하는 이요셉(43)씨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씨는 지난 2002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 아프리카의 빈곤, 질병, 재난 등의 현장을 촬영하고 구호가 필요한 상황을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에세이집, 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부 등을 통해 아프리카에 약 45개의 우물을 설치했으며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 네팔 현지 아이들 대상 미술 수업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인도, 필리핀 등 저개발 국가 취약계층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희귀난치병 아동 후원, 무연고·여성 지적장애자 시설 봉사, 장애우 미술작품 및 제작과정 촬영, 탈북자 대안학교 사진교실 재능기부, 재소자 자녀 정서 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봉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했으며 인터넷, 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의 방법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으로 시작한 아트러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100명 내외의 아트러너를 양성해 왔다. 아트러너로 선발되면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을 거쳐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며, 찾아가는 예술교육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용인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며, 양성과정 또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아트러너는 용인지역 예술가, 예술강사 뿐만 아니라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으며,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는 만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명감과 적극성이 요구된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매개 활동 진행에 따른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2020 하반기 아트러너(Art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