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25% 이상 가구소득이 감소한 생계 곤란한 위기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2020년 9월 9일 주민등록 기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며,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 확인 조사를 거쳐 11월부터 12월까지 신청계좌에 1회 지급된다. 단,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신청 두가지이며, 온라인은 주말을 포함해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장방문 신청은 주말 제외,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등대매니저 50여 명을 대상으로 ZOOM 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온라인화를 의미하는 ‘평생학습 땡큐온(ON)-싹(디지털 평생학습으로 남양주 전역에 On-Line의 새싹을 틔우다)’프로그램 기반 마련 및 학습등대의 온택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5월부터 ZOOM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는 등 운영회의 및 온택트 수업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인 학습등대를 통해 ‘생활쓰레기 20% 다이어트’ 등 실효성있는 시민참여 실천 학습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in 학습등대’를 개발하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민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코로나19로 대면활동과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를 활용한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싹을 틔우고, 남양주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2020년 학습등대
경기도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UN이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도민 100명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청정 대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도민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활 속 오염원을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기도민 100인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탁회의, 유튜브 실시간 중계 토크콘서트 등 1, 2부로 진행된다. 1부 원탁회의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도민 100인과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미세먼지 전문가 5인,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의 참여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이나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https://forms.gle/ofk5h2H2HrMhdLiP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부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채널명 : 미세먼지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태풍‘비바’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26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재로 연이어 긴급 회의를 열고 태풍현황 및 전망과 재난대비 추진현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손연희 시민안전관이 태풍현황 및 진로와 전망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이어 박신환 부시장이 과거 유사한 규모의 태풍에 따른 피해 유형 분석과 태풍대비 조치계획을 설명한 후 태풍대비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재난이라는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찾아오기 때문에 늘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행히 우리시는 사전대응을 충실히 한 덕분에 지난 호우에도 오남호수공원 및 두산알프하임 절개지, 대형 공사현장 등에서 우려했던 큰 사고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며, 이어 “우리 모두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태풍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 등도 신속하게 전파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지난해부터 돼지열병, 코로나1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이사진을 만나 격려하고 영화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이사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집무실에서 이사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29일 신임 이사로 선정된 최승호 프로듀서와 추상미 감독을 비롯해 정상진 집행위원장(부이사장)과 현 이사인 김갑수 문화평론가, 방은진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와의 장기간 동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영화제 같은 행사도 무조건 취소할 것이 아니라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영화제에 작품성 있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데 신임 이사진들의 남다른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고양·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40여 개국 120여 편의 국내외 우수 다큐가 상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화제를 위해 온라인 상영과 온라인 기자회견을 적극 활용하며,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게스트 컨설팅과 비즈니스 미팅도 화상회의 플랫폼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지금부터 다시 청춘입니다. 인생2막 지금부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이달 1일, 고양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고양실버소식’을 창간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단절이 심각해지고 그로 인해 일상 소식을 나눌 수 있는 매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니어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고양실버소식’의 창간은 소통에 대한 목마름을 일부 해소시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창간호는 고양시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고 있다. 그들이 오랜 세월 묻어뒀던 빛바랜 추억의 사진과 그 이야기로 문을 연다. 100세를 앞둔 90대 어르신 네 명의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추억 이야기, ‘그땐 그랬지’ 코너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나의 살던 고양은’을 통해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고양시의 신도시 개발 이전의 모습도 함께 담아냈다. 이어 독자 2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실버 유튜버, 일산할머니 박영자 씨(69세)’, 14년이 넘은 세월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고양시 대표 동아리로 우뚝 선 ‘한국 전통무용 동아리
경상북도는 6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 지난해 2천136가구(3천36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1천422가구(1만6천181명)의 18.7%를 차지,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6년간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북도는 '13년 이후 매년 귀농인구가 꾸준히 3천여 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시․군의 면단위 평균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는 규모이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 173명(전국 2위), 상주시 171명(전국 3위)을 기록해, 전국 시․군별 귀농인 규모가 높게 나타난 상위 5곳 중 경북에 2곳이 포함되었다. 전국적으로 귀농한 가구의 연령대는 50대가 33.2%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25.9%, 30대 이하 21.1%, 40대 13.4% 순이며, 귀농인의 농촌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감소에 목말라 있는 우리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북 귀촌가구는 3만9천229가구로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729가구가 증가했으며 전국 귀촌가구가 전년대비 1만683가구 감소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이처럼 경북이 타 시도 보다
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적발돼 도가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K씨를 해당 지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K씨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경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여직원은 당직 후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 한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 설치자가 포착돼 쉽게 적발이 가능했다. 이날 오전 10시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A기관장은 카메라 설치자를 즉각 업무 배제시키는 등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 등 관용 없는 엄벌이 처해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요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는 조지훈시인 탄생 100주년으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하여 조지훈시인의 문학적성과를 기리고 또한 남양주시의 문학적자산으로서의 의미도 배가하고자 하였으나 남양주시의 40%이상의 대폭 예산삭감으로 행사진행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직면하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예산이 대폭 삭감된 줄 짐작했던 남양주문인협회(지부장 한정희)와 남양주예총(회장 이용호)은 남양주시의 예산을 분석하던 중 올해 남양주시립합창단 예산에는 무려 3억 3천만원이 증액된 것을 확인하고는 씁쓸함을 넘어서 서운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그동안 마석역 앞에 조지훈시인의 시비를 세우고 조지훈문학상을 제정하여 조지훈시인의 문학정신을 이어갈 문인들에게 시상하는 한편 심포지움과, 문학신문, 남양주문학지등을 통해서 조지훈시인을 알려왔다. 한국문인협회와 유족과 함께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려던 주최측은 단순한 예산의 삭감이 아니라 남양주시의 관심과 의지부족임을 확인하고 절망한다며 편중된 문화예술예산이 바로잡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