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소 200만원씩 총 1억원 추경 편성 시의회 행복위 “형평성ㆍ중복지원 우려” 시민들 “모두 힘든데”…행정력 부족 질타 14ㆍ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예정 김포시가 여행사 총 50개소에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해 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김포형 여행업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11일 김포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여행사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지원금을 편성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심사를 요청했다. 지원대상 선정은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금은 홈페이지 활성화 상품개발, 홍보비 등으로 활용된다. 김포시 문화관광과는 이와 같은 내용의 ‘김포형 여행업 지원사업’에 대해 10일 해당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제안설명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숙 의원은 “본 사업은 다른 업계(소상공인 등)에 대한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어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한 지역언론은 보도했다. ‘김포형 여행업 지원사업’에 대해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카페 회원들은 “여행사만?? 이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관광 관련된 일을 하는데.. 글쎄요.. 잘은 모르지만 김포에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55살 A씨 등 인천시 서구 소속 5급 공무원 1명과 7급 공무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특혜를 받은 업체 대표 47살 B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되었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수송 도로에 자동 물 분사 시스템을 설치하는 '클린로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B씨 회사가 공법 업체로 선정되도록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외부 자문위원들에게 보내는 자문요청서에 관련 사업 경험이 없고 당시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지 않은 B씨 업체에 유리한 내용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B씨 업체와 경쟁한 다른 업체는 관련 사업 경험도 있고 기술 특허도 있었으나 배재 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2개 업체 중에 B씨 업체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며 "윗선이나 구의원 등의 압력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고 전했다. 서구의 ‘클린로드 조성사업’은 드림로 인구밀집 구간인 ‘검단 힐스테이트아파트 4차~당하 KCC아파트’(1㎞)에 비산먼지 측정과 실시간 자동 물 분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이의상 서구의회 의원이 ‘서구가 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 선정에
구월2동 통장협의회(회장 배요성)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해충 방제를 위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상시 방역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체육근린공원 내 운동기구 등에 대한 주 2회 방역 실시로 활동을 시작한 구월2동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자 5월부터는 주요도로변 상가 구역을 4권역으로 나눠 매주 월~금요일 상가 내 손잡이, 문고리, 승강기 버튼, 화장실 등 주민 간 접촉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를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원 및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생활현장 방역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동에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한 방역활동이 개시되는 8월 10일 전까지 자율방역단의 생활방역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구월2동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6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192에서 12시 27분에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산불진화헬기,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5대, 지자체 3대), 산불진화인력 106명(공무원 10, 산불진화대 11, 예방진화대 53, 소방 30, 기타2)과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5, 소방차 6)를 투입하였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산림청 초대형 헬기와 진화 인원·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하게 진화할 예정”라고 말했다.
장사가 너무 안돼서 못 살겠어요! 지난 5월31일 마지막으로 인천 최초의 관광호텔인 올림포스호텔이 영업 개시 54년만에 영업중단을 선언하고 문을 닫은 지 2개월이 지났다. 호텔주변 상가를 돌며 그동안 변모된 주변 상황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곳 주변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호텔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의일(남,58)씨는“장사가 너무 안돼서 못 살겠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매상이 반 토막이 나서 이대로 가다간 몇 개월을 못 버티고 가게 문을 닫을 상황이다.”라며 “어떤 대책이라도 있어야 희망이라도 갖고 버티겠는데 아무런 대안이 없으니 더욱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호텔주변의 한 건물주는 “가게문을 닫은 지 십 수개월이 지나도 가게를 임대하겠다는 임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호텔이 문은 닫으니 주변상가들도 속속 묻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미래희망연대 이동문 사무총장은 “현재 호텔이 문을 닫은 후 주변 지역의 상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밤에는 말 그대로 인적이 드문 죽은 도시로 변했다”며 “올림포스호텔은 상징성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루빨리 상징성에 걸 맞는 개발계획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이 지나도록 건물 안전진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