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에 ‘S’ 모양의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보행교가 30일(월) 10시부터 개통된다. 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로,다리의 미관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며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좁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혼재됐던 인근 지하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행교와 자전거 도로에 각각 표지판을 설치해 완전히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걱정이나 돌아가는 불편 없이 보행교를 이용해 중랑천을 따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농천 구간은 바로 횡단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주민들은 인근 자전거 전용 지하도로나 일반 도로를 통해 우회해서 다녀야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중랑천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보행불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보행교 설치에 착수, 약 1년여('19.10.15~'20.11)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랑천에 보행교가 설치돼 온가족이 함께 중랑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으며 즐길 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무료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11월 들어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됨에 따라 기침,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조속히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코로나19 확진 중랑구민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형분석 결과 발열 46%, 근육통 39%, 기침 35% 등 코로나19 증상이 일반 감기나 독감과 매우 유사하다고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구민들에게 코로나19를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는 사실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병·의원 약국 등에 바이러스 감염증상 유형,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위치, 운영시간 등이 게재되어 있는 선별검사 안내포스터를 배부하여 구민들에게 선별검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에는 대유행을 촉발하는 사건 없이 학원, 사우나, 다중이용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와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더욱 위험한 상황임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로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중랑구의 의지가 작용한 것이다. 또한, 겨울철 대 유행을 통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25일 오후 2시 30분 중랑경찰서(경찰서장 한원횡)와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면목역 광장의 노숙인과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면목역 광장에 순찰 인력을 증원하고 광장에 현장사무소도 설치할 예정”이라며, “광장의 본래 기능인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구민에게 사랑받는 면목역 광장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약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판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술, 담배 구입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에는 중랑구 민간 절주단체 '음주문화개선중랑협의회' 회원 10여 명도 참여하고 있는데, 회원들은 거주지별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담당 편의점을 방문하여 청소년 음주·흡연 심각성 및 불법판매 관련 처벌 사항을 안내하고, 리플렛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게 음식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지역 내 편의점 약 150여 개소에 대해서도 편의점프랜차이즈별 담당 관리자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의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단체, 판매업소와 협력을 통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주민을 위한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면목역 광장이 중랑구를 대표하는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노숙인 및 주취자의 음주, 고성방가, 흡연 등 고질적인 문제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 8월부터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청,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와 중랑경찰서, 지역주민과의 현장 확인 및 대책 회의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노숙인 거리상담원을 상시 배치해 시설입소와 병원연계 보호활동 등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소와 연계해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상담을 병행해 입체적 계도를 실시 중이다. 또한 주민에게 쾌적한 광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1~2회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주와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면목역 광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1월부터는 흡연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완공 예정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구민광장에서 23일 오후 2시 30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장, 푸드마켓 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뱃지 달기, 사랑의 온도탑 100도 올리기 시연 및 기부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겨울나기 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에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인 16억 4400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참여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시는 구민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사랑의 온도, 중랑의 온도가 꾸준히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년 당초예산 대비 531억 원(7.1%) 증액한 8,070억원의 2021년 예산안 편성 - 취약계층 보호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민생·고용안정, 지역경제활성화, 교육 부문 인프라 구축 중점 편성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구는 지난 20일 올해 예산보다 531억원 증액한 8,07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확대 편성됐으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민생·고용안정 등 복지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부문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집중 편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등 구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1,095억원 △기초연금·아동수당 지급 1,718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3.4억 △어르신·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에 130억원 등을 편성하여 취약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0일 오전 10시 중랑구 면목3·8동 소재의 한성사(주지스님 법농)에서 열린 ‘제 25회 자비의 김치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법농 주지스님, 면목3·8동장, 망우3동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0Kg 220상자(1,892만원 상당)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994년 개원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한성사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후원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사의 이웃사랑 김치 나눔으로 중랑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게 될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 진다.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늦가을 서울 근교의 숲속 에코피아를 찾았다. 산의 전경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산이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의 분위기가 고즈넉하게 느껴지는 포근하고 아늑한 장소였다. 오늘은 혼자 그곳을 찾았지만 조만간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아보고픈 곳이었다. 서울 인근에 그처럼 멋들어진 장소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그곳은 별내면 청학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 2만평 부지에 크낙새 문화재의 보호구역에 인접한 곳으로서 공기도 맑으며, 계곡의 물도 깨끗하여 1급수에 사는 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인공을 전혀 가미하지 않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이한 것은 산세가 여성들이 애기를 품고 있는 형상으로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땅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명당자리라는 것이다. 더욱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하여 몸과 마음과 생각이 건강해질 수 있는 행복한 아이로 우리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숲 놀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스스로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