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m)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의 전환점이
[아시아통신] “폭염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등산을 피하세요” “무더위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예찰과 맞춤형 안전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성산, 수리산, 관악산 등의 주요 등산로에 드론을 투입했다. 기존에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사용하는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예찰과 함께 등산하는 시민에게 안전 산행을 유도하는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산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도록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오전과 오후 피크 시간대를 중심으로 드론 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평촌역까지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로, 상습적인 흡연으로 인해 상가 이용자와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흡연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를 비롯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범계 로데오거리에서부터 평촌중앙공원, 평촌역까지 금연홍보 피켓을 들고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범계역과 평촌역의 간접흡연 피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8월 개소 3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개소 이래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그리고 돌봄・배달・경비・미화 등 업무에 종사하며 노동조합 울타리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부분의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노동법률상담 1500건 돌파…법률・심리・교육까지 노동자 전방위 지원 센터가 개소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이다.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노무사를 채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47건의 노동법률상담과 143건의 사건대리 및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기초상식’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장기요양기관장・미용업원장 등 업종별 사업주를 위한 노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한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전용면적 43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시민・단체・공익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의실(81석) ▲중회의실(20석) ▲소회의실(10석) ▲공유오피스(8석) 등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익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 공익활동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첫째·셋째 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 첫째·셋째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익 활동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양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 시설 대관에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7월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개소 이후에는 위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29일 오후 5시 안양역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24일(목),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반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마련된 특별 행사로,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원중사모, 지리봉사단, 미나눔미용봉사단, 센트럴요양병원 등 여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약 250명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반계탕이 제공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도시락 배달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 건강상담 등 다양한 재능나눔 호활동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유준숙 의원은 “수원시 사랑의 밥차는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협력의 상징적 활동”이라며,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활동이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복달임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살피고 있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29일(화)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서 열린 ‘무더위쉼터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500만 원을 활용해 수원시 팔달구 내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국 의원은 팔달구 사회복지과장, 팔달노인지회장 등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미순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이 특히 어르신들과 건강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무더위쉼터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연일 무더위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했고 우리 수원시에도 폭염경보가 이어졌다”면서 “폭염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정책 점검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폭염대응 방안 간담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선풍기는 팔달구 관내 무더위쉼터 중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해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작은 공 하나로 깊은 울림을 전한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면서“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그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
[아시아통신]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식당에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나누며 폭염 대비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 같이 어깨동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비슷한 연령대의 홀몸 어르신 3명과 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식사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애로사항을 경청하였다. 김재용 부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처음에는 어색해하셨으나 곧 즐겁게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식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서 무더위쉼터 폭염 총력 대응 일환으로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 5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 관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회에서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팔달구청은 폭염대책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 5월 말 9,800천원의 예산을 들여 93개소 무더위 쉼터 냉방기의 점검과 지원을 완료하였고, 이번 선풍기 50대는 재해구호기금 5,000천원으로 마련하였다. 선풍기 50대는 무더위쉼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객 대비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이 부족한 무더위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폭염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폭염 기간동안 무더위쉼터를 주민 모두가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관련부서를 통해 폭염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고생하는 어르신의 고충을 계속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는 무더위쉼터의 주말개방, 21시 연장운영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