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에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180개소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보다 47개소가 증가했고,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영업시간, 위치, 주메뉴, 후기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gokr)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 글을 지속해서 올리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수원시 지역경제과 또는 각 구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소독·방역 서비스등이 지원된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카드결제 수수료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착한가격업소가 47개소 늘어
[아시아통신]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아동복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
[아시아통신]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2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원발의 조례안 3건 ▲ 위원회 제안 1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2건을 보고하여 총 26건 (원안가결 7, 수정가결 15, 제안(발의) 1, 의견제시 1, 부결 2)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제25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아시아통신] (주)코스콤(대표 윤창현)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여름이불 110세트(총 1천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5일 15시 부시장실에서 ㈜코스콤의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여름이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위기 대응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 사용기간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무경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그동안 안양시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
[아시아통신]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웅진)는 지난 24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매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민총회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마을자치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활동 및 감사 결과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자치계획 제안 ▲주민투표 등이 진행됐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나누는 의견 하나하나가 매산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현장에서는 ▲이웃사랑 집수리▲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사랑의 김장 나눔▲나눔실천 공유냉장고▲지구를 지키는 나눔장터▲탄소중립 플리마켓 등 6개 마을자치 의제와 주민참여예산사업 1개▲외국어 표기 안내도 설치가 소개됐다. 사전 온·오프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는 향후
[아시아통신]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비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이 방문한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점 제한이 해제돼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곳이다. 안양시는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상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음에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2곳의 제한 해제를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안양시의 건의를 최종 가결했고, 이달부터 2곳의 업소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양에서 사용하는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기한 내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아시아통신]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은 비산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완영)가 지난 23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충청도 지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불정면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주요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직거래 장터가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는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장 및 직원 등 12명과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과 비산3동장 등이 참석했다. 집중호우로 밥상 물가가 많이 오른 중에 이날 불정면의 저렴하고 신선한 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은 안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산3동의 주민자위원회와 여러 사회단체도 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해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했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제 수확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안양시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행사가 불정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번 장터는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시민과 단체 모두가 함께 만든 상생의 장이었다”며 “이러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회장 신재경, 인천 남동을 당협위원장)는 7월 23일(화)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면천면의 딸기 농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일찍부터 이뤄진 이번 복구 활동은 농가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기 위한 실질적 행동으로 협의회의 첫 활동을 뜻깊게 장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멀리 제주도와 호남 및 충청,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원외당협위원장 14명 등 전국 당협 소속 80여명의 당원들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재경 회장을 포함한 1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권역별 대표성과 기능별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해 조직됐다. 수석부회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두기로 했다. ■ 시도별 부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이성심(관악을) 인천: 이행숙(서구병) 광주: 하헌식(서구갑) 대전: 양홍규(서구을) 세종: 이준배(세종을) 경기북부: 한길룡(파주을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주최,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 홍섭근 신풍초등학교 교감은 학생 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와 그로 인한 학습 부진, 관계 단절 등 부정적 영향을 짚고, 학교 차원의 대응 한계와 함께 법·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가정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 강화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스마트폰 사용시간·장소 제한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오세철 의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스마트폰 없는 교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