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경규)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로 청미노인복지관의 후원금이 부족한 상황을 알게된 경기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 사회공헌의 뜻으로 흔쾌히 후원금 전달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 청미노인복지관은 절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신흥근 이사장은 “우리조합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할 수 있는 조합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경규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후원을 결심해주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4일 호법복지관 대회의실(2층)에서 ‘제2회 호법면 강진기 효자 · 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가 되는 효자.효부 시상식은 격년제로 진행되며 효자 강진기의 효행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 고유사업으로 호법에 거주하는 효자 효부를 추천받아 표창하고 그들의 효행을 널리 알림으로써 도덕성회복과 전통예절의 올바른 계승을 인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제2회 호법면 강진기 효자효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동산2리 강임구(65세,남)씨는 선천적(소아마비)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10년 전부터 치매증세가 있는 89세의 거동이 불편한 어머님을 수발하고 삼시세끼 따뜻한 밥을 지어 드리는 등 경로효친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동네 책임을 맡아가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사실을 인정받아 10돈 메달과 140만원의 부상이 전달되었다. 또한, 가족에 대한 지극한 정성과 헌신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안2리 김옥희(여,72)님은 100만원의 부상이 전달되었다. 정홍전 주민자치위원장은 “효행이 지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4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윤진용)가 후원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관리팀 양인봉 팀장과 교문1동장이 참석하였고, 후원금은 교문1동 거주 독거어르신을 위한 난방용품 및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각 1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가 교문1동에 위치하는 만큼, 교문1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님 이하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안전보안관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 구성되어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신고,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모니터링 등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구리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 운영 원칙을 비롯하여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전 무시 7대 관행 모니터링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모니터링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교육으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능력이 향상되어 더 안전한 구리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보안관의 더 많은 역할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4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희망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하는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KF94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 시행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구리시 홍보대사 백미현 씨와 김명상 씨, 초대가수 한견우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감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시간별 인증서 수여, 우수 자원봉사자 57명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이 더해지며 2021년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한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상 후에는 유엔젤 보이스, 소프라노 박서호, 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원가, 그리고 원가 산정기준이 된 택지조성원가 등의 71개 항목을 전면 공개한다. 동시에 분양가 대비 취득한 분양수익에 대한 사용계획도 함께 공개해 그 이익이 시민들에게 환원되는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 도급 등에 대한 내역서를 공개한 곳은 있었지만, 아파트 분양원가를 산정해 공개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오늘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시작으로 사업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 치 건설 단지 34곳에 대한 분양원가를 내년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 공개는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오세훈 시장이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고 공기업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제시한 공약 사항으로, 지난 11월에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에도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의 분양원가 공개항목은 건설원가(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10개 항목)이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필수 공개항목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던 택지조성원가를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 ‘성제묘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聖帝廟 巫神圖–關雲長 夫婦 肖像)’ 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1년여 간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거쳐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 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에 위치한관우(關羽)의 사당인 성제묘에 있던 무신도 중 한 점이다.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한 19세기 말에 궁중화원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유물이다. 성제묘 무신도는 모두 10점으로, 201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된 후,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성제묘 무신도의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2019년에 성제묘 무신도의 보존상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국가주도의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반의 관우도는 10여 점 내외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역사박물관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에서 붉은 얼굴, 긴 수염, 길게 찢어진 눈으로 표현된 관우는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익선관, 붉은 곤룡포를 입고 부인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2021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에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이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단독 수상하면서,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를 개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개최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서울이 이처럼 오랜 시간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서울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는 지난 4월, 마이스 산업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전환 종합대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이때는 언제나 아쉬움이 생기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는 시기이다.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하여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재를 이달의 서울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송파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대왕국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과 왕실무덤 유적이 해당된다. 백제 초기 하남위례성으로 알려진 왕성인 ①풍납동 토성과 ②몽촌토성, 백제왕실과 귀족들이 묻힌 ③석촌동 고분군과 ④방이동 고분군을 12월 서울의 문화재로 소개한다.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를 지나다보면 대형 미끄럼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의 아파트 한 동이 시선을 끈다. 아파트가 이런 모양으로 지어진 이유는 바로 아파트 뒤편에 사적인 풍납동 토성이 있기 때문이다. 풍납동 토성은 한강변에 진흙과 모래를 교대로 쌓아올린 토축 성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최대 왕성이다. 성벽은 성분이 서로 다른 흙을 교대로 쌓아올려 견고하게 축조되어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쉽게 허물어지지 않고 2천년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지탱할 수 있었다. 성의 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소방서는 “현직 소방공무원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및 재난영화 100선을 책자로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내년 개서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소방공무원의 인문 · 사회학적 소양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재난도서 · 영화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책의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용산소방서 내부 심의회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추천리스트 중 최종적으로 도서 100편 및 영화 100편의 선정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를 통해 발간된 이번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재난영화 100선’에는 일반 시민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재난도서 및 영화를 포함해 각종 자연재해 · 인적재난, 세계 주요 재난사고, 재난 관련 연구고찰 등에 대한 도서 · 영화 리스트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우선 재난도서 100편에는 최근의 코로나19시대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코로나 팬데믹 리포트」, 산업혁명 이후 일어난 주요 환경 재난을 다룬「환경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과거의 재난으로부터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고민하는 「재난의 세계사」등이 포함되어 있다. 재난도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 건립계획을 중단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공공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음에도 특정감사 결과, 경험이 적은 대표사가 상업시설을 운영하거나 운영업체에서 민간위탁금의 횡령 · 배임 혐의가 적발되는 등 노들섬 운영에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로 건립하기 위해 2005년 6월 ㈜건영으로부터 274억원에 매입하였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2006년 10월 민자사업 방식으로 해당 부지를 오페라 하우스, 전시시설 등 세계적인 명소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재정부담 증가에 따른 시의회 반대 등으로 중단되었다. 2012년 5월 전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노들섬을 잠시 주말농장으로 조성하였으나, 당초 텃밭으로 분양받은 약 600여명 위주로 운영되는 등 대중성이 취약하여 시의회 및 언론 등의 비판이 제기되었다. 2015년 11월 공모를 통해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당선자를 선정하였으나, 이후 특허 또는 신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당선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민간위탁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학’을 접목해 ‘한방건강증진 메카’로 정부에 인정을 받았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와 건강 증진 효과 등을 심의해 선정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건강관리 교육을 하는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수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한방 증진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는 도내 최초 한방난임치료를 통해 최근 3년간 지원 대상자 기준 31.2% 임신 성공률 기록과 산후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질환에 대한 의료지원 등 임신에서 출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 체계 확보 등 성과를 보여줬다.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한방 순회진료를 비롯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또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리통 예방 교실,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질환 관리 교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중풍·치매·관절염·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