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체결 5주년 및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6일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중국 구이저우성 장한림(張漢林) 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시·성 간 교류 성과를 함께 살펴보고, 양 지역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스마트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도시라며 도시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소개하고, 베어트리파크, 비암사 등 문화시설·유적도 갖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구이저우성 또한 세계4대 폭포 중 하나로 불리는 황과수(黄果树) 폭포와 판징산(梵净山)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빅데이터거래센터가 들어선 글로벌 IT기업 전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양 시성은 이러한 자연·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여행사 팸투어를 추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 교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동절기는 지반이 얼어 붙어 굴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공사 후에도 포장재료 양생에 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2월 21일부터 재개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동현 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시설관리사업소 상수도시설과로 신고하면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에 위치한 최훈내과가 16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훈내과는 2015년 11월 개원 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00만 원씩 4년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훈내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후원금으로 여민전을 구입, 민관협력 특화사업 ‘사계절 포근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최훈내과에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다함께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충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심사위원들은 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형 출산‧보육 정책 개발 및 추진 등 체감형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 전략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 관련 민간 시설·단체, 학계·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이행을 위해 수립-시행 전반의 과정에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가 자문과정을 거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 및 운영 ▲수요응답형(DRT ·셔클) 버스 도입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설치 ▲S-BRT 우선 신호 실증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인접지자체 간 환승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는 노선신설 및 조정,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직접 최우수기관인 당진시를 방문해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실행력 강화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15개 시군별 실행과제의 이행 상황을 살폈다. 평가는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 2030 문화비전의 4대 목표와 우선 추진해야 할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세부항목을 정해 진행했다. 도는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평가자문단 회의를 거쳐 △최우수기관 당진시 △우수기관 논산시 △장려기관 홍성군·서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와 논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문화비전 연계 시군 자체 계획 수립, 문화협의체 구성 운영 실적 등 문화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홍성군은 전년 대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증가율이, 서산시는 ‘걷쥬’ 앱 누적 가입자 수 증가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내년 2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이 제한되면서 창작 중단 위기에 있는 지역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예술 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인에게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특별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세종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럼에도 감염병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관객과 예술인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연계사업과 예술단체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에 올해보다 5억 9,900만 원이 증액된 21억 4,700만 원을 투입한다. 내년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청년예술 창작지원(2억) ▲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 마무리를 위한“강릉시 지역먹거리 행정협의체”회의를 15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지역먹거리 행정협의체는 로컬푸드 생산, 가공, 소비, 공급 및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 51명(행정 30, 시민 21)으로 구성되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종합계획이란 농촌 지역의 발전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기초한 생산, 가공, 안전․복지․영양․환경분야 등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하여 로컬푸드 육성,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지역먹거리 종합정책 수립이다. 강릉시 지역먹거리 행정협의체는 사업추진계획, 민관 · 시민참여 거버넌스 등에 대해 평가하고, 상생발전 방안 및 복지 사각지대 로컬푸드 공급방안 모색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었는지 살펴보고 최종 의견을 제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영세 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연중공급이 가능한 전 시민이 만족하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산정하고 우수 사례 전파로 보육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관리 노력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이다. 강릉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손소독기 지원, 보육교직원 대체교사 인력풀 구성 등 적극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강릉시가 보육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과 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한 원장님, 보육 교직원, 보호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삼거리 일원 지방도 730m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공사가 보상 문제를 딛고 착공 5년 만에 마무리됐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지소장 김정흠)는 천안과 공주를 연결하는 지방도629호의 지장교차로∼보산원삼거리 구간 선형개량공사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도629호 광덕리∼보산원리 2.94㎞ 구간은 2008년 확포장공사를 준공했지만, 보상 문제로 보산원삼거리 인근 토지 일부를 편입시키지 못하며 급커브 구간이 생겼다. 이로 인해 730m에 불과한 이 구간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같은 문제점에 따라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013∼2015년 설계용역과 2015년 4월 도로구역 결정고시, 3차례의 토지 보상 협의 등을 거쳐 2016년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확포장공사 미편입 토지 소유주가 보상금 소송을 제기하며 2017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이의신청, 행정소송, 항소 등이 진행된 뒤 지난 1월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이 나오며 소송이 종결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수도시설에 대한 동절기 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은 배수지,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에 대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여 점검하고, 수도시설 기동처리반 2개조를 연중 운영하며 긴급지원반 4개조를 추가로 편성하여 동절기 내 운영한다. 또한, 관내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73개소에 대해 원수로 지하수, 계곡수, 용천수를 사용하는 만큼 염소소독시설, 정수시설, 관정, 물탱크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혹시 모를 일반세균 및 대장균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갈수기 원수에 녹아있는 비소·불소, 탁도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웅석 수도과장은“동절기 대비 수도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으로 시민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초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2021-2022년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종무식,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 시무식, 도심공원 탐방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하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성대하게 맞이해왔다. 그러나 전년도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는‘공공기관 개최 행사 및 축제 등 연기・취소’를 권고하고 종무식과 신년참배 외에 다른 행사들은 대폭 취소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오는 12월 31일 종무식 행사에는 20-30여명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정부포상 전수행사를 위주로 간략하게 치르고, 2022년 새해 신년참배 또한 국장단 이상 1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연말연시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확진자 폭증 및 중증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기관・단체・시민 모두가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연말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