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스마트 케어 서비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12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스마트 케어 서비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은 고령층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별 맞춤형 스마트 케어 서비스 모델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돌봄과 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북구와 부산대학교병원,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SKT, (재)행복커넥트, ㈜허그랩, ㈜시티캅 등과 함께 주관·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병원과 연계된 서비스 전략, 참여기업 주도의 현물투자, 지자체인 부산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적극성 등을 내세웠으며 사업의 지속 수행 가능성과 사업수행 의지를 강점으로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북구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 80세대와 수영구노인복지관 20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가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문 열림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스마트 케어 디바이스’를 설치한다. 대상자들에게는 스마트밴드를 제공해 착용하게 하여 다양한 생체신호와 활동량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지·정서 및 건강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으로 까미 미용연구소 이민휴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선정한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실력과 덕망을 고루 갖추고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고장인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021년 부산시 최고장인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최고장인으로는 ▲미용 직종 이민휴(까미 미용연구소 대표) ▲제과제빵 직종 서홍원((주)아델라 7 대표) ▲패션디자인 직종 최원래(테일러 금창 대표)씨가 선정됐다. 이민휴 대표는 환경오염 및 원가절감 개선을 위한 천연염색 캡 특허등록 등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및 후진양성을 위한 기술 전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홍원 대표는 33년 이상의 경험을 살려 위생적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고구마 빵 등 제조방법 특허등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한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는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드디어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을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부산지역화폐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에서 부산지역대학(21곳),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산학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 등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형균 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주요 내용은 ▲지산학 협력 정보플랫폼 구축 및 내실 있는 운영 협력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활성화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노력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및 소통 증진 등을 담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은 학령인구 감소, 인재 역외 유출 등 대학과 지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지산학협력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한팀이 되어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2025년 아시아 · 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2025년 아시아 · 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는 아시아 · 오세아니아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이하 FAOBMB, Federation of Asian and Oceanian Biochemists and Molecular Biologists) 주최로 2025년 5월 20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련분야 주요 인사 등 내·외국인 4천여 명이 벡스코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회 유치에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의 노력은 물론, 현재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 한국대표이자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위원장 및 FAOBMB 한국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위원회의 노력이 컸다. 특히, 올해 9월 FAOBMB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홍콩 등 경쟁도시를 제치고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창립된 FAOBMB는 최근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이 기초생명과학, 의학분야 및 생명공학과 같은 응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의 50+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부산은행과 함께 「부산 50+인턴십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시는 16일 오후 4시,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은행과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는 사업총괄 지도·감독, 언론홍보, 사업평가 등을 지원하고 ▲부산은행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직무교육 및 활동 관리, 참여자 모집, 수요기업 확보 등 사업의 전반적 운영을 담당한다. 50+ 인턴십 사업은 기업연계형 일자리 시범사업으로 만50세~64세 미만 신중년의 퇴직 후 재취업을 지원하고 사회 재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정 교육을 수료한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인턴체험을 지원하고, 인턴이 종료된 후에 사후관리를 통해 정규직 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턴체험을 제공한다. 인턴 기간에는 상해보험 가입 하에 월 최대 57시간을 근무하고 52만5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가 주관,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1년 충북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가 16일,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충북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는 어린이집 보육종사자를 격려하고 직무연찬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참석대상자로 하여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및 보육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어린이집 종사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연찬을 위한 보육정책, 노무, 어린이집 회계 관련 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켜주시는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는 11월말 기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부터 기존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와 11개 시군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및 서비스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통합안내서비스로, 현재 부처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사이트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300여 개의 중앙부처 수혜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16일부터는 충북의 380여 사업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의 지원금 및 서비스도 안내하게 된다. 또한, ‘보조금24’는 별도의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행정기관별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연령, 소득 등 자격기준에 맞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도민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정부24’에 회원가입 및 ‘보조금24’ 서비스 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메뉴에서 이미 받고 있는 혜택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가 자녀정보이용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안내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사용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6일 14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관련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충북도의 에너지 정책 및 주택 보급사업, 융복합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지자체 간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열렸다.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 규모는 총 592억 원으로, 도는 태양광 주택 등 보급사업에 11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468억 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이차보전 등 정책사업 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올해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에 87억 원을 투입해 가구당 설치비의 76%인 350만 원을 지원했으며, 도내 1,746가구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 추진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내년에는 태양광 주택 보급에 92억 원을 반영해 지원가구를 2,000가구로 확대하였으며, 비영리법인, 체험마을 주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을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민선5기 생명과 태양의 땅 슬로건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2월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회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심 안건인 ‘충북 2050 탄소중립 추진방향’에 대하여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최우선 과제 등 우리 사회 전 부문의 탄소중립 이슈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그 밖에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성공 기원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탄소 중립은 우리사회 전 부문의 구조적 전환을 수반하는 어려운 과제로, 충북의 경제·산업 구조를 저탄소 체제로 업그레이드 하고, 미래 생존 방안을 모색하도록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00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대에 홀로 방치되어 있는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 ‘영양만점 한 끼’의 일환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상 가구에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고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폈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이웃 간의 관심과 소통으로 외롭지 않은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제공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해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강면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사주유소(대표 이민기)와 고향집(대표 최해경)이 올해도 각각 200만 원과 백미 50포(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올 한 해 세종시공동모금회 정기기부를 위해 착한가게로 가입한 부강면 내 소상공인의 업체는 12곳에 이른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으로 모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