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비영업용 자동차등록 관련 업무를 하는 수원시 북수원민원센터가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 2014년 5월 개소한 북수원민원센터(장안구청 1층)는 비영업용 차량 신규·이전 등록, 취·등록세 부과 징수 등 업무를 담당했다. 북수원지역에 있었던 자동차매매상사 대부분이 지난해 초 문을 연 대규모 자동차매매복합단지(권선구)로 이전하면서 북수원민원센터 민원처리 건수는 복합단지 개장 이전보다 80% 가까이 감소하고, 신설 복합단지 내 민원은 폭주하자 수원시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북수원민원센터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북수원민원센터 자동차등록 관련 민원 업무는 2022년 1월 3일부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권선구 고색동)에서 담당한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동차등록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북수원민원센터 인력을 재배치할 것”이라며 “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자동차등록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등록업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북수원민원센터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북수원민원센터를 이용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 이용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야외에서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 위한 캠핑은 대표적인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캠핑 중 음식 조리나 모닥불, 휴대용 가스레인지, 난로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가스나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기는 순식간에 폭발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지난해 5월 지역 A군에서 캠핑 중 부탄가스 폭발해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B군에서도 텐트 내에 설치한 석유난로가 음주차량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 사건도 있었다. 가스로 인한 화재는 거대 불판을 사용하거나, 날씨가 추워 점화가 잘 안되는 부탄가스 용기를 데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닥불 또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하며, 불을 끈 후 잿더미 속에 불씨가 남아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GO야 한다. 최근에는 차에서 숙식을 하는 일명 ‘차박’이나 카라반, 모터홈을 이용한 캠핑이 증가하면서 전기로 인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연말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4개 시군(김천, 영주, 경산, 영덕)의 사회복지시설, 버스터미널 8개소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과 도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실시했다.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장비를 이용해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들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했던 ‘4개 특례시 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이 마침내 실현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6일 기본재산액 관련 고시를 개정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재산액의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를 ‘대도시’에 포함했다. 고시 개정으로 수원시의 지역 구분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된다. 개정된 고시는 ‘수원특례시’가 출범하는 내년 1월 13일 시행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수원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가구당 급여가 월 최대 28만 원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일부는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등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03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본재산액 제도를 도입할 때 특별시와 광역시만 ‘대도시’로, 일반 시는 ‘중소도시’로 분류했다. 기본재산액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돼 소득환산에서 제외되는 재산가액을 말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는 사회경제 규모와 생활 수준이 ‘대도시’와 유사하지만, 복지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중소도시’로 분류돼 대도시보다 기본재산액이 낮게 책정됐다. 현행 제도에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선정할 때 재산 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이듬해 3월) 중 매월 25일을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후 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미세먼지의 정확한 명칭은 초미세먼지로 PM-2.5로 불린다. 경북도는 이 명칭에서 25일을 따 미세먼지발생 줄이기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알기 쉬운 실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월별 집중 이행과제를 정해 4개월간 홍보와 시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분야별 실천 요령 홍보내용은 우선 생활에서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내려(실내 적정온도 20℃) 보일러 연소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고 생활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소각장으로 들어가는 소각량을 줄이자는 내용도 있다.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방지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이행하고,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연료로 전환해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탄소중립 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 · 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저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 보급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또한 수소사회비전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전기차(FCEV) 대중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日 도쿄사무소)는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광훈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 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 노동자의 권리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 재기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서’를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 도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변화 될 일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를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조수미 씨의 세계무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조수미 씨는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개관 작품 구성, 지역 성악가 육성과 공연 제작 응용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조수미 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 음악과 재학 중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1986년 베르디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역으로 데뷔해, 올해로 세계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이했다.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로, 1993년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오페라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 그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 동양인 최초 수상, 1995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유네스코(UNESCO) 평화예술인으로 활동하는 등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부산·울산·경남 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울경 지역의 시도와 교육청, 지역환경교육센터, 민간단체 등 다양한 환경교육주체가 함께하는 첫 행사이다. 특히, 이는 최근 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하여 환경행정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창규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이 내년 시행되는 개정 환경교육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서 ▲3개 시도와 교육청, 환경단체에서 환경교육단체서 환경교육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발표하고, ▲최경식 부산환경교육센터장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부울경 환경교육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행정분야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3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울경 광역행정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부산지역 재가노인의 주거환경 안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숙희 부산시 여성 특별보좌관과 안춘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상무,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에서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 1억 원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생활안전 위험요소 개선 ▲안전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에서 후원금액을 확대 지원해(5천만 원→1억 원) 더욱 많은 재가노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한국거래소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 연말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저소득 노인 생활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