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2021 울산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문화축제로 외국인주민과 울산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무대공연과 경연, 각 대륙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투명했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행사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의 아쉬움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신나는 난타공연과 오고무 공연 등 문화공연과 기념 공연(퍼포먼스), 기념식, 각 나라의 전통문화공연으로 행사를 채웠다. 둘째 날에는 울산글로벌 오엑스(OX)퀴즈, 우리동네 올림픽 등 게임과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한 10팀의 비전문가(아마추어) 가수들이 국제(글로벌)가요제를 통해 저마다의 끼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유럽 등 각 대륙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에 조명을 더하고, 대형 부루마블 게임판을 연출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5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결과 보고 및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었던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결과 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31점 및 표창패 4점에 대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람회 개최결과를 보면 방문객은 32만 4,000여명이 관람하였고, 박람회장 매출액은 29억 원 정도로 가을 국화향이 가득한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울산연구원의 박람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81.2%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단 1건의 사건 사고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날 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공이 있는 민간단체 및 개인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박람회 유공 감사패 수상자는 단체 14점과 개인 17점으로 총 31점이다. 단체는 ㈜울산방송, 케이비에스미디어(주), (재)울산문화재단, (사)울산조경협회, 울산광역시산림조합, 울산문화방송(주), ㈜경상일보, (사)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 철새홍보관, 울산녹색포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울주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대학교 등과 함께 ‘울산 해저도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해양수산부의 관련 사업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울주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서생면 어촌계장협의회, 울주군 어선어업협의회 등 6개 공공기관·대학·단체와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초 ‘해저공간 창출 ·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7억 원이 투입되어 기술목표는 ‘수심 50m, 5인 체류’, 실증목표는 ‘수심 30m, 3인 체류’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개발이 이뤄진다. 협약서에 따르면 6개 공공기관·대학·단체는 △해저공간 설계, 시공 원천기술 개발 △ 해저공간 운영, 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 △ 해저공간 구조 시험장(테스트베드) 설치 및 실증 △ 관련 연구 기반(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해양과학문화·교육 콘텐츠 개발 △ 해저공간 창출·활용 개발기술의 실용화 및 시험장(테스트베드) 지역 산업 연계활용 등의 사업에서 적극 협력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91.7점 대비 1.0점 상승한 92.7점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6월 ~ 11월 외부조사기관을 이용하여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전화민원응대 친절도(1,000명), 방문민원응대 친절도(69개 부서), 민원처리완료 고객에 대한 만족도(출원민원 300명) 조사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직원이 민원인을 대할 때 민원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으며, 정중한 어법과 부드럽고 친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화 응대 시 마지막 종료인사 강화, 부서 민원 방문 시 보다 적극적인 응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과’를 최우수, ‘토지정보과’, ‘환경보전과’, ‘문화예술과’ 등 3개과를 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재활시설 확충 및 발달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 민원이 많은 부서이며 이번 최우수 선정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 우수는 62명으로 울산페이(5만 원)를 시상금으로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기획재정부와 합동으로 12월 16일 11시 코로나19로 힘든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강영규 재정관리국 부이사관, 이지원 타당성심사과장과 울산시 장수완 행정부시장, 구군 부단체장, 대규모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비․투자 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인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낙동강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울산도시철도 1, 2호선 건설사업, 제2명촌교 건설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점검’은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1년 남은 기간 동안에도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전 직원이 소비․투자 신속집행에 혼신의 노력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30 울산 3차원(D) 프린팅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50분 3차원(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 3차원 프린팅 산업 도약을 위한 주요 성과와 2030 이행계획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안광헌 현대중공업 사장, 황치홍 현대자동차 상무, 송재혁 대산모델 대표, 주성호 한국 3디(D)프린팅 융합기술협회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관계기관 및 기업체 3차원 프린팅 추진 내용 발표, 2030 울산3차원 프린팅 단계별 이행안 발표, 유공자 표창(6명), 3차원 프린팅 제품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현대중공업(주) 이성모 책임연구원, 현대차(주) 황치홍 상무, ㈜정록 이수연 대표이사, ㈜대신강업 임중경 이사, (사)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 주성호 회장,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최지성 연구원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2030 울산 3차원 프린팅 2030 로드맵’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3차원 프린팅 산업 중심도시’를 이상(비전)으로 3대 전략과 6개 핵심과제, 23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6개 핵심과제는 3차원 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현대학원과 새길학원을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립역량 강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교육행정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법령 준수 등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울산 관내 11개 학교법인 및 14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정량평가)와 경영평가단 평가(정성평가) 결과로 우수 법인을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 전담팀을 구성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교차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현대학원은 법정부담금 납부와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 적정성 항목에서 새길학원은 신규 교원 채용 투명성과 외부재원 유치실적 항목에서 다른 법인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법인의 재정운영과 교직원 채용의 투명성 부문이 우수법인 선정에 중요한 변수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울산 관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2년 연속 증가('19년 대비 355% 증가)하였고, 지역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외부재원(2020년 기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를 비롯한 전 교육기관 교직원의 개인 고충 전반에 대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하반기 교직원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에서는 2014년부터 ‘교직원 고충처리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교직원 고충상담의 날’을 지정 ·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8건의 대면상담과 43건의 서면상담을 실시해 교직원의 고충상담을 진행해 왔다. 상담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산상속, 금전채권 · 채무, 각종 부동산 분야 등에 관한 고충들로, 교직원의 신청 내용에 따라 변호사와 회계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이 전문적인 상담을 해왔다. 하반기 교직원 고충상담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별 대면상담과 서면상담으로 하며, 취득세, 증여세, 양도세, 상속 등의 내용에 대해 4건의 대면상담과 1건의 서면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고충상담의 날’ 운영이 교직원의 일상적인 어려움에 대하여 상담을 통하여 법률적 자문으로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수원수목원 기부캠페인’을 전개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16일 오후 3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수목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양 기관은 ▲‘수원수목원 기부캠페인’을 위한 상호 발전적인 협조체계 구축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행정 구현 및 기부 문화 확산 ▲시민 참여에 의한 수원수목원 조성 활동 및 수목원 관련 프로그램·자원봉사활동 운영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2022년 11월까지 수원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녹색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수원수목원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기부캠페인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수목 및 벤치·평상 입양 프로그램’은 시민이 수목원에 기부하고 싶은 수목·시설물(벤치·평상)을 선택해 기부금을 전달하면 수원그린트러스트에서 수목을 식재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수원 출신의 조영순 작가의 개인전 ‘은하의 탄생’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21년 고색뉴지엄 하반기 전시공간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조영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인간의 삶과 은하수의 탄생·소멸을 주제로 작업한 미술(회화) 작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조영순 작가가 신표현주의(1980년대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표현주의적 회화 경향) 기법으로 완성한 ‘은하의 성장’, ‘은빛 강’, ‘rock의 환영’, ‘기대의 선’, ‘은하의 탄생’, ‘색의 탐색’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조영순 작가의 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체험 재료를 받아 그리드(격자무늬)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다. 수원에 거주하고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영순 작가(49)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전자 공인(公印) 날인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인 날인 절차와 대장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 수원시는 12월 20일부터 ‘전자 공인 날인 기록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분야별 등록증·허가증·확인서·실적증명서 등 1년에 6000여 건에 이르는 직인 날인을 전자적으로 통합관리하고, 날인 절차는 디지털화한다. 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에서 행정포털 ‘전자 공인 날인 기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날인을 신청한 후 시민봉사과에서 승인하면 전자 직인 이미지가 생성되고 날인이 이뤄진다. 전자 날인 이력은 기록관리시스템 DB(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시스템 도입으로 직인 날인이 한결 편리해진다. 현재는 직인 날인이 필요한 시청·사업소 부서가 시민봉사과에 협조공문을 보낸 후 방문해 날인대장을 손글씨로 작성한 후 직인을 날인해야 한다. 사업소와 시청 밖에 사무실이 있는 부서는 직인 날인을 하려면 매번 출장해야 해 번거로웠다. 수원시의 관인 날인 건수는 2019년 5358건, 2020년 6375건, 2021년 5702건(11월 30일 기준)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자 공인 날인 기록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거리·시간·공간 제약 없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비영업용 자동차등록 관련 업무를 하는 수원시 북수원민원센터가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 2014년 5월 개소한 북수원민원센터(장안구청 1층)는 비영업용 차량 신규·이전 등록, 취·등록세 부과 징수 등 업무를 담당했다. 북수원지역에 있었던 자동차매매상사 대부분이 지난해 초 문을 연 대규모 자동차매매복합단지(권선구)로 이전하면서 북수원민원센터 민원처리 건수는 복합단지 개장 이전보다 80% 가까이 감소하고, 신설 복합단지 내 민원은 폭주하자 수원시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북수원민원센터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북수원민원센터 자동차등록 관련 민원 업무는 2022년 1월 3일부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권선구 고색동)에서 담당한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동차등록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북수원민원센터 인력을 재배치할 것”이라며 “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자동차등록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등록업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북수원민원센터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북수원민원센터를 이용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