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과 공동으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정책 아젠다 발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9월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제주형 남북교류 정책아젠다 발굴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번 제주형 남북교류 정책아젠다 발굴 연구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한 제주도의 준비이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서 제시한 “제주형 남북교류 정책아젠다 발굴 연구”는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 5+1사업의 중간 단계로 감귤 가공제품, 가공기술, 판매 플랫폼 구축의 패키지 지원과 북한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바다양식 협력사업, 백두 협력의 상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삼지연 지역 스마트 유리온실 지원사업 등 “감귤 비타민C 외교”를 발판으로 더 확장된 사업을 제시하였다. 강민숙 위원장은 “이번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정책 아젠다 발굴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 공동세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제1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영희 대표는“「제주 스마트관광 육성 방안 및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제주에 스마트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그동안 제주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2008∼2012)에서 문화관광콘텐츠 산업(2013∼2014), 관광디지털콘텐츠산업(2015∼2017), 최근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지능형관광콘텐츠산업으로 추진되었고, 2021년부터 스마트관광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스마트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국내외 스마트관광 서비스 사례를 스마트관광,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스마트관광 관련기술, 스마트관광도시를 중심으로 살펴볼 기회다”라고 하면서, “특히, 제주는 스마트관광, 드론,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는 타 지자체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으나, VR·AR·메타버스와 스마트관광도시 활용 서비스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이러한 점이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4 · 3평화공원 및 4 · 3유적지 등에서‘경남3 · 15와 함께하는 제주4 · 3평화 · 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경남교육청 교원 24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제주 · 경남 교육청이 체결한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 ·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근거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 교원 24명이 지난 12월 2일과 3일 경남을 방문해‘경남3 · 15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했다. 경남 교원들은 16일 오후 2시 4 · 3평화공원에서 참배하며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어 김은희 제주4 · 3연구소 실장의 진행으로 4 · 3평화공원 및 북촌 4 · 3유적지를 답사하였다. 이날 오후 8시에는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로부터 4 · 3평화 · 인권교육 수업사례를 듣고 토론하였다. 17일에는 김창후 전 4 · 3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대정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동광 무등이왓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우의증진과 교육협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류 연수를 더욱 충실히 진행하면서 4 · 3평화 · 인권교육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 제작을 위한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심사결과 15편의 수상작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초·중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되는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에 들어갈 시안을 공모하고, 미술 분야의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발굴·격려하며 작품을 홍보하여 장애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평면-미술·디자인 분야의 자유 주제 작품을 공모하여 27개교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성산중 강원준), 우수상 5명(하례초 장연우, 중문중 이건영, 토평초 강대우, 대정중 김유준, 하원초 오민교), 장려상 9명(덕수초 배명진, 서광초 박현영, 서귀서초 고현준, 안덕초 장경현, 의귀초 김시현, 서귀서초 김민준, 위미중 박성빈, 안덕초 김서우, 중문초 김용원)을 시상하고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수상 작품들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제주 학생들의 수학 2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이번 결과에서 제주 일반고들의 힘을 여실히 입증했다”며 표준 점수 평균 차이가 전국적으로 가장 작은 수준이고 8・9등급 학생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도내 일반고 학력이 골고루 좋고 상향 평준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는 표준점수 평균에서‘수학 가’와‘수학 나’가 104.2점, 101.8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학은 12년 연속 1위다. 국어는 서울, 대구에 이어 99.0점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제주는‘수학 가’와 수학 나‘에서 시도 내 학교 간 표준 점수 평균의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작았다. 국어는 3번째로 가장 작았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에서도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은 각 4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학 가형 1,2등급 비율은 11.3%, 수학 나형은 10.4%로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면서 각 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인 ‘2022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종자(4종) 구입비와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농지에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자와 유기‧무농약인증을 받고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21년까지는 친환경인증 농가에만 지원되었던 사업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일반농가까지 지원이 확대되며, 토양검정 비용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 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녹비작물종자의 경우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을 지원하고,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농가 100만원 지원한도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12월 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기존의 젖소(홀스타인)를 친환경적인 젖소(저지종) 품종으로 교체하기 위한 5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뉴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액비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고령화에 따른 낙농산업의 어려운 실정에 맞서기 위해 진행한다. 현재 환경규제 강화, 고령화, 구제역 등으로 인해 젖소 사육 농가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누적 잉여원유량 증가로 원유 생산 자체만으로는 향후 제주시 낙농분야의 경쟁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낙농농가 사육현황 (‘00) 90농가·5,557두 → (‘10) 49농가·4,673두 → (‘20) 31농가·3,946두(제주시 28농가·3,611두) 이에 제주시는 이산화탄소 및 분뇨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고, 고단백·고지방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저지종)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육성하고자 현재 `22년 젖소 품종교체사업의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품종 교체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지종 인공수정란 집중지원을 통한 저지종 젖소 기지화를 구축하고 `24년 이후 다량 확보된 저지 송아지 분양 및 인공수정(정액주입) 방식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에서는 그동안 매각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상업지역 내 체비지(주상복합용지)에 대한 낙찰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12. 7. ~ 12. 14.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 체비지 매각공고 결과, 2,660억 원을 투찰한 ‘주식회사 디에스피에프브이’가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당초 주상복합용지 매각 예정금액은 691억 원이었으나 2,660억 원에 낙찰됨에 따라 그동안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액 낙찰로 인한 분양가 상승 및 향후 사업비 집행과 관련해서는 고분양가 심사제도와 국토부질의, 법률자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합리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주상복합용지 낙찰자와 협의하여 이달 20일에 체비지 매매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계약금 10%를 징수하고 잔여 대금을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의 사업으로 216,920㎡에 대해 2022년 12월까지 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청산금 징수·교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추자도 영흥리 수변공원에 사업비 10억원(국비 8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변공원은 침식 및 유실로 인해 기존 구조물이 파손되고 경관이 저하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 수변공원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구조물에 옹벽을 설치해 보강하고 보행자 편의 및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점토블록 포장과 가로등 및 LED 조명등 설치를 진행했으며, 추락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산책로 구간에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수변공원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도서 지역의 기초생활 구축과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개 도서를 대상으로 32억원을 투입하여 3개 사업*을 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진로멘토단」 ▲폭넓은 전공분야의 탐색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학전공 탐색하기」 ▲다양한 분야의 민 관 직업체험처 방문을 위한 「꿈찾자 진로직업체험」 이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소개 및 체험실습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경찰, 간호사, 드론전문가, 3D프린팅전문가 등 34개 분야 40명의 전문직업인이 멘토로 위촉되어 21개 학교(참여학생 2,405명)에서 102회 진로강의를 실시했고, 10명 중 9명 이상(만족도 91.2%)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전공 탐색하기」는 협력대학인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14일 2022년도 공개 추첨을 통해 대리포획단 구성을 완료함에 따른 것이다. 2022년도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편성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과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활동 시 준수사항 교육·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동시에 이뤄졌다. 2022년 대리포획단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포획팀 17명으로 지역 엽사로 이뤄져 있다. 유해야생동물대포획단은 멧돼지 포획 1팀, 까치·까마귀 포획 2팀(동부지역, 서부지역)으로 구성 운영되며, 멧돼지와 조류로 인해 안전과 농작물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집중 포획활동을 펼치 된다. 포획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읍·면·동을 거치거나 직접 녹색환경과로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대리포획단에 통보하여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에 따라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2021년 베스트 민생시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동안 읍면동을 포함한 54개 전 부서에서 발굴·추진해온 새 희망, 시민중심 민생시책, 일명 「새·시·민」중 우수시책 8선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심사 과정의 일환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생각함’누리집에서 ‘서귀포시’를 검색하거나 서귀포시시 공식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투표 사이트로 이동하여 8개 시책 중 가장 선호하는 시책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그 동안 우수 민생 시책「베스트 새·시·민 8선」을 선정하기 위해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진행한바 있다. 먼저 시민 체감도·사업 필요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시민소통정책자문단 분야별 1차 심사에 이어 독창성, 난이도 등을 검증하기 위한 공직내부 ‘성과관리실무협의회’ 2차 심사를 거쳐 8개의 후보시책을 선정했다. 특히 2차 심사는 도내 행정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와 최종 발표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 최우수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