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와 국내 대표 e-커머스 업체 ‘티몬’이 품질 좋은 상품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와 마케팅이 어려운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티몬은 도내 소상공인과 우수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티몬 내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 및 홍보 마케팅 사업 지원 ▲청년농어부 등 온라인 판매, 지역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육성 ▲전남산 농축수산물 티몬 TVON 라이브 커머스 지원 및 정규 프로그램 편성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촌마을 회생 프로젝트 ‘티몬 마을’ 지정·운영 등이다. 특히 전남도와 티몬의 신규 협력사업인 ‘티몬 마을 지정·운영’이 눈에 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대응 프로젝트인 ‘티몬 마을’ 사업은 경쟁력 있는 마을을 선정해 제품 발굴부터 판매까지 지원한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전역에 4천 개 이상의 ‘타오바오촌’을 조성해 농촌 빈곤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전남도와 시군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1일자로 종료 예정이던 목포시․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14~16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목포·영암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조선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 정책적 지원이 계속해서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연장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전남 서남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근로자에겐 훈련연장급여 지원과 생활안정자금 융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조건 완화 등 혜택이, 사업주에겐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지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지원 확대가 계속된다. 최근 조선업은 수주량 증가 등으로 업황이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고용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2년여 기간이 걸려 고용 여건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생산인력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 어려움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어, 지역 산업과 고용의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근로자 생계부담 완화와 재취업 기회 확대, 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도서관별 운영 강좌는 다음과 같다. ▲ 울주선바위도서관‘꼼지락꼼지락 유아 토탈공예’,‘두근두근 세계사 여행’등 9개 강좌 ▲ 울주옹기종기도서관‘따뜻한 시 그림책 여행’,‘로봇과 함께 꿈꾸는 4차산업 교실’등 10개 강좌 ▲ 울주천상도서관‘영화로 배우는 한국사’,‘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등 8개 강좌 수강생 모집은 ▲ 울주선바위도서관 1월 4일부터 ▲ 울주옹기종기도서관 12월 21일부터 ▲ 울주천상도서관 1월 5일부터이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의 안전한 자기 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 확인 가능한 사람만 수강이 가능(2022. 2. 1.부터는 만 11세 이하만 방역패스 예외)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주군 출산축하용품이 내년부터 출산축하용품 홈페이지 내에서 사용하는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되어 부모가 직접 육아용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주군은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에서 2022년 출생아부터는 울주군 출산축하용품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직접 필요한 용품을 선택해 집으로 배송받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산가정의 부모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정부24」를 통해 출산축하용품을 신청하면 문자로 인증 통보를 받은 뒤 공식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출생아 1명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기저귀와 분유, 출산/육아용품(실내용품, 수유용품, 외출용품 등), 장난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주군은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군도 31호선 지지고개 일원 1.4km 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자동 염수분사장치’설치를 추진한다. '염수분사장치'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폭설 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해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고 필요 시 수동으로도 직접 작동이 가능하다. 설치 추진구간인 두동로(군도 31호선-지지고개)는 산악지 도로로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한 응달이 지속되는 구간이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겨울철 강설 시 결빙으로 도로 이용 불편이 자주 발생했다. 현재는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선형개량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비는 약 3억원으로 연장 1,400m 구간에 20,000L 용량의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있다. 진행 중인 선형개량공사의 경계석 및 측구 설치(현 공정률 98%)가 마무리되면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예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오산시운영위원회의 기부를 시작으로 7일 궐동 소재 늘해랑어린이집, 9일에는 남촌동통장단협의회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했으며, 13일에는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촌동지사협 최용진 부위원장의 기부가 이어졌다. 그리고 지난 16일에는 남촌동지사협 김미연 위원이 50만원을,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천우)에서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소득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남촌동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매주맛나반찬”, 안부확인사업 “해피박스”, 식생활지원 “행복나누리 냉장고” 등 다양한 동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16일,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경로당 이경자회장과 회원들이 신장동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웃돕기 후원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경로당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총 후원액이 400만원에 달한다. 이경자 회장은“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경로당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요즘 코로나로 인한 학업 열중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더욱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성장의 상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연말이면 신장동을 찾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경로당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를 통한 마음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영미・이영숙)는 지난 16일 평택시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주민 등 20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체계 구축으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영미 동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정원한의원(원장 : 심원석)에서 16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뜻을 모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심원석 정원한의원 원장은 "동절기 갑작스런 위기사항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정원한의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말연시 후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주거환경개선비로 쓰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권태연)와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회장 박미순)에서 오산시 지역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친환경적 활동의 이해와 지역사회 내 환경적 자립 및 참여를 위한 친환경 생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의 협력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은 오산시 환경과 환경교육 17년 강사양성과정을 단원들이 수료하여 지역의 환경교육에 앞장서서 환경교육하며 작년과 올해에 이어 장애인발달시설과 복지관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두 기관이 함께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한 성인발달장애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참가자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환경을 위해서 누구나 배우고 함께 노력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앞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 새마을회에서 지난 16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2021년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축소 진행되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에 대한 구체적 실천 운동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대표 사회단체로서 지역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 관내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수요자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웅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또 급증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의 선제적 조치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로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라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선에 나서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고, 심신이 지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삶을 나누는 대화: 미리 크리스마스’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위촉된 청년또래상담사들이 그 동안 온라인 상담활동을 하면서 키워온 역량을 기반으로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약 2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화, 연결, 치유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삶을 나누는 대화카드 ▲느린 우체국 ▲마음 처방전 등이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위로, 1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현재의 고민에 대한 또래청년들의 처방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한 청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었는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고, 내년에는 좀 더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만나서 서로의 삶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