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지역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그룹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각의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점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결정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자치경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대구·경북 기업인과 대구·경북을 잘 알고 있는 중국 인사들과 함께하는 ‘2021 대구·경북 우정의 밤’ 행사가 12월 17일 오후 7시 상하이 황포구 웨스틴(威斯汀)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를 잘 알고 있는 중국인들이 주축이 돼 작년에 창립한 대구발전협의회(회장 강걸, 성화성그룹 회장)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상하이사무소,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대구·경북유학 중국인 화동지역 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2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중국 화동지역에 진출한 대구·경북기업인과 친(親)대구·경북 중국 인사가 한·중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홍보 영상과 1년 동안 기관 단체들의 활동상황을 사진 영상으로 관람하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구시장 표창(2명)과 경북도지사 표창(2명)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오징어게임으로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달고나 게임과 딱지를 직접 접어서 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2월 16일,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2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박윤희(72, 남)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가 선정됐다. 박윤희 대표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교복 지원, 문화관람, 소년소녀가정 위문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풀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정홍수(58, 남) 대구시의사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고재극(58, 남) 시민구조봉사단 단장, 선행·효행 부문 김명화(68, 여)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홍수 회장은 20여 년간 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과 급식봉사활동, 이주민 대상 무료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확산 시 부족한 의료인력 보충을 위한 지역 의료기관 자원봉사활동, 코로나19 백신 접종 적극 권장 등 지역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승용차 중심의 도로 구조를 점진적으로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 중심의 도시 ‘걷고 싶은 대구, 워커블-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 및 차선을 축소하고 확보된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등 자동차 중심 교통문화를 보행자,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역네거리에서 대구시청 별관까지를 ‘걷고싶은 대구, 워커블 시티’ 시범구간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0억원으로 2023년까지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중심 도로로 조성해 나간다.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차로 폭은 3.2 ~ 3.5m에서 2.8 ~ 3.2m로 조정되고, 일부 U-턴 및 좌회전 차로 등도 전면 재검토한다. 그리고, 시범구간 주변에 추진 중인 재건축 현장의 교통처리 계획도 대구시 계획에 따라 보행자 및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차로폭 조정이나 차로 축소를 통해 확보된 도로 공간에는 스마트 승강장, 폭염 저감시설,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걷고 싶은 도로,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보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도 보행자와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와 분리해 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431건, 807명의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자금조달계획서 등 거래신고사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편법증여, 양도세 탈루 등 탈세 의심 128건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 조치했다.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 약 7만여 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허위신고 의심 정황이 포착된 1,384건에 대한 강도 높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신고, 지연신고 및 미신고 등 총 431건의 실거래 신고 위반행위를 적발해 총 17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일명 ‘다운계약’ 이 8건(25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 이 1건(2명), 거래가격 외 부동산 거래 계약일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증빙자료를 미제출한 경우가 8건(16명)이었으며, 부동산거래를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미신고한 경우는 414건(76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전·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2021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북C&V센터 및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기업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3개 시·도(충북·대전·충남)가 순번제로 추진하며 올해는 충북도가 주관해 시·도별 각 16개사씩 총 48개사가 참가했다. 식가공품, 바이오·의료용품, 환경·생활용품, 전기·전자제품 등 다양한 충청권의 우수 제품을 베트남 현지 구매자에게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수출실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획으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4일간 진행된 화상상담회는 기업 수요에 따라 충북C&V센터에 마련된 화상상담회장 또는 각 기업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만 제품전시가 진행되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온라인 전시의 이점을 살리고자 지난 7월부터 ‘알리바바닷컴’, ‘트레이드코리아’ 등 글로벌 B2B(기업대기업)플랫폼에 입점해 약 6개월 간 상시적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각 기업별 제품소개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2021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 엄선한 우수시책 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엑스코선 예타 통과, 대구가 바뀐다 –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 -’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추진한 우수시책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투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서문시장 등 6개소에서 실시한 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까지 12.3km에 달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타통과’가 대구시민이 뽑은 올해의 최고 사업으로 선정됐다. 엑스코선의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구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도심융합특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와 연계한 지역의 MICE·건설·관광산업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을 2021년 43억원 대비 5.4배가량 증액된 232억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의료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대응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원의 도약 및 회복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년 12월 실시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구시민이 가장 바라는 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내역으로는 ▸‘시설·장비 현대화’(141억원), ▸‘공익적 비용 결손 보전’(45억원),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 지원(20억원)‘, ▸‘우수인력 확보’(10억원) 등이며,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장비 현대화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1단계 사업에 105억원, 의료장비 보강 교체 등에 36억을 투입한다. 또한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 공공성 강화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의 사기진작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에서 도내 측정대행업체 15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험은 충북지역의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므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과 관리를 위해 숙련도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굴뚝먼지 시료채취’와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 운영능력’2개 분야의 숙련도 평가를 진행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분야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80점 이상이면 ‘만족’, 80점 미만이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 운영능력’ 대상항목은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산화물이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 중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80점 미만으로 판정을 받으면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 2월까지 미동산수목원 입구에서‘나무털옷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나무털옷 만들기” 뜨개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기증받은 나무털옷 작품 100여점을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입혀 특색 있는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작품이 전시된 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관람공간으로 조성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미동산수목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수목원의 따뜻한 겨울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거리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홍기운)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평가한 2021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로당활성화사업 평가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 경로당중앙지원본부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참여하는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충북을 포함한 상위 8개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선정했다.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의 중심시설로서의 경로당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청북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지역자원 연계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북도 시책사업인 9988행복나누미사업 운영을 통해 도내 4천여개소의 경로당 및 63,000여명 어르신들에게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은 지회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경로당DB관리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전재수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도청 문서고(구 민원실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에 나섰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18일부터 실시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현수막과 도청 서관 LED전광판을 통해 도민에게 위로의 메시지 전달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병윤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도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은 불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었던 올 한해,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 오송 만수공원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도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