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7일까지 ‘2022 경기관광축제’ 20개 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우수 지역축제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매년 시군별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경기관광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축제 선정과 지원 방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현장 중심 축제 개최, 축제 현장 방역 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를 제시했다. 예를 들면 ▲가족 등 소규모 그룹 단위로 현장 분산 방문을 유도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방문 인증 도장) ▲현장 미션을 포함하는 온라인 공모전 ▲드라이브스루(차량 통과) 방식의 농산물 현장 판매 ▲무인 키오스크(단말기) 매표 방식을 활용한 소규모 현장 체험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실내 공연 등을 축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도는 내년 1월 7일까지 도내 시․군별로 3개의 축제를 추천받아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주도로 내년도 경기관광축제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 효과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7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이어드림 학교(스쿨)에서 청년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드림 학교(스쿨)(창업기업 인공지능(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구인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청년 개발자를 교육·양성한 후에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일 홍대 스파크플러스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어드림 학교(스쿨)은 지난 5월 발표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력과 전공에 무관한 만 29세 이하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중이며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중이다. 내년(‘22년)에는 27억의 예산을 확보해 정규 사업으로 편성되었다. 이어드림 학교(스쿨)은 대학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교육생이 1년내에 수료하고 창업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문제해결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으며, 강사진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했다. 이날 현장 소통 행사에 이어드림 학교(스쿨) 교육생들의 교육 소감 청취와 예비 청년 개발자로의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중기부 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대재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노 · 사 · 정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2월17일 오전 10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발족했다. 2017년 조선소 아르곤가스 질식 사망사고,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압사사고, 2020년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기준 산업현장에서 사고와 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총 2,062명, 이 중 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822명에 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이처럼 노동자를 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상당수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법률과 시행령에 규정된 산업재해예방의무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둘러싸고 실무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20년 기준 산재사망자의 63%(2,062명 중 1,303명)가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인 점을 고려할 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2월 17일에 백두대간 지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행된「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백두대간 지역협의체는 백두대간 관리에 필요한 협력 증진을 위하여 각 지방산림청마다 운영되며 개발행위에 대한 조정, 백두대간 보호·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한다. 지역협의체는 위원장(지방산림청장)을 포함하여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 백두대간과 관련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동부지방산림청 내 백두대간 보호지역 지정·이용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발수요 대응방안과 지역협의체 운영규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하게 보전되어야 하는 지역이다. 최근 백두대간 내 개발행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는데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해 백두대간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대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여 26개 우수단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제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이번 분석·진단은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해 최우수·우수단체를 각각 1곳씩 선정하였다. 정량평가에서는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을 맞아 세외수입 징수율의 경우 광역 및 기초지자체 모두 전년과 유사하였으나, 체납징수율의 경우 해묵은 고질 체납을 줄이려는 지자체의 노력에 따라 전년 대비 다소 증가(17.3%→19.3%, 전체 평균)하였다. 작년부터 도입한 정성평가에서는 해를 거듭하며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분양권을 압류(예고)하여 체납액을 정리한 동해시, 보조금 지급 전 세외수입 체납액 여부를 확인한 남해군, 기존 징수전담 조직 외 고질 체납의 다수를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전담 조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월 20일,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차 전용시험장(테스트베드)인 K-City(화성시 소재)에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시험설비를 구축하여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완전자율주행차는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상황에 대응하여 운전하는 차량을 의미하며,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4와 모든 상황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5 기술을 완전자율주행이라고 한다.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 개발에는 다양한 날씨나 혼잡한 교통상황 등 차량이 보다 복잡한 주행환경에 대응하도록 하는 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 상황에 대한 반복·재현실험이 필수적이다. ’18년에 조성된 K-City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기본적인 자율주행 시험을 위한 5종 실제 환경을 재현하여 다양한 중소·새싹기업 및 학계 등에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제공해왔으나,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가혹환경 등 보다 복잡·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을 반복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은 다소 미흡한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년부터 K-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한국 디지털정부를 배우기 위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신북방 국가의 고위급이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신북방 7개국 디지털정부 역량강화 과정’을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국제연합개발계획’, ‘아스타나 공공서비스 기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 7개국 디지털정부 관계부처의 고위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 경험 및 혁신 전략을 공유하여 신북방 지역 국가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디지털정부 전략, 국가데이터센터, 모바일 홈택스, 전자문서, 전자증명서,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국가별로 한국과의 협력사업을 기획하는 실습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추후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증가하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영향평가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센터를 원내(인천 서구 소재)에 최근 개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환경영향평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중요한 정부시책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평가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7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환경영향평가센터는 환경영향평가팀(2개)과 사후관리팀(1개) 총 3개의 팀 18명으로 구성되며 국립환경과학원 내 전문검토위원회 및 연구부서별 담당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로 각종 개발사업의 전략·환경·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관리사업평가의 검토와 관련 지침 연구를 수행한다. 제도 운영 과정에서 생산되는 정보의 효율적 보관 및 활용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관리 등 평가제도 지원업무도 담당한다. 환경영향평가센터는 기술 발전과 다양한 국민들의 요구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관련 기관의 성과들을 통합하여 제도에 반영하는 등 미래 대응 연구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센터는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업무를 강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8월 도지사 권한대행 취임 이후 잇따라 현장 소통행보에 나선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 시설과 1차 산업 현장, 재래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 겨울철 도민의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 권한대행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감귤 수확 현장,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시설, 수출(벤처)기업, 재래시장, 재난·재해 대비 현장 등 총 11개소의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20일 연말 현장소통 첫날에는 감귤수확 현장, 서귀포시 창업지원센터, 제주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는다. 첫 방문지는 남원읍 신례리 감귤수확농가로 구 권한대행은 감귤 수확 체험을 하면서 제주 감귤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노지 온주감귤 도매가격은 평균 7,700원(5kg)으로 지난해 대비 20% 상승했으며, 18일 현재 12월 평균가격도 전년(6,210원) 대비 약 18% 상승한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올해도 비상품 감귤을 유통시킨 업체 및 농가들이 잇따라 적발되는 실정이다. 이어 스타트업베이를 방문해 서귀포시의 창업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세청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여 12월 20일 새롭게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누리집 개편 전 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우선 누리집의 디자인 및 메뉴구조를 가독성 있게 개선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MY ICL」과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면 예상 의무상환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대화형 상환금 간편계산 코너도 신설했다. 디지털원패스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여 별도의 회원가입과 공동인증서 없이도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서비스의 신속・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세청 직원 업무용 전산시스템도 성능을 개선하고 연계를 강화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12월 1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영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개정을 대표 발의하였고, 이밖에도 권익옹호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및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아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 ‘복지이음마루’설립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권익향상·인권보장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의 제도적·환경적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의회 복지대상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상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전국 광역의원 중 지방사회복지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모범 의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양영식 의원은 “제주도민의 보편적 복지환경, 사회복지사의 보다 더 나은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규 바이어 매칭 우수제품 홍보행사를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상해(上海), 광저우(广州), 샤먼(厦门) 등 3개 도시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동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중국 내에서 상해사무소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에 성공한 경남 우수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행사장에서는 우수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및 K-POP공연 등을 진행하고,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사진 등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한지로 소원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해에서는 홍차오 상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쇼핑몰인 티엔지에(天街)에서 홍보판촉 및 경남관을 운영하고, 아이치이(愛奇艺, 넷플릭스와 유사한 중국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생생한 현장 방송 및 홍보관 운영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광저우에서는 6개 매장을 보유한 심가(心家)한인마트에서 판매ㆍ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광저우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샤먼에서는 중국 10대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