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가 20일부터 31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에서‘이슈 공간, 영통 한 컷(CUT)’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와 청소행정 분야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통구의 각 부서에서 출품한 소박하지만 멋지고 때로는 감동적인 작품 52점으로 꽉 채워졌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코로나 방역수칙 점검과 단속에 애쓰는 모습,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의 심각한 현실과 민·관의 노력으로 변화한 모습 등 지난 1년간 코로나 극복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영통구의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연말 시상을 통해 우수작품을 출품한 부서를 격려할 예정이며, 또한 코로나와 쓰레기 문제라는 두 현안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이 코로나 종식과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코로나 극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민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싶다”며, “코로나 극복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했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동숙)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산샘실에서 겨울용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방한용품(담요 및 천가방) 40개를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자리로,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대상을 선정하여 추운 겨울철이 지나기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방한용품을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겨울을 문제없이 이겨내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매탄4동 산드래미 복지 울타리가 더욱 탄탄해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27일까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응답하라 1927 언양 사건 –일제강점기 언양 지역사회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언양 시장에서 발생한 조선인과 일본인 간의 말싸움이 사망사건으로 번지면서 당시의 정세와 맞물려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본다. 1927년 10월 17일(음력 9월 22일) 언양 장날, 상남면 등억리에 사는 숯장수 김경도가 숯을 팔러 시장에 왔다가 언양면 동부리 상점 주인 일본인 가리야(刈屋)에게 구타(毆打) 당한 이후 사망하게 되면서 주민과 청년회, 사회단체, 경찰, 언론 등이 함께 맞서 싸웠던 내용을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크게 ‘1927년 언양 사건’과 ‘일제강점기 언양‘으로 구성됐다. ‘1927년 언양 사건’에서는 개요, 전말, 신문 기사로 사건의 전개를 알아본다. 전시자료는 언양 사건 주인공이 기록된 민적부(재언양일본인제호부), 성냥 및 언양군 지도, 샌드아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언양’은 일제강점기 언양면 동․남부리, 언양 시장, 상남면 등억리에 대하여 살펴본다. 또한 언양에 10년 이상 거주하였던 일본인, 만화로 보는 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7일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특강 ‘신나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미술교실’은 20세기 야수파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과 놀이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보고 듣고’ 공간에서는 영상감상해설의 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앙리 마티스’에 대한 소개와 그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세계에 대해 해설과 함께 탐구해본다. ‘색칠하고’는 앞서 영상으로 만나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로 만들어진 체험활동지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색칠해보고, 색채 표현을 통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미술 활동을 해본다. ‘오리고’ 공간에서는 그의 말기 대표 표현기법인 컷아웃(Cut-Out) 기법을 통해 가위로 자유롭게 오려보며 유아 및 아동기의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고 다채로운 색채구성을 통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 ‘붙이고’는 오린 조각들을 종이가 아닌 공간을 활용하여 벽에 붙이고 표현하며 신체활동을 유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2022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본거지 역할 수행기관으로서 2022년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집중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 기획으로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과 모래랑 놀자’개최하여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회관 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한 ‘울산작가 상설 소품전’도 함께한다. 2월에는 박상진의사 순국 101주년 맞이 기념전시로 ‘광복-본래대로(本來大路)’개최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깃든 작품 전시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3월에는 도심 속에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도심 숲 야외조각전’을 Ⅰ·Ⅱ부를 나눠 진행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5월에는 한국 화단의 근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울산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 결과에 대한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과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년간의 사업으로 올해 1년차 사업을 추진한 결과와 세부사업별 주요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는 관내 자동차부품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전기차 비중에 따른 변화 각본(시나리오)과 고용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노사정 관계자들이 미래자동차로의 구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올해의 성과들을 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이란 행정기관 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문제점 해결 등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접지원 연결망(네트워크)구축, 개선사항 건의 등을 맡은 지자체 담당자를 말한다. 울산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도입에 대비한 핵심요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는 등 디지털 사회보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기능 개선과 사회복지업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확보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건축물, 댐, 도로 등 관내 공공시설물 1,195개소를 대상으로 내진성능 확보율을 검토한 결과 1,109개소가 내진성능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대비 3.1% 상승한 9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70.2%(지난해 말 기준) 대비 22.6%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제15조, 제16조에 따라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강화된 내진설계기준에 미달된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을 통한 국가 주요시설의 내진성능 확보로 지진발생 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내진성능 확보 과정은 대상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하여 내진성능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 하고, 내진성능 미확보 시 내진보강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내진성능을 확보하게 된다. 울산에는 건축물, 댐, 도로(교량, 터널)시설, 수도시설, 어항(계류, 외곽)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하수시설, 공급시설 등 9종 공공시설물 1,195개소가 대상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댐, 도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버스에 올라 출발 전에 빠르게 자리를 잡지 않으면 누구든 비틀거리지 않을 수 없다. 노약자들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이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을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는 ‘2021 인천 고령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금상작으로 ‘인천시 교통이동수단 좌석 배치도 변경방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추홀구에 사는 박기원(28) 씨가 낸 이 아이디어는 현재 버스 내 좌석이 노약자들이 타고 내리기에는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지금과 같이 앞뒤로 보는 형태가 아니라 지하철 좌석처럼 모두 한 방향을 보도록 배치했다. 앞으로 넘어질 것을 예방하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다. 또 의자 사이사이에 세로 안전 봉을 설치하고 팔걸이를 둬 혹시나 생겨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도록 했다. 또 위로 솟아 있어 무릎을 접어서 타야 하는 바퀴 위 좌석 역시 통로 쪽을 바라보도록 했다. 좌석 아래는 비워 물건을 놓을 수 있도록 했다. 박 씨는 제안 내용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노인’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내가 노인이라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냈다”며 “이동수단이 흔들릴 때 세로로 설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주관 ‘국립 전문과학관 공모 사업’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울산 유치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과기부는 올해 시행한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부유식해상풍력 등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산업환경과 정책 추진에서 울산이 전국에서 탄소중립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 절차를 거쳐 울산대공원 일원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을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과기부 전문과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3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실시되며,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확산을 위한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공통분야 교육은 ▲2022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PLS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분야 교육은 ▲샤인머스캣 ▲단호박 ▲양봉 ▲토마토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신소득작목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천시의 농업인과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해결해 인천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박피 근채류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근채류는 도라지, 더덕, 연근, 우엉, 마 등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래전부터 식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세척, 박피, 절단의 제조공정을 거치는데 이때 갈변억제·살균의 목적으로 첨가물인 이산화황 및 염소계살균제(아염소산이온, 염소산이온)가 주로 사용된다. 이산화황은 강한 표백작용을 나타내 식품 갈변방지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유형별 사용기준(30 mg/kg미만)이 정해져 있다. 염소계살균제는 주로 채소류, 과일류의 살균제로 사용되며, 사용 후 최종제품에서는 완전히 제거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안전성 조사에서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박피근채류 67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사용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결과 총 67건 중 연근 10건, 도라지 1건, 우엉 1건에서 이산화황이 사용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고, 아염소산이온, 염소산이온은 검사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추세에 따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