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정철화)에서 ‘중장년 건강개선 기능성식품 개발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에 따른 활용방안 및 후속 연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림자원개발원은 임산물 신소재 개발로 고부가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김정상 교수 연구팀과 중장년 건강개선 연구를 추진해 화살나무, 대추 등 건강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 특히, 화살나무 잎에 다량 함유된 루틴이 항산화 및 신경세포보호 효능으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기억력 개선 특허등록 및 시제품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화살나무는 울타리로 활용하는 조경수(造景樹)로써 가지는 약용으로 첫 순은 봄나물로 묵은 잎은 뇌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이다. 아름다운 단풍은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1차부터 6차 산업까지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나무다. 또한 뇌 건강개선 건강기능성식품은 수험생·중장년·노인 등 잠재적 수요층이 두터워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연구 결과에 따라 화살나무 잎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재되면 대단위 재배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원료공급 체결로 임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연구시설’을 준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의 주원인은 인류의 화석연료 소비로 인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6년부터 영농형태양광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44개소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처음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연구시설 예산을 확보해 올해 설치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일반 태양광 시설과 달리 기존 농지의 상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 생산을 하고 하부에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시설은 농지 보존과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춰 구조물이 농사와 농기계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기둥 간격(6m)과 높이(4.5m)를 확보했고 차광률 30% 미만 기준을 준수해 설치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내년부터 태양광 시스템과 ICT 스마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더 튼튼하고 촘촘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 아이 통합지원 길라잡이’를 발간하여 23일 전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통합지원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흔히 만날 수 있는 위기를 가정지원, 느린학습자 등 8가지 유형, 빈곤 및 긴급지원, 다문화가정, 학습부진 학생 등 14가지 상황으로 제시해 각 상황별로 가상의 사례를 들어 위기 징후, 통합지원 방안, 관련 정책과 사회복지제도, 학교 인근 사회복지 기관 정보를 함께 담았다. 또 학교에서 취약·위기 학생을 사전에 발굴하고, 학교 내 협의회를 통해 통합지원방안을 수립 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뿐 아니라 가정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상세하게 제시했다. 길라잡이 책자는 학교에서 취약·위기학생을 돌보는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 느린 학습자 담당 교사, 특수 교사 등이 참가하는 TF팀에서 집필하고 검수했다. 발갈 전 지역사회 복지정책 전문가와 아동·청소년기관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내용을 보완했다. TF팀에 참여한 한 교육복지사는 “아이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적경제활성화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기관․단체, 공무원 등 분야별 유공자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이벤트 및 온라인 라이브 판매방송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서는‘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로는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등 14명이 함께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 최초, 최대 규모의 시군 단위 협의회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사회적가치창출 측정결과‘우수’이상 사회적기업*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훈련, 사회적기업 상품기획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사회적기업 전용 상설매장을 입점하는 등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에서 촬영한 인도네시아 인기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 2’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현지 지상파 채널 NET TV를 통해 현지 방영됐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2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국민 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가수‧배우‧모델로 활동 중인 아멜(Amel)과 디토(Dito), 479만 유튜버 장한솔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과 크나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특별편에서 영주는 농촌마을의 풍성한 먹거리와 정취를, 안동은 특별한 전통체험을, 경주에서는 추억의 수학여행과 트렌디한 한복여행을 담아 경북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며 경북여행의 재미를 담아냈다. 좋은친구들2는 NET TV 및 유튜브, 출연진 SNS 등을 통해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공사는 경북관광 홍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 사무소와 협업해, 프로그램 방영 기간에 맞춰 인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결과, 경북 관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한해 시책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9명 총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전 직원들이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민생회복, 연구중심 도정, ‘각계전투!’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현안인 ‘민생 살리기’와 ‘미래혁신 사업유치’등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했다. 먼저, MVP 공무원에 미래에너지‘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크게 기여해 경북이 미래 원자력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한 원자력정책과 남동일 주무관을 선정했다. 그는 원전 해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응할 원자력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발굴 등의 큰 공헌을 해 도정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 다음,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생경제과 권지현 주무관은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랑상품권 1조 2000억원을 발행해 지역의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크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확대를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인천시(시장 박남춘),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과 언택트 (Untac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에서 친환경적으로 재자원화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과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환경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이 참여해 기관 간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환경부는 정책 및 제도, 홍보 및 교육 등 ▷인천시는 커피박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 ▷경북도는 재활용 커피박을 악취저감제 및 톱밥 대체제로 농가 공급 ▷한국생산성본부 등은 재자원화 모델 개발, 청소년 대상 홍보 등 재정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협약을 통해 커피박의 배출부터 수거·운반·재활용 및 재자원화과정을 일원화해 실증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기관과 병행하여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권 확보, 온실가스 저감, 악취저감 등과 같은 환경적 기여 효과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다. 이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대상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2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됨으로써 지적재조사분야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은 지적불부합지 관리실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지자체별 우수사례는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167개 지구(5만 8천 필지, 99억 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및 추가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11개 시군에 50개 지구(3만2천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불명확한 토지 경계를 정비함으로써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가치 상승을 실현했다. 2022년 사업은 올해와 비교해 27개 지구(7천 필지)가 증가한 77개 지구(3만 9천 필지), 사업비 76억 원으로, 도는 대폭 증가한 업무량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주민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가 다가오는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차기 정부 지역 공약으로 7대 목표 35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 2월부터 자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동시에 시군, 공공기관, 연구단체, 대학, 도민들로부터 정책 아이디어를 조사해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대담한 제안이다. 경북도는 광역행정통합 지원과 함께 수도권 인구 분산에 대한 국가 계획을 요구하며 그 실행방안의 하나로 인구유동성 확장을 위해 마련한 두 지역살기 인프라 구축 및 제도개선과 한국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을 요청했다. 또 지방소멸 위험지수 1위에 해당하던 의성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을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인구감소 시군에 1개소씩을 설치하고 혁신형 벤처타운을 조성해 지방에서도 청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지방대학 위기와 관련해서는 교육부의 권한과 예산을 지자체로 이양해서 지자체와 지방대가 함께 지역혁신과 대학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 시범도시 사업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디지털 인프라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2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충북권 내 과수산업 안정화와 외래병해충 방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세균감염에 의해 잎, 꽃, 가지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말라서 죽고 전염성이 강해 공적방제 대상 식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충북도에는 2020년 과수화상병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는 감소 추세로 전환됐지만 신규로 괴산 5과원 3.2ha, 단양 3과원2.2ha에서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이다. 기술원은 효율적인 방제체계 구축을 위해 외래병해충 방제 전문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진단 및 역학조사 지원, 병해충 방제담당 인력의 역량향상, 방제 기술의 상호 교류 등 병해충 확산 방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사 분석 및 데이터 구축, 병해충 분야 인력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및 강사 지원, 화상병 현장 연구 관련 정보 및 자원 등을 제공할 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김민예)의 고려인성태권도(관장 송정일)가 22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권도장 원생들이 모은 라면 2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에 나선 고려인성태권도 원생들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비대면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고려인성태권도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기부에 나서면서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송정일 고려인성태권도 관장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어린 원생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라면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경아)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담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등에 동참하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경아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작은 나눔도 큰 가치를 발휘 한다”며 “나눔의 정신으로 훈훈한 소담동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하는 성금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 전달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