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관광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전남 관광사진 전시회’를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경북도, 전남도 2021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 41점으로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된다. 경북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 축제, 생활상 등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경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남에서는 청정한 이미지를 듬뿍 담고 있는 숨겨진 관광지 사진들을 소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경북과 전남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 문화·관광, 환경 등 양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해 ‘물산업 지식연구회 및 물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식연구회 및 워크숍은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3회째를 맞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대표적인 산관연 협력 정보 공유의 장으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34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 경북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박기택 부강테크 부사장은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인하수처리장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하수처리공법 신기술 사례’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 박민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은‘중소환경기업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올해 신규로 선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케이디(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필터프레스 탈수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2021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소방서 화재조사관이 참가해 화재조사 능력 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연구 가치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과학적인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200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심사는 소방관련 학과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서면 및 비대면 온라인 발표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고령소방서 정성운 화재조사관이 발표한‘로맥스 전선의 화재 위험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과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안동소방서 석준호 화재조사관의 ‘성묘객이 유발하는 임야화재 발생 메커니즘 연구’, 울진소방서 권태섭 화재조사관의‘태풍과 염분에 의한 전기화재 관련성 연구’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소방서는 내년 4월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한편, 경북소방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2021년 국제화재감식 학술대회 1위를 수상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지역활력을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제3차 경북人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포럼과 달리 제한된 시간에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소규모로 운영하였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희용 부단장의 주제발표와 경북인포럼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이희용 영남대학교 부단장은 지역대학의 쇠퇴는 지역활력 저하와 청년층의 지역이탈로 이어지므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기반시설로서의 대학 캠퍼스 공간 확장, 대학시설의 개방·공유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 지역주민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상권살리기 프로젝트 등 협력 모델 발굴, 대학-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중장기적인 추진전략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헌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도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김경대 한동대 교수는 경북의 미래 신산업인 비이오·의료, 지능형 로봇, 미래형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등 지역별 혁신플랫폼 구축방안을 참고해 노동시장 배분 등에 근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김천 증산면 장전리와 성주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건설공사 구간의 증산가천터널(가칭)이 착공한지 3년 만에 관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은 김천 증산면과 성주 가천면 포천계곡을 연결하는 도로로 그간 지방도 903호선으로 노선만 지정되고 미개설 도로로 남아 있던 곳이다. 이번에 개통한 터널은 2차로 대면터널(상․하행선)로 총연장 1175m로 착공한지 3여년만인 22일 관통하게 됐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이 관통되면서 앞으로 터널 라이닝, 갱구설치, 전기, 소방, 통신, 방재시설, 도로안전시설 등도 빠른 시일 내에 시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동절기 교통두절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개통이 가능 하도록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증산-가천간도로 건설공사)은 2018년 12월에 착공돼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전체연장은 4.46km로 2차로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46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최대한 진동과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완벽한 환경시설을 구비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증산가천터널(가칭)이 개통되면 그간 국도59호선과 국도30호선을 이용하여 성주댐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공동체 활동의 성과공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1년 동안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온 주민,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등 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마을 공동체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간 연계의 필요성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사례 소개에서는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 △부여군 아미골 협동조합 △예산군 느린호수 마을사람들모임 등 5개 공동체가 참석자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지역 내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육아 활동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활동을 발전시켰으며,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는 마을 전래동화를 활용한 공예 예술로 향촌에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의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마을 중심 풀뿌리 활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시대 관광업계의 활로를 찾기 위한 ‘충남관광 활성화 포럼’이 22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렸다. 충남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등 관광업계를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숙박업·여행업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관광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선 이희성 단국대 교수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충남관광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관광 환경, 코로나19와 관광 패턴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또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가 △홍성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홍성에 더 머무르게 하는 사람 ‘머물러’ △터-무늬 사업 등 홍성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변화하면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자와 유순덕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김인배 충남관광협회장, 박영혜 청양관광두레협의회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 시간을 통해 효율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기후환경분야 정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기후환경국 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주요 사업 등을 공유했다. 구본학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분과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부서별 정책 보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후환경국 각 부서의 올해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추진 사업 현황을 점검했으며,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내년도 핵심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부서별 중점 사업을 살펴보면, 기후환경정책과는 신(新)기후체제에 맞춘 선도적 탄소중립 추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자연생태계 복원 및 기후환경교육 서비스 확대 등을 실시했다. 푸른하늘기획과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 및 환경보건 서비스 도민 체감도 개선 등에, 환경안전관리과는 환경 안전 및 피해 관리 강화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물관리정책과는 올 한해 물 통합 관리 실현으로 건전한 물순환 기반을 마련했고, 맞춤형 유역 관리를 통한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는 약 5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서천 브라운필드 현장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만나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 지사는 국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등 환경정책의 실현을 위해 브라운필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 브라운필드 사업을 내년도 환경부 업무보고 자료에 포함하는 등 중점 사업으로 관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서천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 현안 사업에 대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협력을 부탁했다. 양 지사와 한 장관, 노박래 서천군수,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날 옛 장항제련소 일원의 사업 대상지를 찾아 브라운필드 내 생태습지 조성을 비롯한 그린뉴딜 사업과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을 살폈다.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은 지난 9월 장항 브라운필드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마치고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응 중이다. 환경부 부처 단일 건으로 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도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제1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TF’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청소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현장 중심 사안을 놓고 중점으로 토론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폭행·상해 등의 직접적인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으나 이에 반해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TF에서는 다변화하는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외 5건의 협의 안건을 제시하고, 협력방안 및 개선점을 토론했다. 이날 이순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외 청소년 전문가 4명은 제안된 안건에 대해 자문 의견을 제시하며 “TF가 지속적이고 실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돼 협의 자료가 축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미래의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협업 정책발굴이 필요하다”며 “이 회의로 소통 네트워크가 강화돼 행정력과 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상시적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보령댐 권역의 항구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시장·군수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댐은 최대 저수량이 1억 1690만 톤으로 ‘물그릇’ 자체가 작은 상황에서 물 유입량이 적고, 수요량은 늘어나며 가뭄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예년 보령댐 자체 유입량은 1억 2470만 톤에 달하지만, 2013년에는 1억 620만 톤, 2014년 7170만 톤, 2015년 6020만 톤, 2016년 8390만 톤, 2017년 6110만 톤, 2019년 5350만 톤 등으로 유입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았다. 2018년에는 1억 5120만 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온 지난해에는 2억 1460만 톤으로 예년보다 많았다. 반면 1일 공급량은 2013년 18만 8000톤, 2014년 19만 톤, 2015년 19만 3000톤, 2016년 19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회장 김준영)는 지난 2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세트 37개를 기탁했다. 또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경기도 지방공기업 협의회 온라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함께 보태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135명의 회원으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했다. 매년 백미 지원, 연탄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팀별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영 회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추려드는 시기로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포근한 겨울이불과 후원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관내 문화관광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물 운영 관리에 힘쓰며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위해 매달 회비를 모아 후원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주고 계신 김응연 이사장과 김준영 회장을 비롯한 단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