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일 강화지역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수질사고 예방과 비상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강화수도사업소에 수운영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시설관리의 전통적인 물 관리 시스템에 GIS와 블록시스템, 수용가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더불어 각종 수질사고 예방 및 긴급사항 발생 시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고도화된 수운영시스템을 접목하고 길상정수장 무인화 및 수돗물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 물 복지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 통합 노력과 업무개선을 통해 인천의 상수도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어촌지역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 방지를 위한 '2021년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사업이 어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해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에 전문 수리업체가 방문해 1척당 연 2회(1척당 10만원)에 걸쳐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9천만의 예산을 들여 강화군, 옹진군, 서구 등의 어선 427척을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하고 1,066건의 부품 교체를 지원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올해 이동수리소 무상점검사업은 현지 어업인의 수요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사업이다”라며“다가오는 2022년에도 어업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해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여 iH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iH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용역은 미세먼지와 폭염 및 도시열섬 급증으로 이를 완화·저감할 수 있는 도시숲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용역은 iH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에 최적화된 도시숲 식재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iH에서 진행하는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활숲, 가로수 외 미세먼지 대응숲(차단숲, 저감숲, 바람길숲 등) 등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에 근거하고 있으나, 도시공간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공원법)'에 근거해 조성된 생활권공원, 주제공원, 녹지(완충녹지, 경관녹지, 연결녹지) 등 다양한 공원·녹지공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iH는 이러한 법적 사항과 인천시 녹지 여건을 고려하여 녹지를 유형화하고 다양한 기능의 도시숲 식재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용역 연구책임자 서울시립대학교 한봉호 교수는 “최선의 도시숲 식재모델을 개발하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에서 유통된 수산물 중 45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대형마트, 어시장 등에서 판매된 다소비 수산물과 명절 및 제철 수산물이며, 검사항목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방사능 및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타르색소, 이산화황, 사카린나트륨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마른 김에서 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사용이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에 ‘유통 전(前) 길목검사’를 도입할 예정으로, 길목검사는 도매시장에 반입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수거·신속검사를 거쳐 부적합품을 즉시 차단하는 원스톱 검사체계를 말한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 길목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부적합 유통 차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장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의 자생적 유사도매시장은 전국 양식 활어 유통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선제적 검사의 필요성이 더 크다.”라며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인다.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1~18세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사업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시는 군·구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내부방침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만 11~18세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돼 왔으나, 내년 만 18세(2004년생) 여성청소년을 시작으로 2023년 만 17~18세, 2024년 만 15~18세, 2025년 만 11~18세로 대상을 해마다 확대해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2025년에는 지원대상이 약 9만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예산은 시와 군·구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내년에는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만 18세 여성청소년 1만875명에게 1인당 월 1만2천 원의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는 안정적인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를 위해 인천대와 제1기숙사를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치료센터로 신규 지정해 병상자원 추가확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부터 인천대 생활치료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택치료 기본원칙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 재택치료 제외사유에 해당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천대 생활치료센터는 195실 규모로 390명의 환자를 수용 가능하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주사실을 별도로 마련해 입소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 총 7개소에 1,486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말 사용종료 예정이었던 하나글로벌연수원, 포스코인재창조원 생활치료센터 등 민간기업 센터시설도 연장이 합의되어 코로나19의 가파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타시도에 비해 안정적인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검사를 통해 모범적인 인천형 방역을 실천해온 인천시는 재택치료 원칙에도 증가세를 보이는 생활치료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1년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증가율, 전문역량개발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안동, 영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보육, 영농대행단 사업 추진으로 미래농업인력 양성 등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시군 우수기관으로는 총 28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예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경주 The-K호텔에서 ‘2021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는 식품공중위생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분야 대상은 김천시와 예천군,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 우수상은 경산·상주시, 성주·청송군이 수상했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26명과 공무원 12명도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연화지 일대의 우리 동네 명품먹거리 사업, 우리가게 셀프클린업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등을 특색 있게 추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천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관리, 위생관리 컨설팅 등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향후 대상을 수상한 이들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안심식당사업 분야에서는 예천군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경주시, 우수상은 김천시·포항시·영덕군·청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참여인원 제한 및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농촌진흥청이 수여하는 농업기술대상에 경북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정종도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이 농업과학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 등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정종도 연구사는 농업연구 분야 2인 이상 공동 협업분야 최고의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과 딸기 공동연구 수행의 결과로 외국품종을 대체할 국산품종 개발로 로열티 절감 및 종자주권을 확립 했다는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정종도 박사는 25년의 농업연구직 공무원으로 과채류 작물 분야 육종연구에 남다른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딸기 품종으로 싼타, 알타킹 등 14품종을 육성했다. 또 사과 1종, 가지 2종, 호박 2종, 참외 3종 등 다수의 신품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했다. 특히, 2006년부터 15년 동안 딸기 신품종 육성 및 신기술 보급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싼타, 알타킹은 딸기 농가에 널리 보급돼 재배되고 있어 딸기 육종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주관으로 ‘2021년 경북 사회적경제 상사맨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30여명의 사회적경제 상사맨과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개척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잘된 점과 안된 점 등을 토의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올해 사회적경제 상사맨으로 활동한 28명의 영업활동 사례의 장‧단점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 방안을 현장의 기업들과 토의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상사맨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과의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포함한 유통구조 개선‧상품개발 역량 강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493억원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해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의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성하게 됐다. 올해 사회적경제 상사맨의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백화점에 개장한 사회적경제 전용 상설매장인 ‘위누리마켓’(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행한 우체국쇼핑몰 PB상품(자체개발상품) 개발 등이다. 경북 유일의 대형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 오픈한 경북 공공배달앱 누적 가입자 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북 공공배달앱은 지난 22일 기준 회원 수 10만13명, 가맹점 수 7821개소, 누적 주문 수 27만 4000건, 누적 매출액은 61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공공배달앱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공공배달앱 입점 가맹점에는 약 7억 3000여만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로 10만 번째 가입 고객, 최다 주문 횟수 고객, 최대 주문 금액 고객에 대해 각 1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는 공공배달앱 10만명 가입을 축하하며 경품 이벤트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로 경품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공공배달앱에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가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도 공공배달앱을 위한 홍보 등에 힘쓰며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4차 산업기반과,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안)으로 ▷메타버스 융합사업 사업단 구축 ▷구미 산업단지 기반 메타버스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방안 ▷기업지원 및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방안 ▷메타버스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예정인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세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추진으로 경북도가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