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가 보물 '탐라순력도' 속 문화재를 주제로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가상현실(VR)’을 제작해 23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VR에서는 탐라순력도에 등장하는 문화재 중 사적 제주목 관아, 국가민속문화재 제주 성읍마을 및 도 기념물 대정성지, 명월성지, 별방진, 수산진성 등 총 6개소를 탐방할 수 있다. 제주도 전체 지도인 「한라장촉」을 메인으로 6곳의 문화재를 클릭하면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VR과 항공영상으로 문화재 곳곳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탐라순력도에 표현된 일부 장소는 실제 현장과 접목한 VR로 제작해 기존의 문화재 VR과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망경루 앞뜰에서 여인들이 귤을 종류별로 나누고, 이형상 목사가 연희각에 앉아 이를 일일이 점검하는 「감귤봉진(柑橘封進)」을, ‘명월성지’에서는 활쏘기 시험 장면인 「명월시사(明月試射)」를, ‘대정성지’에서는 대정현에서 시행된 「대정배전*(大靜拜箋)」을, ‘제주 성읍마을’에서는 군사훈련과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정의조점(旌義操點)」을, ‘수산진성’에서는 군사훈련을 점검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가 23일 오후 2시 성산읍 신산리 1495 – 1번지(김광택 농가)에서 키위 심토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키위 재배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지역 키위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키위 심토파쇄기는 진동을 가해 경반층을 깨뜨리고 잘게 부셔줌으로써 연작장해 해소 및 토양 내 산소공급, 물 빠짐 개선으로 품질향상, 수량증대를 이끌어 친환경농업 실천 및 농가소득 향상이 가능하다. 작업이 간편하면서도 연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심토 파쇄는 공기층 및 배수로 확보로 토양 물리성을 좋게 하며 미생물 증식과 환경개선으로 토양산성화 방지 및 염류집적 장해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키위나무의 단근(뿌리자름) 처리로 봄에 세근(잔뿌리) 발생을 촉진해 건강한 작물생육 및 수세유지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키위 외에도 연작과 염류집적 장해가 반복되는 하우스 작물(토마토, 오이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보급된 폭기식 심토파쇄기에 비해 작업속도, 편리성면에서 5~6배의 효과가 있으며 트랙터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나무 1천그루로 조성한 피크닉 공간,'미세먼지 제로 피크닉존'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환경재단과 힘을 합한 것으로 스트로브 잣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중심의 공간으로 정문에서 식물원 가는 길 우측에 있다.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 존'은 롯데홈쇼핑과 환경재단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 '숨;편한 포레스트'를 통해 기부·조성되었다.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는 산림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수종이라고 지정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존'은 1,000㎡ 규모로 기존 상상마을(정크아트 테마정원)의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조성했다. 피크닉 공간 외곽을 따라 수목을 식재하고, 안쪽에 평상과 피크닉 벤치를 설치해 산책과 휴식이 가능토록 했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페트병 뚜껑 3만여개를 모아 만든 업사이클링 조형물 ‘희망 지구’도 볼 수 있다. 버려지는 뚜껑으로 육지와 바다를 완성하면서 더 나은 지구를 만나고자 하는 희망을 전영일 작가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산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이 내년 1월 31일로 마무리되므로 해당 수출업체와 농가들이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2월에 감귤, 월동 무 등 주요 작물의 출하가 집중되면서 제주산 농산물 수출이 가장 활발한 만큼 농가와 수출업체가 불편함 없이 올해 말까지의 수출실적에 대해 수출물류비를 지원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수출물류비는 지난 1월부터 제주산 농축산물, 농축산가공식품 수출물량에 대해 품목별 · 국가군별로 산정된 표준물류비의 15%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제주산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나 농가이며, 이 중 농축산가공식품은 제주산 농축산물 50% 이상이 주원료로 포함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수출물류비는 12월 21일 기준으로 총 5,927톤의 수출물량에 대해 9억 9,100만원이 지급됐다. 수출물류비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지원시스템(atess)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수출이 완료된 시점부터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수출업체나 농가는 수시로 건별 수출 실적을 수출지원시스템(atess)에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aT 제주지역본부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청·장년 근로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년 1월 3일부터 접수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장년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거안정을 통한 장기재직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사업주가 청·장년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주택수당)을 지원하는 경우 월 최대 30만 원씩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숙소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 이내다. 지원대상은 근로자에게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이 제한됐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5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빠른 일상회복과 재도약을 돕기 위해 그동안 지원에서 제외된 5인 미만 기업체의 청 · 장년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희망 기업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내년 1월에는 3일부터 12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한 ㈜신세계엘앤비, ㈜아모레퍼시픽, 포르쉐코리아㈜ 등 3개 기업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사업, 예술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로도 선정됐다. 이번 각 기업의 수상은 최근 급부상한 ESG(환경 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해 펼쳐진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이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세계엘앤비(대표 우창균)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예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을 후원한 공로로 ‘2021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에 대해 서울시가 지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촌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 개선’ 및 ‘서강대교 북단 승강기 신규 설치’ 공사를 마치고 2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노후화된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도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우선 시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의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육교 길이는 25m 연장(폭 4.5m, 길이 약 90m)하고, 여기에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승강기(21인승)를 설치했다. 연장된 보행육교에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도 설치했다. 전망데크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강화유리로 된 난간과의 연결성, 주변 미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가 올해를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10대뉴스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시민 2,981명이 참여했으며, 2021년 주요정책사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10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설봉공원 인공폭포, 음악분수 조성, 시민을 위한 힐링공간 마련▶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평택-부발-강릉선 고속화 확정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치열한 노력! ▶이천터미널~호법~마장~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시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 대책 추진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서비스 시행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이천자동차극장 개관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지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확정 및 예산반영 ▶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으로 시민의 깊은 고민 해결 순이다. ◼ 설봉공원내 설봉폭포 및 음악분수 조성,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 지난 8월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암공법으로 높이 10m의 폭포와 둘레계단, 경관조명 등으로 설봉폭포를 조성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데 이어, 10월에는 음악분수 시설을 설치하여 1일 1회(20분 소요) 운영하였으며, 특히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동 152-83번지 일대에 주차장(60면)과 생활문화센터, 공유주방, 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지하1층~지상5층 규모(2,195㎡)의 공공 생활인프라가 들어선다. 모래내시장과 먹자골목 인근에 있어 주차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종로구 옥인동 27-324번지 인왕산 근린공원 내엔 작은도서관·힐링문화센터를 갖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 부족했던 문화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대림동 691-8번지 일대엔 주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을도서관·북카페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하 ‘생활SOC’) 공급사업」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11개 지역을 선정, ‘25년까지 생활SOC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10개소는 2023년, 1개소는 2025년 개관 목표다. ‘저층주거지 생활SOC 공급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 소규모 주차장, 어르신 쉼터,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생활밀착형 사회기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왕복 4차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동작구 상도동)’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여 오는 24일 15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도역(도시철도 7호선)~국사봉터널(동작구 상도동) 사이를 연결하는 ‘신상도지하차도’는 왕복 4차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11.2㎞/hr에서 24.7㎞/hr로 13.5㎞/hr가 빨라져 약 2.2배의 속도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왕복 4차로로 개통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뚫고 공사 재개 2년 만에 개통에 이르렀다. 상부도로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2.4월 마무리된다. ´07.12월 첫 삽을 떠 ´09.12월 신상도 초등학교 측 옹벽 147m를 완료하였으나, ´10.12월 상도 제7주택 재개발구역사업의 지연, ´15.3월 철거대상 건물의 주민이 이주하지 않아, ´17.1월 대광·청학빌라 추가 보상절차 이행문제 등으로 세 차례 공사가 중지되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박미애)와 함께 계절별 공원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중 인기가 높았던 작품을 20점 선정하여 ‘21.12.24일~‘22.1.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2회 공원 手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가지치기, 수목관리 등을 통해 발생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걸이, 나무시계, 억새화병이 있으며 시민텃밭을 통해 수확한 씨앗과 열매 등을 이용한 부엉이 인형, 허브안대 등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0개 작품은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공원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에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목화리스, 목화솜을 이용한 부엉이 그리고 눈사람 토피어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기 좋다.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병, 양파망 등을 활용한 베란다 공중텃밭, 천연염색하기 등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성의류 브랜드 ‘김창숙 부띠끄’에서는 백사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류 1229벌(5,200만원 상당)의 통큰 기탁을 하였다. 김창숙 부띠끄 최성열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여러분들은 어느 때 보다 외롭고 쓸쓸한 때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백사면 각 단체장 8명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각 단체장들은 취약계층에게 의류를 잘 전달하기 위해 회의를 하였으며, 기탁 받은 의류는 백사사랑봉사회원 등이 종류별, 크기별로 나누는 분류작업을 거쳐 백사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종오 백사면장은 “김창숙 부띠끄의 통큰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 취지를 헤아려 백사면 각 단체장들과 회의를 거쳐 배부 방법을 정하겠다.”라 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체의 후원이 있어 백사면은 사랑이 넘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