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구민 응원을 위한 캐럴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MUST HAVE NAMGU(머스트 해브 남구)’캐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주인공들은 김경수·남영식·여경환·이소희·한지혜·현소라·황수현 주무관. 공직생활 1~6년차 MZ세대 공무원들로 남구 행정의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응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정책미디어과와 협업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K-캐럴로 매년 겨울 대중에 사랑을 받는 SG워너비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듀엣곡 ‘MUST HAVE LOVE’의 가사를 남구 디자인 거리 홍보와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아 ‘MUST HAVE NAMGU’개사했다. 5분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남구 직원들이 울산 남구를 걸어보자는 가사에 맞춰 산타복을 입고 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남구청 앞 왕생이길, 삼산 디자인 거리, 울산대 앞 바보사거리 디자인 거리,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등을 홍보하며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열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양수진의 판소리 완창: 만정제 흥보가'를 12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수진의 판소리 완창' 공연은 점점 잊혀가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영남 소리의 맥을 계속 이어가고자 지속적인 소리꾼 발굴을 위해 기획된 판소리 완창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 9월 김영자, 11월 석지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 주목할 점은 대구 출신의 젊은 소리꾼 양수진이 ‘만정제 흥보가’를 완창한다. 타고난 목과 맑으면서도 힘이 있는 성음이 특징인 양수진은 영남 판소리의 맥을 이어갈 차세대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흥보가) 이수자이며 만24세의 나이에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19년 금정 남해성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명창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선보이는 ‘만정제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흥부와 부자이면서 욕심 많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총 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 관내 ‘팜다원’ 농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을 말한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의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교육농장을 선발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팜다원’은 다육식물 체험농장으로 계곡이 흐르는 대구 수성구 진밭골 산중턱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육이 분갈이 하기, 나만의 도자기 화분 만들기, 지구지킴이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이수 등 필수요소를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농장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지켜야 한다. ‘팜다원’ 대표(김문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12월 22일 대구아동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숲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설공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배부해 심리적 안정과 학습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의 좋은 취지에 함께하고자 공단 조경팀 및 사랑나눔봉사단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공단 조경팀은 백여 명의 어린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센터 내 식당에 플랜트 박스를 설치한 화단 조성으로 볼거리와 더불어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조경팀과 봉사단원은 센터 마당의 수목을 전정하고 낙엽을 쓸어 센터의 미관 개선과 시설관리를 도왔다. 마당의 다른 한 쪽에서는 도로 등 시설 안전점검에 쓰이는 드론을 띄워 어린이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사전에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공단은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2021 런택트 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25일 ~ 28일 기간 중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실시로 계량기 교체 등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계량기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습기가 없는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속뚜껑과 외부 보호통 뚜껑은 항상 닫아두어야 한다. 외부 노출 배관은 반드시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야간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수도관 동결을 예방토록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 등을 사용해 약한 바람으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부어서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계량기 유리가 깨졌을 경우에는 전화 120번이나 관할 사업소로 연락하면 신속히 출동해 처리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동파신고를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신고화면을 추가로 구성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계량기 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근무 실시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신산업 육성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리빙랩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했다.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 기업이 협업해 미래신산업의 원동력인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은 지역기업과 대학이 3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모두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22일 그동안의 연구활동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 ‘환경을 생각하는 네이처 온엔온 컨소시엄’(대구한의대학교, ㈜네이처밸류)은, 한약재 및 천연물을 활용한 친환경 필름형 샴푸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개발된 친환경 샴푸는 액체가 아닌 필름 형태로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하며,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친환경 소재 및 천연 원료를 활용해 제품부터 포장까지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고 있다. ▷ 우수팀 : ‘MOVERS 컨소시엄’(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올웨이즈) - 중장년층의 운동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의 홈트레이닝 자세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 장려팀 : ‘AI 교통 순찰 드론 솔루션 컨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24일(금) 본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착수한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4차순환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3,300억원을 들여 지하 40m 깊이에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대형 공사다. 대구시는 지난 11월 실시설계에 대한 심의 과정을 거쳐 코오롱글로벌(주)을 주간사로 지역의 화성산업과 서한이 참가하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하고 본 공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현장사무실, 시험실 건립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고, 내년 3월부터 시공 측량과 지장물 이설 작업 등을 시작으로 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하게 되면 전국 최초로 터널 전 구간 로드헤더 기계 굴착 방식을 채택해 공사로 인한 도심지 진동·소음 문제를 해소하고, 전 구간 자동 물 분무 설비, 위험 구간 집중 배연, 실시간 화재 및 돌발 상황 감시 시스템 도입 등 방재 1등급의 최상위 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지하길을 만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지자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UNFCCC)의 CDM사업으로 등록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 39만톤을 지난 12월 22일 판매해 127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07년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UNFCCC의 CDM사업으로 등록해 매립가스의 메탄*(CH4)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보일러 연료로 활용한 양을 UN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증받아 ’21년 현재까지 28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지난 ’19년까지 196만톤을 판매해 408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시가 한국거래소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이 부족한 기관에 판매한 탄소배출권 39만톤은 지난 ’17년 8월부터 ’19년 8월까지 2년간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를 UN의 탄소배출권으로 발급받고 이를 국내 판매가 가능한 외부사업인증실적(KOC)로 전환해 판매한 것으로 127억원의 세외수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07년 CDM사업 시작 이후 ’21년 현재까지 총 28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이중 236만톤을 판매해 535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둬들였고, 지난 ’20년부터 추진 중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아이에스동서는 23일 오전 11시 20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랑의 집수리사업과 이웃사랑 성금으로 2억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으로,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2017년부터 매년 2억원을 대구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권영진 대구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이 성금은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이 목적인 ‘사랑의 집수리사업’과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각각 1억원씩 사용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변함없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143호를 집수리해 누적 실적 2,000호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 호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쌀쌀한 겨울 날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대구를 만들고자 무장애 관광지 13경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대구시 무장애 관광지 환경개선 조사용역’을 실시해 관광 약자들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무장애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스티커 및 점자안내판 부착,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휠체어 및 휠체어(유모차) 덮개 구입, 휠체어 바퀴가 빠지지 않는 배수로 설치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예전부터 무장애 관광의 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무장애 관광지 13경’ 코스 발굴과 함께 ‘대구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해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문체부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중구 근대역사골목(20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비대면 영상‘경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각 분야별 위원들을 초대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정기회의는 ▷2021년도 추진실적 보고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 및 건의사항 청취, 발전방향 모색 ▷내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의견 논의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사업 추진 실적으로는 사회연대회의 1차 정기회의 개최(6월), 공동육아 참여 및 일 · 생활 균형 등을 위한 현장캠페인, 온라인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지역 언론사를 통한 사회연대회의 소속단체별 릴레이 기고문, 제3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어 내년 사업 추진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수렴 등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삼범 사회연대회의 의장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단체별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등을 위해 경북도 및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경북통상을 통해 예천에서 생산된‘피크닉’사과를 싱가포르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품종인 ‘피크닉’사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예천에서 집중적으로 재배를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5ha정도의 면적에서 6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9월 하순에 수확을 하는 220g 내외의 중간 크기의 중소과형으로 당도는 14°Brix로 높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그간 동남아시아에 사과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들(뉴질랜드, 미국 등)은 품종이 다양하고 신품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농업기술원과 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국산 품종을 2015년부터 주요국(러시아,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소비자 시식회 및 바이어 설문조사 등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피크닉’품종을 선정했고, 예천 지역에 이 품종을 특화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식재 면적을 확대해 왔다. 이에 올해 프리미어급 브랜드 경북 피크닉사과의 소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이번에 싱가포르에 첫 수출하게 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출은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