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무소속‧가 선거구)이 정교한 조례안 심의와 적절한 정책 제시로 탁월한 입법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은영 의원이 수정발의한 '하남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 '하남시 청소년 육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 '하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김은영 의원은 '하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하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의 재원마련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원 공동분담 근거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은영 의원은 '하남시 청소년 육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을 통해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의 연임 관련해 ‘다만, 연임 위원은 전체 위원의 40% 내외로 한다’는 조항을 신설, 청소년의 자치권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하남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에서는 집행부의 일부개정 조례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 대책기간(‘21.12.27.∼’22.3.31.) 운영하여 사전대응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와 가위·장갑·신발 등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출입자·묘목 관리 등 농가의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 농가 주요 준수사항 ≫ - 겨울철에 병원균의 잠복처인 궤양은 전지전정 작업을 통해 깨끗이 제거한 후 약제를 도포하고, 과수화상병 궤양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신고 - 전지전정 작업 시에 사용한 가위, 장갑 등 작업 도구와 작업자 신발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하고, 가급적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 - 발생지역의 작업인력영농장비묘목을 미발생지역으로 이동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소독을 철저히 한 후 작업자 및 구입내용을 기록보관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12.24일 각 도 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등이 참여한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자체 예찰·방제 전담팀과 민간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12월 2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올해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의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 10월 2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배경, 상향된 감축 목표, 주요 갱신 내용, 적응 노력 및 이행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파리협정 제4조제8항 및 파리협정 세부 이행규칙에 따라 명확성, 투명성 및 이해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부속서로 제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싱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스스로가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2019년에 제2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2020년에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고, 올해 초부터 예비사업을 내실 있고 착실히 추진하여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밀양시는 옛 밀양대학교를 활용한 공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때 원도심 활력의 주역이었지만 대학교 이전으로 쇠퇴하고 활력을 잃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밀양대학교를 햇살문화 전환캠퍼스 핵심 앵커로 조성하고, 거점으로 공간화하여 도시 곳곳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 호평을 받았다. 밀양문화도시는 ‘햇살문화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의 주재로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한국의 경남·부산·전남·제주와 일본의 나가사키·야마구치·후쿠오카·사가, 한일 8개 시도현으로 구성된 본 회의는 1992년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로 30년간 단 한 번의 중단없이 회의를 거듭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하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지사,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지사,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현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 등 8개 시도현 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지방 회생을 위한 포괄적 대안 마련’과 ‘도시재생사업 및 매력적인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 권한대행은 주제발표를 통해 쇠퇴지역의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 정책과 공동체 활성화, 청년인재 양성 등에 중점을 둔 경남의 도시재생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시범사업, 예비사업, 본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고, 청년인턴십 운영, 도시재생사 자격제도 등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3급 1명, 4급 15명, 5급 27명, 6급 이하 90명 등 133명을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의 첫 승진인사로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양성평등, 청년주택 등 주요 도정시책 성과자를 반영했다. 또한 행정직과 기술직 간 승진소요연수 등 직렬별 승진 형평성을 고려하고 소수 직렬과의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도완 하동부군수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했으며, 4급 승진은 집합금지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희망 선결제 운동을 추진한 이상원 소상공인정책담당과 여성가족재단의 설립, 양성평등기금 설치 등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이종하 여성정책담당 등을 선발했다. 기술4급 승진자 중 박인숙 식품의약정책담당은 민‧관협력으로 목욕장업소, 숙박시설에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으며, 김성덕 청년주거담당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개소, 경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진주시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와 서부경남 로컬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공동연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재생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법인, lh따뜻한경제지원센터, ㈜공유를위한창조 등 로컬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창원, 거제, 남해, 진주 등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 ‘부울경 초광역협력 분야별 의제발굴 토론회’의 일환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축의 하나인 서부경남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경남은 진주, 사천 2개 시와 의령, 남해, 하동 등 8개의 군으로 이루어진 만큼 로컬(지역맞춤형)정책이 필요함과 동시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청년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와 디지털 노마드(유목민)족,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족이 급속히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정책을 부울경 메가시티와 어떻게 연계하고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날 포럼(공동연수)에서는 3명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방위산업 실태분석 및 기술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학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방위사업청 지정 업체 또는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를 분석한 기존 방위산업 용역과는 달리, 지역 내 대 · 중 · 소기업의 현황을 분석한 후 방위산업 관련 업체만을 분석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층 더 신뢰성이 높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는 ‘차세대 대한민국 국방·안보의 새(新)바람, 경남 방위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경남 방산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 역량 강화 ▲방위산업을 선도할 우수 방산중소기업 육성 ▲방산중소기업 기반 강화 및 경영안정성 제고 ▲경남 방위산업 육성역량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36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였다. 또한 정부의 부품국산화 정책에 부합하는 국산화 품목을 조사하여 11개 분야 총 182개 품목으로 식별‧재분류한 뒤, 그 중 기술 경쟁력과 경남 기업과의 연계성 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10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가상공간 ‘게더타운’에서 대학생봉사단원 80여 명이 아바타를 통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단원 12명에게 도지사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소감 등을 공유하며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청년 자원봉사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대학생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자원봉사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지난 4월 도내 대학생 봉사자 326명으로 구성되어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캠페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만들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연인원 총 1,389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청년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중구는 2022년 1월 1일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앞서 오는 11월부터 대대적인 주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의 쉴 권리 보장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중구지부와 협력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배려는 장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되며, 초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2022년 정부 및 부산시 예산 4,020억원(국·시비 2,622억원,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1,39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1995년 기장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정부 및 부산시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기장군수를 비롯한 800여 전 공직자들이 함께 발로 뛴 행정의 결과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시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선제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기장군은 올해 초 두 차례의 국·시비 발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국·시비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공모 리스트를 관리했다. 또한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비 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공모사업 진행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각 사업별 공모일정에 맞춰 공모 준비 및 사업비 확보 논리를 개발한 것은 물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정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이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기장군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하여 기재부 예산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21일 오전 10시 기장군의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의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재단법인 부산연구원에서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올해 12월 23일까지 1년 3개월간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준공에 앞서 기장군 간부와 군의원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기장군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구조와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정부 및 부산시 등에서 추진하는 상위계획을 반영해 상호 연계성을 갖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12년 수립된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장군 미래를 미리 그려볼 수 있도록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할 것을 지시하여 용역이 진행됐다. 이 계획을 통해 우리 기장군이 향후 부산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최종 보고 자료는 12월 23일 용역 준공 후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