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원전안전 분야 행동매뉴얼’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 공공기관 등의 행동매뉴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현장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초 전국 13개 지자체와 국가 및 공공기관 17개 총 30개 행동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민간전문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2차 발표심사의 7건 선정 사례 가운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원전안전 분야의 매뉴얼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전주기 개선계획과 매뉴얼을 기반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교통분석을 실시하고 도출한 소개경로와 교통통제지점 등을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정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과 1월 2일 양일간 대교·터널 전구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경관조명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인한 고장으로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 있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사고 이후 울산대교의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우선 경관조명(1,116개)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고 선주 측과 2년간 진행해온 손해배상 합의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 선주측과 행정소송 등 법적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고 이날 경관 조명을 재점등하게 됐다. 한편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주요시설물의 구조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히며, 행어케이블 보수, 가드레일 및 구조물 재도장 등 내년까지 최종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식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 1월 1일 0시 부터 1월 2일 24시까지 2일간 울산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염포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에서 울산(기획조정실장 안승대), 포항(부시장 김병삼), 경주(부시장 김호진) 3개 지역이 모여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동협력과제 협의와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되는 2022년 신규과제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등 7개 과제로 실무협의회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최예정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21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대상은 ‘외국인 활용 해오름 홍보 영상 제작’, ‘여행자 플랫폼 운영’ 등 5개 사업을 종료하고, ‘원자력 혁신센터 운영’, ‘수소전기차 공동보급’ 등 25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심항공교통(UAM) 실현, 친환경 수소트램과 위그선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도시의 해양관광 고부가가치를 활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학은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재”라는 목소리가 확산하며, 실천적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2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과정에서는 “대학이 인천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을 활짝 열고, 교수자원과 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사용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22일 오전 10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유병윤 대표이사는 “운영재단의 교육·문화 시설 등을 시민에게 개방해서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며, “글로벌세계시민교육과 문화교류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학교의 모든 인프라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재”라며, “인하대가 ‘인천 시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인천시민대학은 대학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전체가 학교가 되고, 시민 전체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동해선 2단계(부전-일광-태화강)가 개통된다.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가 12월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을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이다. 28일 오전 5시 24분 남창역에서 출발하는 첫차(태화강역은 오전 5시 36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간격으로 평일 102회, 주말 · 공휴일 92회 운행한다. 이중 일부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한다.(평일 13회, 주말 · 공휴일 6회) 광역전철의 운행요금은 1,300원 ~ 2,500원(어른, 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됐다. 구간별 요금은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덕하역까지 1,300원, 남창역 1,500원, 월내역 1,700원, 일광역 1,900원, 송정역 2,100원, 원동역 2,300원, 부전역까지 2,500원이다. 태화강역에서 호계역을 거쳐 경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는 이번 개통으로 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을 거쳐 신경주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광역전철 개통이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계기로 판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동해선 2단계 개통(28일)’에 맞춰 울산지역 총 7개 역사(태화강역, 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망양역, 남창역, 서생역) 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 인근지역 운행 20개 노선이 역사 안으로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해 2개 노선의 차량대수를 증차하며, 온산공단 등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1개 노선을 신설한다.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북울산역은 235번, 995번 노선의 종점이 되며, 평균운행간격은 17분이다. 신천동, 중산동 방면은 1일 22회, 울산공항, 농수산물도매시장, 병영 방면은 1일 43.5회 운행한다. 태화강역은 현재 경유 중인 35개 노선 외에 11개 노선이 추가되어 시청, 공업탑, 울산대 방면은 1~2분,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방면은 4분, 혁신도시와 북구청 방면은 5분, 장생포 방면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개운포역에서는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공단 방면 노선은‘변전소사거리’를 경유하여 운행 중인데, 향후 이용객 현황 모니터링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1월 22일 (재)인주문화재단으로부터 근현대 회화 8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재)인주문화재단 정진혁 이사장을 대신해 인주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인천도시가스㈜ 정진서 대표이사가 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근현대 활동 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당 김은호의 선면 ‘산수인물도’ 2점과 ‘상산사호’, 심산 노수현의 ‘산수’, 청전 이상범의 ‘봉래선산’, 의재 허백련의 ‘산수도’, 소정 변관식의 ‘춘경산수’와‘추경산수’이다. 이번 기증 유물에는 작가들의 초기 작품들도 포함하고 있어 화풍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서 인천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라 인천에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 조금이나마 인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수집해온 유물 중 근현대 회화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2009년에도 귀한 유물을 기증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근현대 대가들의 작품을 조건 없이 인천 시민들을 위해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물을 기증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박물관 소장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10개소 아동복지시설 575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사랑의 음식나눔(떡 · 빵류)’행사를 12월 23일 동구 보라매 보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남 위생정책과장,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7년부터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소외계층과 연계하는‘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으로, 장애인·어르신·노숙인 복지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짜장면, 떡국, 돈까스, 빵, 떡 등의 음식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6월부터 12월까지 떡류와 제과협회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월 2회 떡·빵류의 간식을 나눔으로 감동 릴레이 사업을 추진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여러 단체나 개인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에서 실시한 감동 릴레이 사업의 일환인 2021년‘비대면 음식나눔 봉사’는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천광역시는 2021년 인천에서 유통된 농산물 중 4,636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고춧잎 등 51건(1.1%)이 부적합으로 나타나 647kg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의 대상은 도매시장에 일상적으로 반입된 농산물뿐만 아니라,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과 학교 급식 농산물 등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현장검사소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시기별로 부적합이 잦은 품목을 참고해 도매시장에 들여온 농산물 3,761건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온라인, 학교 급식 공급업체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875건을 선제적으로 수거·검사했다. 부적합은 고춧잎에서 9건, 쑥갓, 참나물에서 각각 5건 등 24개 품목에서 51건이 나왔으며 부적합품은 즉시 전량 압류 ·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행정지도·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도록 긴급 통보했다. 한편 올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부적합품의 유통 방지를 위해 농산물 유통 길목인 도매시장에서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으며 경매 전 검사 건수(1,078건) 및 부적합률(2.2%) 모두 지난해(594건, 1.3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북보훈단체협의회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도 단위 9개 보훈단체*로 구성된 경북보훈단체협의회는 2016년도에 창립된 이후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희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요긴하게 사용해달라”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전해준 기부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라면서,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사회복지과는 24일 문경 에덴요양원(원장 최인자)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요양원에 마스크와 기저귀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적극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태양광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의 14개 관련 사업 전문 중소기업이 뜻을 모아 올해 7월 설립해, 설계ㆍ시공ㆍ감리ㆍ제품생산 등 7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최진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보탬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하나둘씩 모여드는 기부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되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