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1년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문화재청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는 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리기반과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모델을 개발하여 인력·조직·예산·제도 등 지자체의 관리역량을 평가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정량평가 우수분야, 정량평가 향상도 분야, 정성평가 우수분야 등 3개 부문에 걸쳐 2개의 광역지자체와 12개의 기초지자체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문화재 전담부서 운영, 문화유산 관련 조례 보유수, 문화재 관련 예산편성 정도, 문화재 지정·등록 실적, 기타 문화유산 관련 기반 등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행정기반 및 관리역량의 정량 진단지표에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재 관련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도 관계자 모두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내 많은 문화재들을 잘 보존·관리하여 후대에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3일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도로제설기간(2021.11.15.~2022.3.15.) 중 한파 및 강설로 인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 등을 위한 도와 시 · 군, 민자도로사업시행자 등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그간 도로제설차량에 필요한 요소수와 염화칼슘 등 제설재를 사전에 비축관리하면서 도와 시 · 군, 민자도로사업시행자 간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겨울철 제설재 등 부족사태를 고려해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공유 및 점검하여 도로제설 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아울러 강설에 대비해 창원시와 김해시 구간인 창원터널 등은 도로제설대책 지침서를 숙지하고, 유관기관 및 제설지원 업체 간 연락체계를 더욱 강화토록 했다. 특히 도는 결빙에 취약한 도로에 대해 한파 등 기온급감 시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 군 등 도로관리기관에 도로 순찰과 선제적인 제설재 살포 등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겨울철 동안 도로제설 준비태세를 확립하여 자연재난발생 시에도 경남지역의 도로이용자가 안전하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2021 FUTURE ACE ACADEMY in 서귀포(이하 퓨처ACE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 10일 시작한 퓨처 ACE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급격한 교육 환경 및 산업 트렌트 변화에 발맞춰 서귀포 지역 초·중·고교 교장, 교감 및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 첫 강의를 시작으로 귀일중학교, 표선중·고등학교, 서귀과학고등학교 등 총 5회차 강의를 통해 400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AI, 블록체인 등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한 스타트업들이 세계의 주요한 흐름을 바꿔나가는 시대”라고 말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성탄 전일인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3일까지 8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32명과 의용소방대 9,604명, 의무소방 90명 등 총 13,526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9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52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도내 전역에서 공식적인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에는 화재예방 순찰과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로 도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 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통영시, 사천시, 함양군 3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 직접 살아보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민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여행인 ‘현지 살아보기형’ 유형에 통영시 ‘슬기로운 섬마을 생활’, 사천시 ‘별주부전 비토섬’, 함양군 ‘함양on데이’가 선정되어 전국 9개 지자체 중 도내에서 3개 지자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인력 육성,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그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정한 지역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이다.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 상품화 사업 운영까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사업체와 협업해 경남의 다양한 지역 명소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2019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던 하동군 ‘다달이 하동’은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에도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는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변화를 육안으로 식별해왔던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데이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진대회 세부 주제는 ▲ 구축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변화 탐지 서비스 내용 다각화 아이디어 ▲ 기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분석 기획 아이디어 ▲ 민간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이다. 심사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논리성, 사회기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심사 총점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입선 2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말연시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셀렘 지수를 높여줄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DDP에서 펼쳐지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디자인 힐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를 연다.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묻는 전시부터 그래픽디자인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전시, 플라워 디자인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 그리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디자인 신상품을 만나는 연출까지 DDP에서 다양한 디자인경험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23일까지 DDP갤러리문에서 DDP오픈큐레이팅 vol.20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곳' 전시가 열린다. 올해 공모에서 다양한 관점의 ‘경계를 지우는 디자인’을 주제로 총 3개 전시를 선정했는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전시로, 디자인뮤 컴퍼니와 아티스트 김지아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류의 시작과 함께해 온 흙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김지아나의 작품들을 3가지 섹션(빛. 향기 .언어)으로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문명의 시작을 의미하는 빗살무늬에서 디자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14년부터 소장품목록의 발간을 통하여 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11번째 소장품목록은,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중국 청화백자 가운데 대표적인 유물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한⋅중 도자 교류사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목록은 중국 청화백자 380점을 선별하여 기능, 형태, 문양 별로 분류한 후, 도자기 이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각도의 사진 이미지와 필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편집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청화백자의 의미와 발전 과정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청화백자는 붓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문양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자의 하얀 바탕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푸른색의 코발트 그림은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붓은 다른 그림도구와 비교하여 문양을 표현하는데 무척 자유롭다. 이는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에 보이는 길상문, 문자문, 동물문, 식물문, 인물고사도(人物古事圖) 등 매우 다양한 문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는 주로 중국의 명(明)⋅청(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 서해안권,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2021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가 국내 13개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북도 국가지질공원 2개소(서해안권, 진안‧무주)가 총 8개 항목 중 5개 항목이 상위권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권은 명소관리, 정보 유용성, 안내문 이해도 등 3개 항목에서 1위 선정을 비롯하여 종합 만족도와 관계자 친절도에서 2위로 선정되었다. 진안·무주는 해설사 등 관계자 친절도 1위, 안내 문안 이해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탐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힐링 체험 공간 제공과 ‘생태체험 1번지 전북’ 이미지 각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북도와 지질공원 운영 지자체(진안, 무주, 고창, 부안)는 정기적인 관계자 소양 및 역량 강화 교육과 지질명소 등 주요 방문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운영·관리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해설판 등 안내 문안 이해도와 관계자 친절도 부문에서 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16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 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영하 12.9도의 기온이 지속된 지난해 12월30일~31일에는 단 이틀간 126건의 동파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는 25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어야 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10도~영하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6백여 년 동안 광화문 앞길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시기별, 분야별로 살펴본 '광화문 앞길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정치적) 중심은 광화문 앞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강남개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많이 감소했지만, 광화문 앞길은 여전히 정부서울청사 등 정부의 주요 기관이 자리하고 교보빌딩 등의 상업시설도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광화문 광장이 개장하면서 시민들의 휴식 · 여가공간으로 변신했으며, 작년(2020년) 말부터 역사성을 강화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장을 넓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이 일대가 광장으로 조성될 때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광화문 앞길 이야기≫ 발간을 기획하였다. 조선 왕조는 한양 천도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건립한 뒤, 광화문 앞쪽에 의정부와 육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입지하는 ‘관청거리’를 조성했다. 광화문 앞길의 관청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지만 17세기 전반을 거치면서 복구됐다. 그러나 경복궁이 중건되지 못하고 창덕궁이 그 역할을 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제8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25건의 정책을 제안해 이중 22건이 채택되는 등 역대 최고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따른 도내 확진자 급증으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8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난 3월 출범한 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11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2023년 2월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 시군별 정책설명회 등 각종 정책 현장에도 함께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등 각 지역에서 나눔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행복 전도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725건의 정책제안 중 22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