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전북함이 전시되어 있던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부지에 조성예정인 정동진 오토캠핑장 사업이 2022년도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0억 원 중 도비 13억 원(65%)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8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2001년도부터 20여 년간 통일공원 함정전시관에 전시되어오던 전북함이 시설물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 7월 내부관람이 전면 중단되었고, 해군 주관으로 현지에서 2022년 1월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는 전북함 철거가 완료되면 해당 유휴부지에 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무분별한 차박문제 해소 및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 등을 위하여 정동진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토캠핑장에는 캠핑존 50여 면 외에도 전망대와 포토존, 맨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캠핑 사이트 간 사생활 보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개최하여 차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모래시계 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서 남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함께 추진하는‘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을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으로 2022년에 본격 추진한다. 초광역협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균형위에서 지자체 제안사업으로 공모 접수된 총 53개 사업 중 13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시범사업으로 4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릉)과 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은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해 강원과 경북 지역 해양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해양자원 이용 기술상용화 지원’,‘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3개 단위사업과 8개 세부실행 과제를 사업비 31억 규모로 22년 12월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22년도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을 계기로 강원도와 경북도는 동해안 권역으로 연계확산을 위해 본 사업으로의 예산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약 360억원 규모로 해양헬스케어 제조 혁신기반 조성으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광역지방정부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도 농기원의 수상은 민선 7기 처음이다. 올해 도 농기원은 ▲도내 65% 이상 외래품종이었던 쌀 품종을 국내 육성품종이 60% 이상 재배되도록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 ▲친환경농업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단지 조성 확대 기술 보급으로 GAP 인증 47농가(41ha)를 육성해 소득 19% 향상 ▲농산물안전분석실을 13개소로 확대 운영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2년에도 도와 시 · 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도 농촌진흥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올해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기관상을 다수 받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신청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청 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결과발표와 이자 지급은 내년 6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대학원생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까지 수혜 폭을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졸업생 지원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하는 등 전국 지방정부 최대 지원 규모·범위로 늘렸다. 그 결과 2018년부터 올해까지 14만3,000명에게 138억 원을 지원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소방·교통시설 유지관리 컨설팅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서 공용부분에 대한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시행 단계(공사계획→입찰 준비→공사 시행)에 따라 무료로 자문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방과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보수공사 계획 여부와 상관없이 평상시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 · 점검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주택 생활환경 속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커 평상시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단지의 소방계획 검토와 함께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기준’을 준용해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은 보행자와 자동차의 이동이 활발해 교통안전 위험요인이 내재돼 있는 만큼 불합리한 차량 동선체계와 입주민 보행동선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1년 재도전사업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들이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재기를 이뤄냈다. ‘재도전사업자 지원사업’은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자를 발굴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도내 예비 또는 창업 3년 이내 도내 재창업자 등 총 15개 사를 선발, 역량 강화교육, 투자IR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재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 같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올 한해 총 매출 실적 44억 원, 고용 창출 36명,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9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실제로 참여자 중 대기업 경영컨설팅 기업을 운영했던 A씨는 과거 한정된 고객군 및 인건비 중심 사업 운영의 한계로 회사를 폐업한 경험이 있었다. A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 2019년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회사를 재창업했고, 올해 경기도의 재도전사업자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해외 홍보마케팅 등을 중점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노동자 3명 중 1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상습적으로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노동자의 사생활 침해 등을 막기 위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점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연결되지 않을 권리도 지켜져야 할 소중한 권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응답자들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얼마나 받느냐는 물음에 ▲매일 2.8% ▲일주일에 두 번 이상 9.2% ▲일주일에 한 번 22.2% ▲한 달에 한 번 37.0% ▲1년에 한 번 16.6% ▲받은 적 없음 12.2%로 답했다. 전체 87.8%가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전체 34.2%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퇴근 후 업무지시에 시달린 셈이다.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받는 매체(중복응답)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개인 메신저 73.6% ▲전화 69.2% ▲문자 60.0% ▲전자우편 38.6% ▲사내 메신저 35.6% 등의 순이다. 매체별 사생활 침해 인식 정도를 보면 전화가 88.8%로 가장 심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경기도 축산발전 워크숍 교육영상’을 네이버 TV, 라이브경기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축산발전 워크숍’은 매년 도내 농가들의 축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와 산업 동물의 복지 등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정착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돼온 행사다. 그러나 최근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방송하게 됐다. 이번 교육 영상자료는 네이버 TV, 라이브경기 홈페이지, 카카오 TV에 게시해 축산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축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축산교육 영상은 한우, 낙농, 가금, 양돈, 동물복지축산, 양봉 등 주제별 6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제작됐다. 먼저 김현진 서울대 박사가 ‘경쟁력 있는 한우 사양’을, 하현제 고려동물병원장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경축순환스마트 낙농 활용’을, 김정주 건국대 명예교수가 ‘가금 관련 산업 발전 계획’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장익준 리얼팜 대표가 ‘스마트(ICT) 양돈 현황 및 발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의 출현에도 올해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101억 달러 대비 약 24% 증가한 1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1월 한 달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8%이자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에 달하는 수출실적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9개월 연속 수출액 1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지난 7월 기록했던 2021년도 최고 월별 수출액 120억 달러를 훨씬 웃돌며 다시 한번 올해 월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도의 역대 11월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실적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도의 1~11월 누적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1,042억 달러 대비 19.8% 증가한 1,249억 달러로, 2020년 도 전체 수출액인 1,152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품목별 수출상황을 살펴보면, 도 전체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수출액 40억 달러를 넘기는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1월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다. 자동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및 유관기관 종사자 13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발달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발달장애인 복지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고자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 조례를 통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표창 수상자는 경기도 공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민간인 8명, 유관기관 종사자 5명 총 13명이다. 이들은 도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게는 3년, 많게는 28년간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온 이들로, 모두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박응석 씨는 지난 2018년 3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 지부장에 임명된 후 다양한 교류·연대 사업, 교육상담, 정책개발, 인식개선 등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본보기가 됐다. 이해빈 씨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그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 장애인 인식 강사로 활동하며 사업주나 노동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힘쓰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기간 생극파크골프장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잔디의 생육상태를 도와 내년 3월 재개장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에게 양질의 구장을 조성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잔디 휴면기간 표토가 지속적으로 답압될 경우 봄철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진다”며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홍보해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극파크골프장은 2019년 생극면 신양리 793일원 조성된 개방형 체육시설로 중장년층, 노년층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장 내 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배토작업, 상수관로 이설 등 지속적으로 보수를 추진해 시설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학동)는 24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2023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학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이철우 집행위원장,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속 확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해외선수단 입국 시 자가 격리와 참가 선수단 안전 문제, 각종 국제대회 연기 또는 취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를 거쳐 최종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2023년 순연 개최에 따른 대회 상세 일정은 아시아육상연맹(AAA)과 대한육상연맹 등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대회 준비로 육상의 메카 예천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무관중 경기로 개최할 경우 육상의 메카 예천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회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순연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양해해 주시길 바라고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