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최병인) 기룡리에 위치한 늘푸른집(원장 양길수)이 27일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김병민)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늘푸른집에 입소한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늘푸른집은 장애인복지시설로 해마다 입소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양길수 원장은 “입소하신 분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한 푼 두 푼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1년간 정성껏 성금을 모으고 기탁해주신 늘푸른집 입소자와 직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세종’이라는 비전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세종형 마을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시는 27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과거 마을공동체 정책 평가로 향후 5개년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수창 시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마을공동체 위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의 최종결과 보고, 과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대외적으로 국정전략에 발맞춘 자치분권을 추진하면서, 내적으로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에 근간이 되는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개념 및 주요사례 ▲세종시 마을공동체 환경분석 ▲마을공동체 인식조사 ▲세종시 마을공동체 비전, 목표, 전략 ▲마을공동체 세부사업발굴 및 정책제언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앞서 추진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에서 ▲공동체의식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실시하는 「CCU분야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공모 선정에 따른 참여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사업 소재지인 단양군 류한우 군수 그리고 청정에너지 생산기업인 ㈜바이오프랜즈의 조원준 대표, 단양군 시멘트 생산업체인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플랜트 분야의 ㈜에너토크 김영곤 본부장, 우양에이치씨㈜ 김진태 대표 외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영철 연구단장, 한국석유관리원 김완식 연구소장, 한국석회석소재연구소 조계홍 소장 등 9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협력사업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최초로 시멘트 생산 공정에 CCU기술을 적용하여 CO2와 미세먼지를 포집, 합성가스 전환을 통하여 메탄올 등 청정연료를 생산하는 통합공정의 기술을 실증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0억(국비21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양 성신양회㈜ 시멘트 공장 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통합공정으로 생산되는 메탄올은 유기합성재료, 용제, 세척제, 연료, 부동액 뿐 아니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거주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33.9%로 가장 많았다. 또,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33.7%로 가장 높았고,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이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장애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 66%로 가장 높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1년 청년통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청년통계는 통계작성 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로, 지난 2017년 처음 개발돼 올해로 5번째 작성됐다. 2020년 12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지역 청년은 전체의 18.8%에 달하는 6만 6,807명으로 조사됐다. 성별은 남성이 3만 3,459명, 여성이 3만 3,348명이었다. 청년 가구원수는 1인 2만 312가구, 2인 5,226가구, 3인 3,561가구 순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세종으로 전입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 충남도가 제1회 광역교통 BP(Best Practice,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도의 광역교통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지역 맞춤형으로 도입한 것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환급 기능을 활용해 간편한 환승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현한 카드이다. 저비용, 확산성, 효율성, 이용자 통계제공 등이 특징이다. 실제 기존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에 환승 교통정책을 시행하려면 모든 버스 및 전철 등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연계·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십억 원이 필요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지자체는 환승지원이 어려웠다. 그러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5000여만 원의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간에도 환승 환급이 가능하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아산시 버스와 수도권 전철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 온라인 겨울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자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 학생 882명을 대상으로 교사 310명, 협력강사 대학생 265명이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 동안 학습‧정서‧심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온라인 공부방에서 진단 검사에 참여한 뒤 교사와 단계별 학습을 수행하고 학생 필요에 따라 줌(Zoom)을 통해 협력강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면서 학습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겨울학교에 학습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학생과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께하는 교사 모두 에게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년말과 새 학년 사이 겨울방학 동안 공백 없는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교사와 협력강사는 오는 28일 온라인 겨울학교 출발 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가축개량협의회’ 심의 결과,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한우 2두가 당·후대검정을 거쳐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2두는 2018년 10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심의위원회를 통해 후보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약 3년간 후대검정한 결과를 기준으로 이번 심의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2두는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을 보급 중인 보증씨수소 131두 가운데 국가 보증씨수소(KPN) 능력 기준 각각 9위와 57위를 기록,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각각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은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도에 우선 배정(구매)권이 있어 도내 한우농가가 유상으로 먼저 사용할 수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보증씨수소를 배출하면 국가 보증씨수소 번호(KPN)에 충남 고유 명칭이 들어가 충남 한우의 위상을 널리 떨칠 수 있다”면서 “충남 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증씨수소로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 ‘2021년 수산물 수출 공로탑 및 수출 브랜드 대전’에서 도내 업체 2곳이 각각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수산물 수출 유공자 시상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물류 대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탁월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격려·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수산물 수출 공로탑 시상식에선 조미김 업체 ‘광천김’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브랜드 대전에선 조미김 업체 ‘별식품’의 제품 브랜드 ‘별맛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물 수출 공로탑 선정 업체는 전국 51개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1위에 오른 광천김(5천만 불 탑) 외에도 태경식품(1천만 불 탑), 보령해삼·광천농업협동조합(7백만 불 탑), 갓바위식품·대천맛김(5백만 불 탑), 대양수산(3백만 불 탑), 광천삼원식품·명품김(1백만 불 탑) 등 총 9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김류의 수출 증가와 명품 수산물 전략으로 개발한 고품질 해삼의 중국 시장 수출 증가로 도내 수산물 수출 실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구)강릉예술창작인촌에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27일(월) 온라인으로 개관한다. ‘꿈꾸는 예술터’는 문체부 공모사업 일환으로 현재 전국 7개 지역(전주, 성남, 강릉, 밀양, 청주, 장수, 고흥)에서 운영 중이다. 강릉‘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의 주요 대상은 어린이·청소년으로, 지역 예술가(예술강사) 기반 시각예술 중심으로, 창의와 자율성을 중시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수업 시간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본관 1층과 3층, 별관, 야외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의·예·지·신(미술·융합예술·미디어·건축·메이커)’다섯개의 교육공간과 모든 과정이 기록되는 아카이브룸, 전시와 소통의 장인 아트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융복합된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지역의 새로운 예술교육의 방향을 선도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7일 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정민 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민 지휘자는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하여 어린나이부터 더블베이스, 피아노, 바이올린을 배웠다. 2007년 부산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로 지휘 데뷔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2020년 12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었다. 또한 올해 사이먼 래틀 같은 저명한 지휘자부터 예브게니 키신 등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되어 세계 클래식 시장을 이끄는 명실상부 최대 매니지먼트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하여 아스코나스 홀트 로스터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지휘자이자 환상적인 색채와 선율을 그려내는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정민 지휘자는“음악가의 역할은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 늘 생각해왔기에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임명된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단원들과 제가 함께 만들어낼 음악이 대중분들께 보다 넓고 깊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출산가정의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첫만남이용권'사업을 실시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당 200만원(일시금)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2022. 1.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간이며 유흥업소, 레저 및 사행업종,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전자상거래 상품권, 면세점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다.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급이 늦어지는 1~3월생의 경우 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지원금으로 강릉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가맹사업(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하기 전이나 등록취소 후 가맹점을 불법으로 모집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맹본부 브랜드 101개를 적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가맹본부 브랜드 1,805개(지난해 말 기준)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와 업체 누리집 등을 대조한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의 현황과 가맹점 부담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올바른 정보 공지를 통한 가맹점 보호 등을 위해 가맹본부가 가맹점 모집에 앞서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문서다. 먼저 도는 전체 가맹본부 브랜드 1,805개 중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한 404개가 등록 이전 가맹점들과 계약을 체결했는지 조사했고, 그 결과 78개가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가맹계약 사실을 알리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정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2019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자진해서 가맹사업 등록을 취소하거나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위반으로 직권 취소된 가맹본부 브랜드 581개 가운데 취소 이후 누리집에서 창업설명회를 홍보하는 등 가맹계약 체결 의심 사례 23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