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장롱 속에 있던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전문자격증이 있어도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어려운데, 인턴십을 통해 일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을 채워가는 중입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박**, 51세) #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내이름 석자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턴기관에서 실습을 하던 중 취업까지 연계되어,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꿈을 이뤄주었습니다.(강북주거복지센터 조**, 44세) #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아 취업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러나 인턴십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런 일 경험을 기반으로 수료 후 취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회서비스원(노원든든어린이집) 정**, 66세)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 28일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 강화(장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오랫동안 출판편집인으로 활동했던 시인이자 작가인 남정인 씨는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해서 사회문화적 자산으로 남기고, 책 출판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을 계획했다. 점프업 5060 2기를 수료하고 현재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정리하고 책을 출간하고 싶어 하는 은퇴자들을 돕기 위한 책쓰기 교육, 출판 컨설팅과 지역 역사·여행 콘텐츠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 30년 간 전업주부로 살아왔던 조현 씨는 보자기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점프업 5060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이후 충북 괴산 숲 속에 전통문화를 배우며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였고, 청주, 울산 등에서 보자기 공예 교육 및 납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왕성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해 온 신중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젝트 ‘점프업5060’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 초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퇴직 후 창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5,000원 범위 내의 금액을 모아 해마다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며, 도 소속 공직자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40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000만원이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4,000만 원을 지정 기탁으로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에게 전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지 총 21곳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등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으로 적용될 민간재개발 대상지들이다. 금번 후보지 공모 심사는 지난 9월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하였고, 27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특히, 지난 공공재개발 공모시 제외대상이었던 도시재생지역 4곳도 후보지에 포함됐다. 지난 6월 서울시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도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도시재생 재구조화’ 발표 이후 첫 적용 사례로, 보존 위주였던 서울 도시재생지역의 노후화·슬럼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서울 도시재생은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계획’(`21.6)에 따라 열악한 주거지역 내에 민간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개발 연계형, 소규모 주택정비형 등의 다양한 방식의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년부터 서울시내 신규 재개발 구역지정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민생침해 사범 기획수사를 통해 가맹점 형태 무신고·무면허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 및 불법 반영구화장 시술(눈썹 및 아이라인 문신 등) 업소 총 9개소, 1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가맹점 형태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 총 49개소를 조사하였으며, 면허 없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해 온 3개 가맹점 브랜드 6개 업소를 적발했다. 두피관리 등 머리·피부손질 업무는 미용사 면허를 가지고 관할 행정청에 미용업소 영업신고를 하여야함에도 최근 탈모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을 악용하여 가맹점 형태 무신고·무면허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를 개설·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용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하고, 미용사 면허를 받은 자가 아니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 된 업소들은'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적발 된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는 두피관리 상담실을 설치하고 두피 확대촬영을 통해 두피와 머리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부 또는 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등을 일컫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문화체험(한국문화, 또래문화), 심리상담, 문화예술 활동(동아리, 예체능 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前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오는 ’22년도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스마트교육재단(대표자: 감경철, 기간: ’22.1.1.~’24.12.31.)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로 새롭게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및 서울로 유입되는 중도입국자녀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공교육 진입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한국사회 부적응, 가족관계 갈등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의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의 부족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그간 민관협력 사업(’15년~ ’21년)으로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운영해온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올해 말 종료되고, ’22년도부터는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서울시글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4일 2022년부터 2년 동안 시민의 세금상담을 함께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3기부터 함께 해 온 채백희 세무사를 비롯해 4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정기남 세무사로 총 2인이며 , 2022년 1월부터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적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민참여 도시녹화 캠페인인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 시상자 발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생활주변의 녹지를 확충하고, 자발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 단체, 기업, 시‧자치구 관계직원 등 총 16명에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을 수상하는 단체로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동네정원을 조성하고 존치정원 유지관리에 힘쓴 ‘중림동 동네정원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사전홍보 활동을 펼친 홍보 서포터즈 ‘그린핑거스’,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의 경관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화시킨 ‘경의선 숲길 마을정원사회’가 있다. 그 외 직접 키운 수목을 기증하여 공원 이용환경 제공에 기여한 시민이 있으며, 기업으로는 다년간 서울 시내 학교 통학로를 녹화하여 안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력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구리시 청년 행복알바사업’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구리시 청년으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 폐업 및 인원 감축으로 실직한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2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선발된 청년은 주 5일 일 4시간씩 코로나19 생활 방역,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청년 행복알바 사업을 통한 실무경험이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2년에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사업으로 청년고용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에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행복인턴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인 ‘청년 행복알바’참여 인원을 올해보다 늘려 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구리시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해 내년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시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콜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지원업무,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가구 소득 ▲재산 4억원 미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구리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접수 시작일 이후 전일제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 반복참여자, 근로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방역체계 강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5개 업체가 참여하여 146건 913만 3,925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단체관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샘플은 현지 전시장에 전시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현지 통역원을 1명씩 배정하여 원활한 바이어 응대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바이어 상담은 국내 자사에서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가기업에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였고 이러한 지원 속에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한 5개 업체는 146건 913만 3,925달러 상담실적을 거뒀고, 146건 205만 9,175달러 계약추진중으로 집계됐다. 해우촌(대표:김승희)은 조미구운김, 김자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문적으로 외국 상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업체에서 독점권을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유한책임회사이천쌀강정(대표:배선식)은 뻥튀기, 강정 등을 만드는 업체로 바이어사가 개발한 좁쌀을 쌀강정에 접목하여 생산하는 것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관내 많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27일 ‘공공후견지원사업 후견인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해 2021년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운영 보고와 2022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 치매노인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후견인 후보자 활동은 사회공헌적인 봉사 정신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공유하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3시에 정기적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공공후견 활동에 대한 사례 공유와 정보교환 등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의사 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노인들 중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지원 능력이 없는 저소득 치매어르신을 위해 공공후견인을 선정해 경제적, 법적 의사결정을 대리하거나 지원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후견인은 각종 사회서비스의 신청, 의료서비스의 이용 동의, 거소 관련 사무지원, 관공서의 서류발급, 일상 생활비 관리와 통장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 중 법원의 결정에 따라 피후견인별 구체적인 활동 범위가 결정된다. 현재 구리시 공공후견지원사업은 1명의 치매어르신이 의정부가정법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