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 기여 및 혁신성장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8조6,000억 원 규모의 ‘공공주도형 신산업 혁신클러스터’가 내년까지 모두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면서 남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 2개(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남부 2개(제3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전체면적 대비 높은 수준(21~55%)의 자족용지로 지역산업 발전을 주도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우선 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대화동 일원 87만2,000㎡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2016년 최초 입지선정 이후 올해 8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원 21만8,000㎡, 사업비 1,104억 원 규모다. 기존 섬유, 패션, 전통제조업 등 지역기반산업에 디자인, 정보통신기술(IT)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유명 골목‧거리 7곳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관광테마골목’ 사업을 검증하고 알리기 위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약 1,700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를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시 · 군 및 지역협의체 간 사업 조정 과정을 거쳐 골목별로 핵심사업(체험 프로그램, 골목투어 상품, 포토존 구성 등) 1~2개를 개발했다. 도는 개발한 사업들을 검증하고 홍보하기 위해 일반 체험객을 공개 모집해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약 1,700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이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을 제시했다. 체험단이 참여한 관광 프로그램은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고양 높빛고을길 ‘마을역사 골목투어 프로그램’,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부대찌개 만들기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골목상권 연계 선셋(일몰) 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예방진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대상자 25만9,000여 명의 88.4%인 22만9,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도는 전년도 코로나19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을 포함한 만 10~11세 25만9,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대상자가 늘어난 만큼 지정 의료기관을 175개소 추가해 총 1,923개소로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 및 사전예약제 실시 등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본인과 보호자 의사에 따라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아동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치과 방문 전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 이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실시한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2021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와 시‧군이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115건을 수록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령질의사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민원 회신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사례 등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분야별·유형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 주요 항목을 보면 ▲입주자대표회의 선출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리주체 업무수행 등 관리 일반 ▲회계관리 및 관리비 등 집행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경기도,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사례 ▲법제처 법령해석례 등이 있다. 도는 2017년부터 매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해 31개 시‧군 공동주택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2년도 신규입사생 210명을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으며 총원은 278명으로 3인실 91실, 1인실 5실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입사생 모집 대상은 재입사생 인원을 제외한 210명이다. 입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지원서 접수는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학생은 소득기준(100점)과 가산점(해당자에 한함), 청년은 소득(30점)과 독립계획서(20점)과 면접(50점)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경기도는 2월 4~7일 서류심사, 8일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 대상자는 2022년 2월 25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월 부담금 20만 원과 보증금 20만 원만 납부하면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욱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부담 경감과 자립 기반 확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도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만9,706건 1억5,451만여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건당 할인액은 약 5,200원이다.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올해부터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고향방문 등 왕래가 제약되는 시기에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도 모국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여성활동가 4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이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관은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여성들 삶과 활동을 재조명하는 작업 중 하나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 마련된 전시관은 ▲국내 1세대 페미니즘 사진작가인 박영숙 ▲수원여성회 활동을 한 환경 및 출판경제인 황군자 ▲중국에서 태어나 결혼과 함께 안산으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직업상담사 짱위랜 ▲60여년 간 3,500여명의 영유아를 양육한 아동돌봄시설 경동원 설립자 정의순 씨가 각각 전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이밖에도 ‘경기도 여성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신사임당, 최용신 등 역사 속 경기도 여성들을 기록했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해 경기도민의 성평등 인식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 여성들의 특별한 삶을 기록해 경기도 여성사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 개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는 ‘2021 반려견 긍정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반려견 긍정강화 교육’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나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한 보호자 또는 경기도민이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교육은 ‘긍정강화 미용교육’, ‘긍정강화 현장실습’ 2개 분야로, 보호자가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고 칭찬과 보상을 통해 반려견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행동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긍정강화 미용교육은 단순히 반려견 미용 기술 습득을 넘어, 미용을 받을 때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4회에 걸쳐 약 30명이 참여했다. 긍정강화 현장실습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 소통하는 활동을 하며 신뢰감을 쌓는 방법을 실제 실습으로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6팀이 5회에 거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마스크 착용,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앞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섬유산업의 진흥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년도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2022년도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민간 기관·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인 4개 분야다. 참여 자격은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도내 섬유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다. 구체적으로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10억 원) ▲섬유분야 맞춤형 신소재 개발(2억6,500만 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2억5,000만 원)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2억 원) 총 17억1,500만 원 규모다.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는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과 함께 경영혁신 역량강화 지원, 이업종 융합제품 개발 지원, 니트 유니폼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에서는 신소재 제품기획과 관련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제품(스포츠 기능성, 친환경 소재, 동물보호 소재 등) 개발 지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소기업 개발 지원,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을 나타내는 ‘G마크’ 올해 4차 인증 심의를 진행해 도내 농·수·축산물 가공업체 98곳을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청 경영체 101곳을 대상으로 ▲생산·안전성 확보 여부 ▲품질·위생관리 기준 적합성 ▲유통상태와 사후 관리 실시 여부 등을 현장 평가했다. 그 결과 신규 9곳, 연장 86곳, 품목 추가 2곳, 사업장 이전 1곳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인증 업체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 우선 참여,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켓경기’ 입점, 고양·수원·성남 하나로마트 경기 농식품전용관 입점, 각 시·군 포장재 지원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중 부적합 사유는 ▲생산·안전성 관리, 유통 관리, 품질 관리 미흡 ▲생산운영 관리 능력 미흡 ▲생산제품 표시사항 관리 미흡 ▲축산물 브랜드 운영 경력 미달 등이다. 올해 12월 기준 G마크 인증 경영체는 총 320곳 1,590개 품목이다. 신규 인증 품목은 반건조민어 등 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신제품 연구개발 등 도내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보조사업자를 찾는다. 경기도는 ‘2022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내년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소재 유망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과제를 지원, 뷰티 제품 사업화와 제품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참여 가능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경기도 내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도는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분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식약처에 등록된 도내 소재 화장품 중소기업 중 수혜기업을 모집·선발해 해당 기업의 제품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의 과제를 지원하고, 과제물에 대한 최종 평가 등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1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수원시 효원로 1) 미래산업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1년 ‘경기버스정보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84.5점(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1%)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조사는 1,520명의 경기버스정보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용자 만족도는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50점)’와 ‘주요 분야별 만족도(50점)’를 종합 합산한 방식으로 산출됐다. 분야별 만족도의 세부 지표는 ‘정보 정확성’, ‘서비스 적정성’, ‘안정성’, ‘혁신성’, ‘이용 편리성’ 5가지다.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85.5점으로 전년 대비 0.3점 높게 나타났고, ‘분야별 만족도’는 작년과 같은 83.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분야별 만족도 중 ‘정보 정확성’은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85.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전년보다 가장 개선된 점으로 ‘버스정보 정확도가 높아진 점’(81.4%, 중복응답)과 ‘다양한 정보(차내 혼잡정보와 빈자리 정보 등)가 제공돼 편리한 점’(62.0%, 중복응답)’을 꼽았으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