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고운청소년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활동프로그램 3건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 정책 분야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스마트 도시 만들기 ▲앱(APP)만들기 ▲영어 연극 3건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고운청소년센터는 기존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 활성화을 위해 교육문화, 특성화, 봉사활동 등 25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아리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표창 5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증으로 고운청소년센터가 공공성과 신뢰성을 갖춘 질 높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징수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방세외수입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1·2차 모두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제출된 80여 개 사례 중에 심사를 거쳐 1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세원관리과와 교통정책과 간 협업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가상계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옥 세원관리과장은 “시의 주요 재원 중 하나인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현재 세종시청과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2곳이며, 혼잡도는 선별진료소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의 AI가 대기자 수와 대기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추가적인 관리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검사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현장 관리 인력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추운날씨에 검사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일보가 충청권을 제외한 지역 신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에 미디어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신항철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의 안정적 건립은 물론,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항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정론지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시는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의 수립 및 변경,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경기일보를 비롯해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EBS,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충청투데이 등 16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으로 세종시가 행정과 정치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전체 면적의 49.2%(135.6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하며, 이외에 주거용지 11.8%(32.4만㎡), 공공시설용지 32.7%(89.9만㎡), 복합용지·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등 6.3%(17.4만㎡)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오는 29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게 되며, 내년 1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시행자(LH·세종도시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중앙부처 등 관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청사 별관을 건립하고자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별관을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세종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 청년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실현하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세종시청사 별관, 청년들에게 묻다’로 정했으며, 참가 대상도 세종, 대전, 충남, 충북의 충청권 소재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이며,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등 우수작에 대해서는 세종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참여는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설명서 및 패널을 마감일까지 시청 회계과(1층)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별관 건립 설계공모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국 회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시청사 별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직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검진비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며 출생년도 짝ㆍ홀수에 따라 2년에 한 번 1인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직종간 후생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도 같은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도 지급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51만여 명이며 홀수년도 출생자는 2023년도에 지원받는다. 해당 지원연도에 국가건강검진 외 종합건강검진 등 추가 검사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중대 질환을 조기 진단해 적기 치료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을 결정했다. 운영지원과 오인원 과장은 “이번 건강검진비 지원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기획전시 ‘나빌레라’ 및 ‘2022 송구영신 카툰전 – 호락호락(虎樂虎樂)’을 개최한다. 기획전시 ‘나빌레라’는 한국만화박물관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2021년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 作)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 송구영신 카툰전 – 호락호락(虎樂虎樂)’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사)한국카툰협회(회장 조관제)와 함께 호랑이 소재의 카툰을 제작하여 기획한 전시이다.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 ‘나빌레라’는 ‘관계 맺음’을 주제로 웹툰 '나빌레라'를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웹툰 '나빌레라'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일흔 노인이 발레리노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가족의 반대를 불구하고, 스물 셋 발레리노 ‘이채록’을 만나 발레리노가 되어 무대에 올라 꿈을 이루는 이야기의 만화이다.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웹툰의 OSMU(One Source Multi-Use) 콘텐츠들과 관람객 간의 관계 맺음을 시도한다. 웹툰 '나빌레라'의 대표적인 OSMU 콘텐츠인 드라마, 뮤지컬의 포스터와 연출가의 인터뷰, 티저 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각종 감사제보를 잘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 주관 ‘2021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제보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A시의 보차혼용통로(보행과 차량 통행을 위해 24시간 공개된 통로) 확보 없는 건축 인·허가, B시의 하수발생량 산정오류 환불 미이행 등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27건의 감사제보 민원을 성실히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전국 우수기관 4곳과 우수공무원 4명 중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을 동시에 배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바로 잡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원의 포상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략됐다. 도는 2018년, 2019년에도 감사원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2년 새해에는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지급 지역이 기존 6곳에서 17개 시‧군으로 늘어나고, 매달 1만2,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역화폐로 받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도 18개 시에서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인권모니터단도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규모가 대폭 커지고, 공정·노동 등 11개 법률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은 도의 지원사업에서 참여가 제한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규칙의 제정·개정·폐지 의견 제출 (전국 공통)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규칙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된 주민의 의견제출권이 신설됐다.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도지사에게 이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도지사는 30일 이내에 의견 검토 결과를 의견을 제출한 주민에게 통보해야 한다. 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규칙은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사항으로 한정된다. ▲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 인원 확대 (경기)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인원이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삶, ▲학교생활 만족도, ▲다양한 미래학교 모습, ▲경기미래학교에 대한 인식,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미래형 교수 학습에 대한 인식 등 6개 영역 총 2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영역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의 삶에 대한 학생들의 행복도는 72.9%,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신뢰도 인식 수준은 각각 73.7%, 52.3%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미래학교의 모습으로는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의 흥미ㆍ진로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교(65.5%)’,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ㆍ기획ㆍ실행이 가능한 학교(65.3%)’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진학 가능 학령을 전제로 경기미래학교 진학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4.2%로 나타났으며, 진학 희망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진로 연계 희망 과목 선택(29.5%), ▲경쟁 없는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26.2%),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미래역량 신장(25.1%)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 기여 및 혁신성장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8조6,000억 원 규모의 ‘공공주도형 신산업 혁신클러스터’가 내년까지 모두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면서 남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 2개(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남부 2개(제3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전체면적 대비 높은 수준(21~55%)의 자족용지로 지역산업 발전을 주도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우선 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대화동 일원 87만2,000㎡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2016년 최초 입지선정 이후 올해 8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원 21만8,000㎡, 사업비 1,104억 원 규모다. 기존 섬유, 패션, 전통제조업 등 지역기반산업에 디자인, 정보통신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