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 협업 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제안’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제안’은 지방공공기관의 발전과 혁신사례·정책제안 등을 공모해 평가하고, 우수 기관을 시상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을 선정했고, 28일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 후 수원시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 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통합관리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사급여복무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서비스는 2022년 1월 3일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업무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협업기관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가 표준화됐다. 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했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협업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사용하는 민간사업자 중심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혁신해 지방공공기관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1월 19일 오후, 구미에서 기차를 타고 수원 삼촌 집에 올라오던 한예지(구미 현일고 3학년)양은 신분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다음날 오전 대입 논술시험이 있어서 하루 일찍 올라오는 길이었는데, 시험 볼 때 꼭 필요한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것이다. 기차는 오후 6시가 넘어 수원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시험이 다음 날 이른 오전이라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시간이 없었다. 고민을 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수원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검색했다. ‘세류1동행정복지센터’가 나왔다. 곧바로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서 신은주 행정민원팀장에게 사정을 이야기했고, 신 팀장은 민원을 담당하는 김태형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김태형 주무관은 한예지양에게 전화를 해 “기다리고 있겠다”고 답했다. 한예지양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정신없이 세류1동행정복지센터로 향했다. 7시쯤 도착한 한양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고, 다음날 무사히 논술시험을 치렀다. 김태형 주무관은 “재발급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했다”며 “한예지양이 무사히 시험을 치러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 달여가 지난 12월 24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와 천주교 수원교구가 북수동성당 담장을 허물어 행궁동 ‘왕의 골목’과 화성행궁을 잇는 탐방로를 만든다. 수원시와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29일 수원시청에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교구는 수원시가 북수동성당 노후 담장 정비, 공공통행로 조성, 주차장 개선 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부지사용을 승인한다. 준공 후 공공통행로와 주차장·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시설을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국비 50%, 시비 50%)를 투입해 시설 공사를 한다. 수원교구는 시설 공사비의 10%를 부담한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수원천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공공통행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내년 1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공공탐방로는 화홍문 부근 수원천에서 시작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정조로(화성행궁)로 이어진다. 북수동성당 뒤편 담장을 헐어 공공통행로를 만드는데, 통행로가 조성되면 왕의 골목과 정조로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28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연계 ‘고양학’ 강의 지원 사업'우수 과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고양시정연구원은 2021년 3월 고양시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구현을 위한 고양학센터를 설립하였고, 지난 8월부터 고양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하여 '고양학'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개설·운영하는'지역 대학 연계 ‘고양학’ 강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와 중부대학교(총장 권대봉)가 참여하였으며, 총 75명의 학생(항공대 36명, 중부대 39명)이 수강하였다. '고양학'강의는 고양지역의 사회적 현안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 및 전문가 특강, 고양 지역 지리 데이터 활용을 통해 각종 주제의 지도를 제작해보는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실습, 고양 지역 곳곳을 발로 직접 밟아가며 느끼고 배우는 현장답사, 고양 지역의 고유성 · 상징성 ·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자원을 찾아 창조적인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획하는 활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상은 수강생들이 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고양시청소년재단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을 필두로 고양시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고양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이 이번 12월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일정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관련 법령관 조례를 근거로 진행되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며,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와 ▲고양시청소년의회(고양시 조례 제 1834호), 5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로 총7개의 참여기구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3차로 진행된 연합활동은 ▲1차 비대면(연합 발대식 · 전문교육), ▲2차 비대면 (5개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3차 대면(연합 해단식 · 교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연합활동 기획은 참여기구 담당자와 대표 청소년이 함께 회의하는 등 7개 기관과의 견고하게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참여 활동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외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3차 연합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목공작업을 하여 좌식테이블을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들은 향후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마두동 소재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수련관 및 고양시 일대에서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에서 제작한 여행 에세이북과 엽서를 수련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은 청소년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인 고양시의 매력적인 장소와 모습을 발견하고, 더불어 사진촬영과 글쓰기 기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필름카메라와 에세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고양시 여행코스 선정 및 답사, 본격적인 촬영과 글쓰기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고양시를 필름카메라로 담은 사진과 청소년 감성 에세이 글이 적힌 6종의 엽서, 청소년들이 추천하는 고양시 여행코스가 담긴 여행 에세이 북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들이 선정한 고양시 여행코스는 ▲코스1(웨스턴돔 방탈출카페, 노래하는 분수대, 아쿠아플라넷), ▲코스2(킨텍스 박람회, 고양 생태공원, 일산 전통시장), ▲코스3(행주산성, 서오릉, 스타필드 고양)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행 에세이 북에 담겨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자의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호국로에서 명지병원을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개설한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명지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지난 28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1일 호국로(국도39호선)에서 화정동 명지병원·용정초등학교·단독주택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소로3-641호선)를 준공했다. 진입도로 개설로 정체구간이었던 명지병원 앞 삼거리의 교통 정체가 완화됐고 응급상황 발생시 차량이 신속하게 병원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명지병원이 화정동 주택단지 주민들과 명지병원 이용객들을 대신해 고양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장보경 명지병원 부원장 및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신속한 병원 진입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도로개설로 차량이 병원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교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이 1월부터 겨울방학 특강 ‘생각이 쑥쑥! 즐거운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생각이 쑥쑥! 즐거운 글쓰기 교실’은 예비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나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00-11:30에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담당자는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1월 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우수한 성평등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총 지원금액은 9천8백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기관(단체)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사업 ▲가족관계증진 사업 ▲여성 경제활동 촉진 사업 ▲일·생활균형 지원 사업 ▲여성참여 활성화 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고양시 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시는 2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고기간 동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 분야, 심사 및 선정절차, 예산편성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여 기관(단체)의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은 온라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 해결하지 못하고 있거나 복지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복지안전망으로서 지역 주민이 동참해주길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자치회, 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은 신대리, 고복리 등 10개 마을을 돌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파스 등 생활필수품 등을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 10가구에 방문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데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서면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무엇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허남태)와 아름동상인봉사단이 29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투-고박스 지원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상인봉사단에게 먹거리를 후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맥키스컴퍼니는 투-고박스 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며 이번 사업부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상생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으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와 함께 아름상인봉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모듬전, 치킨, 빵, 도시락 등 먹거리를 투-고박스로 포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비대면 전달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을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신 아름상인봉사단과 맥키스컴퍼니 관계자 분들에 감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징수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방세외수입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1·2차 모두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제출된 80여 개 사례 중에 심사를 거쳐 1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세원관리과와 교통정책과 간 협업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가상계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옥 세원관리과장은 “시의 주요 재원 중 하나인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