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가 재활용됐다. 이는 15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꽃의 수정을 위해 ‘뒤영벌’ 사용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저온기에도 활동량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50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 곤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꿀벌만 사용하는 농가는 60%, 꿀벌과 뒤영벌을 동시에 사용하는 농가 30%, 뒤영벌만 사용하는 농가 10%로 집계됐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2010년 전국 딸기지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뒤영벌 사용 농가가 0.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뒤영벌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1-2월 저온기에는 꿀벌의 활동량이 저조해 과실의 수정 불량이 발생하는데 있다. 딸기는 9월에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을 지나 다음해 5월까지 지속적으로 꽃이 나온다. 이때 꽃의 수정을 위해 농가에서는 그동안 꿀벌을 사용해 왔지만, 저온기 꿀벌의 활동 저조에 따른 수정 불량 예방 차원에서 저온기에도 활동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안전한 여행’, ‘비대면 관광’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10선’을 발표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은 도내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선정했다. 선정지는 △북면 위례 벚꽃길 △계룡산 동학사 벚꽃 터널길 △갑사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령댐 벚꽃길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길 △서산 한우목장길 △낙도와 함께하는 배롱나무길 △칠갑산 둘레길 △예당저수지길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다. 이번에 선정한 드라이브 길은 공간정보시스템과 서면을 통해 도로 상태, 자동차 안전주행 적합 여부, 인근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해 결정했다. 도는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선정지를 영상, 책자, 충남관광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련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코로나19 이후 자연·풍경 감상, 근거리·당일,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비대면 여행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도내 숨은 관광지, 비대면 안심 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등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면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29일 ‘가치가유 충남119’의 다섯 번째 지원 대상으로 11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장애를 겪고 있는 가구에 각 5백만 원씩, 다문화 화재피해가구 등 8가구에는 각 3백만 원씩 총 3천 9백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금산군 금산읍에 거주하는 A씨(남, 19세)는 10세 무렵부터 발병한 뇌병변으로 앞이 보이지 않고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위장에 관을 연결해 영양식을 주입하여 살아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또한 청양군 장평면에 사는 B씨(남, 46세)는 파킨슨병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10월에는 교통사고까지 당해 머리 수술을 하였으나 다시 출혈이 발생하는 등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자에는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살다가 화재 피해를 당한 홍성 거주 C씨(여, 31세)와 캄보디아 출신으로 한국에서 딸을 낳고 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양 거주 D씨(여, 32세) 등 다문화 2가구도 포함되어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아프고 힘들 때는 손을 잡아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12월 22일 군포시 골프협회(회장 최화운, 200만원)와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 숙, 100만원), 지성조경(대표 김형규, 200만원)으로부터 총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5년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와 4년동안 장학기금을 기부한 군포시 골프협회, 그리고 이번에 장학기금을 출연한 지성조경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1,4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군포시 골프협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기금은 지난 11월 말 현재 128억원(시 출연금 96억원/후원금 3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에는 122명에게 장학금 2억 4,300만원을 지급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28일 광명동굴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기업에 취약계층과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동굴사업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사내 적극행진 경진대회 및 청렴인권표어 공모 포상금으로 조성되었다. 기부금은 마을기업 상품 구매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일거양득 방식으로 운용되는 이번 기부금으로 연말 따뜻한 나눔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삼례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준 광명도시공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동굴사업부에서 모은 기부금이 취약계층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는 12월 28일 수도녹지사업소 본관동 앞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아시설로 재탄생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은 크게 학습마당과 체험동산으로 나뉜다. 학습마당에는 유아들이 물의 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물방울 터널, 물 무게 체험, 물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풀어보는 회전패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동산은 유아들이 동산 위로 올라가 구름 입구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다양한 반구 모형의 시설물로 올라가거나 기어갈 수 있고, 곳곳에 트레플린 점핑시설, 종합놀이대 등을 조성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포시 윤영근 수도과장은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을 유아들이 안전하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새마을회 등 관내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새마을회 회원들은 12월 28일 중심상가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소아청소년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등이 적힌 팻말을 들거나 어깨 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추가접종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군포시협의회가 12월 30일 산본전통시장에서 백신접종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내년 1월 20일까지 이들 두 개 단체가 주 1회씩 금정역과 산본역 등 인파가 많은 도심에서 홍보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종의 유행으로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에 따라 사회단체들이 나서서 홍보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가 2021년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해온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산불방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군포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전면 확대 운영하고, 지휘자와 진화차, 개인진화작업장비,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감시시설 등 각종 장비·시설을 갖추는 등 산불 조기대응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수도권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난 등산객들에게 산불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불조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포시는 긴급상황 대비 차원에서 과천, 안양, 의왕 등 3개 인근 시와 함께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산불진화헬기를 공동 임차 사용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헬기 30분 내 현장 도착을 골자로 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수도녹지시업소 내 공터를 20년 이상 헬기 이착륙장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진화헬기가 계절에 관계없이 진화용 물을 공급받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지역건축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기 수원지역건축사회장은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모금해 마련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수원시장학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지역건축사회(팔달구 매산동)는 지난 1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대표·노동자 등 4명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9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기업지원센터(수원벤처밸리2) 세미나실에서 ‘2021년 수원델타플렉스 발전 및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일자리 창출·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수원델타플렉스 내 중소기업 대표 2명·모범노동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기업 대표’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고용 창출·사회공헌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은 정인(55) ㈜그린텍시스템(전자 저항기 제조업) 대표이사, 기계 부품 산업 발전·취약계층 지원 등 이바지한 장복규(56) ㈜코하마(유선통신장비 제조업)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모범노동자’ 부문은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한 신성호(48) ㈜삼정솔루션(유선통신장비 제조업) 이사, 노동자 화합·업무 간소화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혁신에 이바지한 이하영(42) ㈜델리스 (전자부품 실장기판(實裝基板) 제조업) 대리가 수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경제 발전과 수원델타플렉스 활성화를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 협업 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제안’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제안’은 지방공공기관의 발전과 혁신사례·정책제안 등을 공모해 평가하고, 우수 기관을 시상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을 선정했고, 28일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 후 수원시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 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통합관리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사급여복무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서비스는 2022년 1월 3일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업무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협업기관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가 표준화됐다. 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했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협업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사용하는 민간사업자 중심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혁신해 지방공공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