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군방위와 치안유지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및 의경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남구 옥동 53사단 127여단 등 5개 지역 부대 및 경찰서에 위문금(총 2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12월 29일 남구 옥동소재 김철진 53사단 127여단장을 만나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위문금(1,4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방위에 불철주야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지역 방위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 덕분에 울산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방위와 치안유지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장병 위문을 위해 시 및 구·군 전 공직자 자율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6400만 원의 국군장병 성금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해안 최초로 국제철새도시 명칭을 획득한 울산의 철새보호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5월 울산시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5개 기업은 울산의 국제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EAAF 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참여기업은 현대자동차(주), 에쓰-오일(S-OIL)(주), 고려아연(주), 대한유화(주), ㈜경동도시가스 등이다. 울산시는 그간 5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지난 12월 10일 기업별 참여사업을 확정했다. 당초 제안된 6개 사업 중에서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과 ‘울산철새여행버스 운행사업’등 2개 사업으로 압축됐다.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1기업을 1철새와 매칭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노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년간 운영되며,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 중 현대자동차(주), 에쓰-오일(주), 대한유화(주), ㈜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주)는 멸종위기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9일 오후 3시 30분, 4층 중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진 총사령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021년 한 해동안 추진한 박상진 총사령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의 결과를 보고한다. 박상진 총사령 순국 100주년(1921.8.11.순국)을 맞아 울산시, 울산보훈지청, 울산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사)고헌박상진의사추모사업회,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4개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다. 26개 사업에는 기념주간 선포식·추모식·추모제 등 박상진 총사령 추모행사와 창작뮤지컬·창작연극·창작합창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 고헌 박상진 특별기획전·테마도서전·추모서예전 등 전시행사, 답사·체험프로그램 등 교육행사가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투철한 역사적 신념과 사명감으로 고헌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8인에 대하여 표창패도 수여한다. (사)고헌박상진의사추모사업회 박윈희 상무이사,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류복수 회장, (사)울산무용협회 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12월 30일부터 확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 4종에 대해 확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연구원은 최근 오미크론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법 개발로 확정검사는 총 5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양성자 중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어도 최종 3~4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확정검사 실시로 3시간 안에 오미크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변이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4차 대유행,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도 타시도에 비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작았던 울산시도 최근 2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51명에 이르렀고, 오미크론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연구원은 검사 가능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정검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은 2020 코로나 첫 발생 이후부터 24시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만 7,339명 검사를 완료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5배의 검사 건수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여학생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예산 7억86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관내 235개 대상 학교 4만1,035명의 여학생에게 생리용품을 보편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만 11~18세를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급하고 있고, 학교 보건실에도 생리용품이 비치되어 있으나, 소득기준에 따른 선별지원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보건실의 경우에는 남녀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 공간의 특성상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울산교육청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등교 시 생리용품을 잊고 소지하지 않은 경우 눈치를 보면서 보건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학생 화장실에 생리용품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리대 지원 사업은 몇 년 전 저소득층 청소년이 경제적 이유로 값비싼 생리대 대신 신발 깔창과 휴지를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했다는 ‘깔창 생리대’사건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정부와 일부 지자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지난 28일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김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온품캠페인 모금행사인 ‘100일간의 기적! 1004기부 릴레이’에 전달됐다. 김순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담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반찬 배달봉사, 성금 기증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재정분권화로 2020년부터 광역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중앙정부로부터 이관 받은 지방하천은 대전천 ․ 갑천 일부 구간 등 총 26개소이며 길이는 119.97km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3개소), 중구(5개소), 서구(3개소), 유성구(12개소), 대덕구(3개소) 등이다. 이번에 수립한‘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하천으로부터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계획으로, 대전시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추진할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행기준으로 적용된다. 시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하여 대상지구를 면밀히 검토한 뒤 투자우선순위,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주요 정비계획은 ▲제방보강(23km) ▲호안정비(19km) ▲어도(45개소) ▲여울조성(9개소) ▲자연생태보존 및 녹색공간 조성 등이며, 2031년까지 2,32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겨울철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1월 1일부터 8주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겨울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소홀한 점에 착안해 대전 ․ 대덕산업단지 및 테크노밸리 등 공장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 사례를 보면, ㄱ업체는 자동차정비업체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방지시설이 없는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차량표면의 페인트 분리작업을 실시하여 먼지를 발생시키고 인체에 유해한 톨루엔 성분이 함유된 도료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1차 도장작업을 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하다 적발됐다. ㄴ·ㄷ업체는 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주방용 가구, 목상자를 제작하는 업체로 동력이 15킬로와트 이상인 제재시설을 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되었다. 또한, ㄹ업체는 동물용 사료첨가제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주정박, 밀기울 등 먼지가 발생하는 혼합시설을 설치 ․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열고,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자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는 도가 주요정책에 대해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13개 분과 중 한 분과로, 실국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위촉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 김재웅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 △도-시군 4대 협의체(도, 도의회, 시군, 시군의회) 구축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시책 △신세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의 전환기로,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들의 화합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가 재활용됐다. 이는 15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정부와 대다수 지자체가 인재개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결정했다.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제333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처음 설치·개소한 이후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12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인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변경한 이름에 걸맞게 내년 교육 훈련은 자치 분권화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두고 역할 정립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9일 ‘117년 충남소방 행정사’, ‘119페이지에 담은 충남소방’, ‘충남119 이야기 보따리’ 등 3권의 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남소방 행정사’는 1904년 충청지역 최초 근대 소방대인 강경소방조에서 태동한 117년 충남소방의 변천과 발전과정 등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의 광역체제에 이르기까지 소방본부와 도내 17개 소방학교·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정 등을 시대순으로 총 480페이지에 정리했다. ‘119페이지에 담은 충남소방’은 6개 테마로 나눠 소방본부 및 소방학교 16개 소방서를 소개하고 충남소방만의 특별한 시책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방 유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과 애환을 119명의 충남 소방공무원이 직접 글로 쓰고 삽화로 그려 완성한 ‘충남 119이야기 보따리’도 눈길을 끈다. 도 소방본부는 이 책자들을 전국 소방관서, 관련기관 및 도내 소방관서 뿐 아니라 국공립 도서관에도 배포해 국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열쇠는 결국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