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지역 특화작목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개발 예정인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 상품 판매) 활용 ▲유튜브 활용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실증 참여 농가 교육 등 세 가지다.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육식물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라이브 커머스 활용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다육식물의 주요 소비자는 40, 50대 이상 여성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면 방송의 주 시청자인 10~30대 연령층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앞서 농기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18일 간 9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한 ‘재배농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방송 시청자는 851명이었으나 마지막 방송에는 8,955명이 접속해 네이버 라이브쇼 실시간 2위를 기록했다. 참여 농가 다수는 ‘실시간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다수의 소비자에게 홍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2년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건설공사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규정들을 정리·안내해 안전 강화 및 건설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대폭 활용해 건설공사 관계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공사감독관 및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담당자들에게 안전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타워크레인 관련 안전 검사 기준, 낙하물 방지망 설치 기준 등)을 담았다. 또한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 관리 부실(사고발생)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 관계자나 현장 노동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10년 이후 국내 취업자 수 증가율이 둔화하고,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일자리보장제’로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30일 ‘일자리가 부족한 시대, 일자리보장제로 해결하자!’를 발간하고 경기도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청년일자리보장제’를 제안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0.8% 감소했는데 특히 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타격이 심했다. 2020년 2분기와 3분기에 소득 1분위(소득계층 5분위 기준) 저소득계층의 근로소득이 각각 23.5%, 16.6% 감소해 소득계층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이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 격차로 이어져 부와 소득의 불평등이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보고서는 모든 시민의 실질적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일자리보장제야말로 경제권 보장과 사회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일할 준비와 의사가 있는 모든 개인에게 괜찮은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를 정부가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일자리보장제는 빈곤 퇴출과 사회적 협력을 위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청년·장애인기업 및 노인사업장 등이 생산한 먹거리를 한데 모아 착한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한 먹거리 제품을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직접 매입해 유통과정을 줄였고, 포장디자인 등을 지원하여 선물세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사전 주문제작을 통해 생산업체는 주문받은 수량을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명절 선물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등 7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0일까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및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기획전에서 사전 구매예약이 가능하다. 4일부터는 시흥꿈상회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제품은 순차적으로 제작해 10일부터 구매순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계속된 유행으로 모두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대포리를 거쳐 인천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도로건설공사’ 중 일부 구간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초지대교~인천 도로건설공사’는 김포 대곶면 대명리에서 인천시 서구와 맞닿아 있는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7.88㎞,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2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구간은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총 6.9㎞다. 이미 부분 개통 중인 ‘양촌산단교차로~종점’ 0.7㎞ 구간(2016년 12월 개통)을 포함하면 전체구간의 96%인 총 7.6㎞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2015년 5월 착공 이후 약 6년 만에 강화 초지대교~김포~인천을 잇는 본선 대부분이 개통됨으로써 양방향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운행 거리는 기존보다 약 5㎞ 단축될 예정이다. 특히 평일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 통행량의 분산으로 김포 대곶면을 지나는 지방도 356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주변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공사로 인해 미개통된 양촌산업단지 교차로는 내년 말까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11월 1일 ~ 12월 15일) 운영 등 산불방지 활동을 집중 벌인 결과, 전년 대비 산불 발생이 약 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은 213건, 피해 면적 53.02ha에 달했으나 올해는 74건, 피해 면적 12.09ha로 산행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피해 건수와 면적이 크게 줄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6ha로 전년도 0.24ha와 비교해 약 33%나 감소했다. 이처럼 산불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3~4월 강수량이 209.9mm로 10년 평균 강수량 120.3mm보다 74%가 증가한데다, 산불 예방과 초기진화,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쓴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산불진화헬기 임차에 20억 원을 증액(총 100억원)해 담수량과 임차 기간을 늘렸고, 산불전문진화인력(1,005명) 운영에 144억 원, 산불대응센터 조성에 12억 원을 투입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 정책의 시행 1년 경과에 따른 성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 보완을 통해 안정적·장기적인 정책 안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노동정책과가 함께 단기정책연구 과제로 추진하며, 이미 이달 착수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방법은 경기도 및 공공기관 직접고용 기간제 노동자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청취 및 문헌조사 등이 수행된다. 도는 이번 연구로 고용불안정성에 따른 금전 보상의 적정성, 지급방식, 보상금액 등을 분석하고, 정책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분석을 통한 제도보완으로 향후 타 지자체와 민간 영역으로 정책이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계획이다.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을 받고 있는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도에서 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수를 지원함으로써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성을 높이고자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특히 도내 비정규직인 기간제노동자에게 근무기간 등의 고용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상수당’을 제시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마포구가 2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총 5명으로 ▲한국 SGI 마포권 ▲김종열 초심사 주지스님 ▲황신기 신촌강서교회 목사 ▲김혜란 경의선책거리 실장 ▲서정임 마포출판진흥센터 팀장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운영)은 우양재단의 '2021년 저소득 어르신 겨울철 보양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에 보양식 6팩씩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담당 직원(사회복지사 김진아)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결핍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해 받은 이춘식 어르신은 "감일동에 식당도 마땅치 않고, 호흡기 질환으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생겨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2월 27일 키움저축은행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물품지원을 통해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244명을 대상으로 약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전기매트)가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들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키움저축은행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과 같은 연말연시의 기분은 느낄 수 없는 요즘, 우리 지역에 계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에 함께하자는 데 뜻이 모여졌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해와 올해, 어르신들의 겨울은 유독 더 춥고 외로운 시기입니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우주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로켓을 제주에서 쏘아 올렸다. 제주도와 KAIST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국내 최초로 민간과학로켓 시험발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과 관계자 및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은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특히 오늘 행사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과학로켓 발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산업과 정책을 선도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주개발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좌남수 의장은 “20대의 젊은 학생들이 민간 로켓발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고 한편으로는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미래를 잘 이끌어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각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우수협의회 시상, 축사,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상영,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을 키우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