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올해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년 차)을 마치고 관람객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3년간 녹색자금 약 13억 원과 도 자체 재원을 투입,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는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3㎞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1년 차 사업으로는 데크 로드 460m를 포함해 약 0.7㎞의 관람로를 조성했으며, 장애인 주차장 등 주변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안면도 수목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 현재 조성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까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준공 기념식을 대신해 어린이집 원아 등 보행 약자를 초청, 무장애나눔길 산책 및 숲해설 시연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유통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15개 시군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거래되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했다. 검사는 국내 양식 수산물 품종 70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어류 89건 △패류 46건 △갑각류 9건 △피낭류 6건 △해조류 3건으로 총 153건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수산용 항생제 중 부적합 빈도가 높은 플로르페니콜, 트리메토프림 등 동물용의약품 42종을 조사하였다. 검사 결과, 어류를 제외한 패류, 갑각류, 피낭류, 해조류는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되지 않았다. 어류는 넙치, 강도다리 등 18건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지만, 2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류 중 항균제가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민물장어 1건, 조피볼락 1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유통단계 수산물 항생제 잔류량 조사가 수산물 안전관리 사업추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 관련 부서와 결과를 공유했다. 최진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립공원 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1월 1∼2일 2일간은 탐방로 및 주차장 이용 시간을 기존 오전 4시에서 오전 7시 이후로 조정하며, 오전 7시 이전에는 도립공원에 입산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방 시간을 조정해 탐방객 밀집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수(手)작의 ‘용봉환두’가 뽑혔다. 도는 최근 ‘2021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봉환두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9개 업체 13개 상품 가운데 뽑힌 용봉환두는 ‘무령왕 환두대도’의 환두 문양을 이용한 단추 장식으로, 은과 오닉스의 조합을 통해 용봉 모양을 재현함으로써 백제의 고풍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색상의 의상과 어울리며, 장식의 포인트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높은 상품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용봉환두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수(手)작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백제의 미를 담고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출범 이후 1년여 동안 도내 중소기업에 총 506건의 정보보호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센터는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기술 등에 대한 현장컨설팅, 홈페이지 변조·악성코드 등 침해사고 예방, 기업 민감정보 보호조치 등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현재 정보보호 현장컨설팅 172건과 웹 취약점 점검 및 민감정보보호조치 334건, 총 506건의 정보보호서비스 지원을 완료했다. 또 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인식제고 활동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안·디지털 포렌식·사이버공격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침해사고 사례·산업기밀 보호·스마트공장 보안 등 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세미나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도왔다. 도가 중소기업 정보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이 대기업의 75.5%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은 해킹의 주요 타깃 및 악성코드 유포‧경유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위협에 취약한 실정이다. 실제 국내 기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중기 평가 및 연차 평가에서 전국 콘텐츠산업 거점기관 최초로 인프라 운영사업 4개 부문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진흥원은 이번 평가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음악창작소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사업에 내년 국비 총 8억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사업 등의 유치에 성공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내실 다지기에 나서 정보문화산업 진흥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초기 창업 지원 등 도내 시군 콘텐츠 창작문화 지원에 힘쓰며 지역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의 전환을 신속 추진해 영상 제작, 쇼케이스 등 도내 음악가 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음악과 수어, 실감콘텐츠를 융합한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공연을 기획해 큰 관심을 끌어낸 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국공립 아름나무어린이집(원장 강모숙)과 아름동자율방범대(대장 임재곤)가 3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국공립 아름나무어린이집과 아름동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과 현금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국공립 아름나무어린이집이 성금 100만 원, 아름동자율방범대가 20만 원을 각각 기탁해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아름나무어린이집과 아름동자율방범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내 수출액이 올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최고 기록 작성을 눈앞에 뒀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939억 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1249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5억 1800만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31.4% 증가했다. 11월 누계 수출액으로 역대 1위이자, 한 해 동안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2018년 성적(919억 6800만 달러)도 뛰어넘는다. 11월 당월 수출액(99억 6500만 달러)도 종전 최고인 2018년 기록(76억 달러)을 압도하며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도는 현재 추세와 지난해 12월 수출 실적(80억 4700만 달러) 등으로 볼 때 31일까지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월까지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9억 2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7억 5800만 달러 △컴퓨터 97억 1700만 달러 △석유제품 63억 6800만 달러 △합성수지 24억 45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16억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직업재활 회원들이 바리스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바리스타 4명을 양성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은 직업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으로 손상된 정신·사회적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완전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이 적었지만,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회복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지속적인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본청 소속 ‘청렴윤리담당’ 조직을 감사위원회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최하위 등급(4등급)을 평가받으면서 단행하게 된 특단의 대책이다. 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기존에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던 외부청렴도가 2등급 하락한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내부청렴도는 최하위 등급(4등급)에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반부패·청렴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 먼저, 기존 3명(담당포함)에 불과했던 인력을 5명으로 보강하는 동시에 청렴도 제고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에 나선다. 앞으로 반부패 총괄기관인 감사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청렴업무 수행으로 부패취약분야를 발굴·집중개선하고, 공무원 부정부패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로 더 강력하게 공직기강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 조례개정은 31일 입법예고를 거쳐 2022년 1월 세종시의회 임시회 의결 후 확정되며, 2월부터 시행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은 30일 직능단체 4곳과 세종중앙농협도담지점(지점장 임선경)으로부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319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도담동 통장협의회(10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83만 원), 주민자치회(50만 원), 자율방범대(66만 원), 세종중앙농협도담지점(20만 원) 등 기업·단체별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도담동은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준식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반곡동·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반곡하나·해밀하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해 관내 102번째와 10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총 9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으며, 전체 면적 844㎡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사무처장 황명구, 원장 윤여선)이 맡는다. 해밀하나어린이집은 906㎡ 규모에 총 94명 정원으로 유연정 원장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내년 1월 초 등원이 시작되는 두 곳의 어린이집은 친환경 마감재로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시공했으며 에어샤워, 모션짐, 스마트팜 등 최첨단의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곡하나·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설치하게 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앞서 다정하나어린이집 건립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출산율 증진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