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중장기 과학수사 감정기법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과학수사 8대 분야, 32개 과제에 전년도 대비 14.8%가 증액된 63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전년도 55억 원). 국과수는 그동안 국내 최대의 법과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과학적 근거마련과 숙련된 감정기법을 통한 각종 사건·사고의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의학 2개 분야(법의학,심리), 법과학 3개 분야(유전자,독성,화학), 법공학 3개 분야(안전,디지털,교통) 등 총 8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국과수는 8개 분야 중점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로 하는 감정기법에서부터 국가가 잊지 말아야 하는 분야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각종 사건·사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법의학 분야는 사인 및 인체손상 해석기법 관련 연구를 통한 신원불상 변사자의 신원확인, 사망원인 분석(법의학) 및 증거 유효화를 위한 법심리학적 접근방법 연구(심리) 를 수행한다. 올해에는 PMCT(경피적극초단파응고법)을 활용한 사망원인 연구, 법의부검기반 아동학대 사망원인, 신원불상변사자의 신원확인, 엑소좀 기반 급성심장사 연구, 법심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2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21년 12월 31일 공고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산정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표준시장단가를 연 2회, 표준품셈을 연 1회 개정하고 있다. 표준시장단가는 총 1,695개(토목 989, 건축 417, 설비 289) 공종에 대하여 노임단가 및 생산자물가지수 변동률을 반영하였고, 직전대비 3.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 현실화가 필요한 203개 공종은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하였으며, 건설공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근가공 및 조립 공종의 적용규격을 시설물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등 시공실태를 반영하여 정비하였다. 표준품셈은 전체 1,371항목 중 368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하였으며, 건설현장 안전확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자재별 해체·보수,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물 등을 제·개정하였다. 특히,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신호수의 인건비 계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안전시설물(PE가설방호벽, 간이흙막이 등 8개항목)의 설치기준을 제시하였으며, 화장실 안전손잡이 등 장애인·노약자를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3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공개함으로서,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점검 활동, 안전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21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179개 현장의 281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안전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해 수준평가 결과에 건설사고 사망자 수를 반영하였으며, 올해는 작년 4등급 보다 세분화 하여 5등급으로 최종 산정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참여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9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최초로 실시(21.10)하였다. 우선, 상반기에는 평가 신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서 및 안전점검, 건설사고 발생 등 건설기술진흥법 관련 법적 의무사항 위주의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제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였다. 하반기에는 사전평가(3월~8월)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이 미흡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산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1년 예산 7억6천만원으로 3,725대를 보급했으며, 2022년에는 예산 2억9천만원으로 약 2,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1,900kcal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 보조금 지원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 1대당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이 정액으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2022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055-392-2614)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1년 종무식을 갖고 12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거둔 한 해 주요 성과를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나주시는 3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부시장 및 국·소·부서장, 유공표창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市)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종무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유공표창 시상, 송년사, 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불러온 경기침체와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도 12만 시민의 역량과 염원을 하나로 모아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향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 경쟁력 척도인 인구는 이달 기준 11만6701명으로 지방도시 소멸 위기 가운데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난 2014년부터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은 혁신도시 혁신산단을 거점으로 한 에너지분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또한 단계적 성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시는 올해 혁신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한국전기설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최근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셋째 주 60명, 12월 넷째 주 54명, 12월 다섯째 주 45명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거리두기 시행 이후 소폭 감소했다. 단, 확진자가 연일 15개 이상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중이고, 60세 이상 고령층 위중증 비율도 42%로 높은 수준이다.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9명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선 기존 방역수칙이 대부분 유지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구분 없이 4명까지, 행사 · 집회는 접종 구분 없이 49명까지 또는 접종완료자만으로 최대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 구분 없이 수용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만 참여할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허용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식당 ·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콜라텍 · 무도장 등은 밤 9시까지, 학원, 독서실, PC방, 키즈카페, 파티룸, 마사지 · 안마소 등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위해 제작한 교육영상, ‘미리보는 겨울방학 방구석스터디’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미리보는 겨울방학 방구석스터디’ 영상은 현재 중·고등학생이 길러야 할 역량과 학업 성장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 시청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 자기조절능력,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기효능감 등을 함양하고 능동적인 학업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중등편’과 ‘고등편’으로 구성됐다. ‘중등편’은 ‘고교학점 이해와 공부하는 힘 키우기’를 주제로, ▲사회와 대학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학생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고교학점제 ▲중학생 공부의 3가지길 등으로 제작됐으며, ‘고등편’은 ‘공부역량에 따른 학업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정시와 수시를 모두 준비하는 고등학교 생활 ▲고등학생 공부의 3가지 길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리보는 겨울방학 방구석 스터디’는 지난 29일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교육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또한 강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겨울방학캠프가 1월 17일, 18일 양일간 시행된다. 온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2월 28일 국공립 윤성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하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장기임차 전환 어린이집은 기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무상임대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5년간 운영권을 보장받는다. 이번에 개원한 윤성어린이집(원장 최영란)은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외벽 드라이비트 및 보육실과 비상계단 등을 새롭게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거듭났으며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서구는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일 2021년 대구미래교육 혁신지구 유공기관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구미래교육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높였다. 지난 2년간 혁신교육지구와 관련하여 서구행복on마을학교와 서구청소년 B·T·S 사업을 추진하며 서부교육지원청과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시켰다. 특히 서구청소년 B·T·S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반영하여 지역내 교육격차해소와 방과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33개소를 교육 거점으로 삼아 아이들 뿐만아니라 학부모 교육까지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T·S는 B(Book 돋움), T(The 가까이 함께), S(Study 플랫폼 구축)의 뜻을 갖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코칭,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지원(2022년 신규사업), 함께하는 멘토링스쿨,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서구 행복on마을학교에서는 함께하는 멘토링스쿨, 청소년 리빙랩 프로그램, 책과함께 문학로드,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학교밖청소년 꿈이음 프로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31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돈산업 발전과 상생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주한돈산업은 제주 경제를 책임지는 한 축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2017년 상명리 가축분뇨 무단유출 사태 이후 농가들이 힘을 모아 환경기금 10억 원을 조성해 환경보전은 물론 자발적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만 이 과정에서 가축분뇨 배출 규정 강도가 높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규정의 일원화 등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은 “지속되는 축산악취 민원해결을 위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2018년 전국 최초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의로 가축분뇨를 유출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가축분뇨 위반 행위는 가축분뇨법 적용이 필요하지만,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낮은 냄새관련 위반행위에 대해서까지 가축분뇨법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3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인원으로 3회에 걸쳐 분할 시상하였으며, 주민화합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공무원 111명이 수상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올 한해 의정 발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구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30일 확정 고시했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사회, 제주’를 비전으로 4대 목표·8대 추진전략·120개 전략별 사업·18개 핵심사업이 담겼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20개 전략별 사업에 10조 5,969억 원, 18개 핵심사업에 9조 8,196억 원 등 총 20조 4,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별로는 국비 6조 9,641억 원(34.1%), 도비 5조 4,962억 원(26.9%), 민자 7조 9,562억 원(39.0%)이다. 단계별 투자액은 1단계(2022~2023년) 3조 5,551억 원(17.4%), 2단계(2024~2026년) 8조 9,377억 원(43.8%), 3단계(2027~2031년) 7조 9,237억 원(38.8%)이며, 단계별 분산 투자를 통해 보다 용이한 재원 조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실천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한편,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국제적 여건 변화를 감안해 인구·산업·경제 지표 뿐만 아니라 복지·환경·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