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출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동일 가구에 최대 4년까지 지원하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출산(입양) 가구로 ▲지난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구 ▲자녀 출생(입양) 당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임대차계약서상 부동산의 소재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신청인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에 해당되어야 한다. 단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유사 목적 사업의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를 연1회 100만 원 한도로 가구당 자녀 1인에 한정해 지원(최대 4년 400만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오는 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4개월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의 안전과 방역을 우선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운영수칙 등을 수시로 조율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시는 개회폐식 및 환영환송 행사 준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선수단의 참가신청서는 1월말이나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 선수단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를 추진하는 고양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입을 유니폼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중 북측의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이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과 북의 서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2년 새해가 밝았다. 고양시는 1월 13일 인구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다. 100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로 인해 겪어야 했던 불합리를 해소해 나갈 길이 열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 권한이양을 포함해 시민들의 권리, 일자리,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리한 출퇴근 교통, 깨끗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배달·비정규노동자, 노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례시 권한이양, 생활SOC·시민복지 확대 고양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출범함에 따라 총 86개 기능, 383개 단위사무에 대해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행정·재정 권한을 받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해 주민자치 조직과 권한이 확대됐고 올해는 5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설돼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도서관, 원흥복합문화센터,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생활SOC와 고양시청 신청사, 일산동구 및 서구 보건소 같은 공공청사 건립을 진행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중앙도서관 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원석(55) 고양시 제1부시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박 부 시장은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으로 재직하다 1월 1일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발령받았다. 67년생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박사)했으며 제37회 행정고시(일반행정)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실(서기관), 행정안전부 지역녹색성장과장(부이사관), 경기도 비전기획관, 양주시 부시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군포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 시장은 중앙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특례시로 도약하는 원년에 고양시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가 자족 시설 건립과 철도 교통 등 대규모 사업 외에도 앞선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지방자치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수요가 있는 만큼 소통하는 행정으로 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2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시범) 부터 시작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2021년에는 총 2,852권의 도서가 반납되어 사업비 4500만 원 전액이 소진됐다. 올해는 ‘2021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된다. 반영 내용은 기존 월 1인 2권, 권당 2만 원 이하로 제한된 도서금액을 완화하여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2권까지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 참여 도서관은 사업 첫해 2020년에는 울산도서관만 추진하였으며, 2021년 구군 18개 공공도서관 등 총 19개 도서관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동구의 남목도서관이 4월 개관 후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동네서점을 활성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년~2023년)’과 관련, ‘울산시 2022년도 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구·군이 운영하는 총 20개 공공도서관이 주 사업대상이며, 학교도서관도 포함한다. 계획 내용은 ‘지식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2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84억 원이 책정됐다. 공공·작은도서관의 확충 및 운영지원(144억), 인문독서문화 및 사회적 독서운동 전개(24억), 장애인·다문화·여성·노인·구직자·소외계층 독서문화서비스(13억), 울산도서관의 대표도서관 역할 등(3억)에 투입된다. 사업 주요 지표는 시민 1인당 장서수 2.2권, 신규 도서관 건립 3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6개관,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프로그램 1,400개 운영,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전자책 확충 4만 1,000권 등으로 짜였다. 또한 생활독서 동호회 참가자 4,100명 지원, 장애인을 위한 우편배달서비스 2,500권, 다문화프로그램 참가자수 6,000명, 학교도서관 자료 확충 27만 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월 4일부터 3월 30월까지 종합 어린이 디지털자료실에서 1분기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개최한다. ‘건강관리에 즐거움을 더하다, 헬시 플레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에는 쾌락을 절제하거나 포기하는 방식의 건강관리가 주였다면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헬시 플레저’를 실천할 수 있는 도서를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한(Healthy) 기쁨(Pleasure) 뜻하는 말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하며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2’ 10대 트렌드 단어로 소개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체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시 도서로는 게인 가젤의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홍준희의 ‘슬기로운 식생활’, 모리 준이치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등 총 73권의 도서와 9점의 디브이디(DVD)를 자료실별 전시코너를 설치해 전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건강관리도 자발적이고 즐거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3,7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규모는 중소기업에 2,485억 원, 소상공인 1,290억 원 등이며 지난해 당초규모 대비 약 400여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3%이내, 소상공인 1.2~2.5%이내, 기관별 상이)를 지원해 중소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공급일정은 먼저 울산시가 ▲중소기업자금(700억 원)을 1월 17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은 1월 2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 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855억 원)과 북구‧울주군 소상공인자금(150억 원) 접수가, 3월에는 중구‧남구‧동구의 소상공인자금(240억 원)의 신청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로 힘찬 도약’을 2022년 시정운영 목표로 삼고 주요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3대 시정운영 방향인 ‘선도형 경제 도약과 탄소중립 실천’, ‘초광역 상생 발전과 미래형 선진도시 조성’, ‘시민 행복가치 확산과 열린 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9대 중점 추진과제는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선순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 ▴친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 및 국제(글로벌) 위상 제고, ▴미래 성장 기반의 도시・교통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문화・관광 저변 확대 및 전국체전 성공 개최, ▴포용적 복지 실현과 시민건강 안전망 확충, ▴주민주도의 사회혁신과 소통・화합 행정 실현 이다. ①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울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시험평가인증센터 조성, 수소 이동수단 산학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의 기반구축에 속도를 낸다.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시는 “떠오른 배는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승풍파랑(乘風破浪)’의 의미를 새기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 점의 소홀함 없이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3일 신년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황규범 정책기획과장은 신년 시정브리핑을 통해 교통, 주거,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분야별 2022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철도 추진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위례삼동선(위례지구~광주시 삼동역)사업, 지하철 3호선 연장(경전철)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쏟는다. 특히 2025년 착공에 들어설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은 지난해 11월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모란트램)’도 사업성 상향과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나간다. 노후된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성능과 삶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3일 오전 안동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으로 새해 첫 현장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예찰은 지난해 처음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방제와 초기 예찰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만 1951ha로 전국의 6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7만 7942t으로 전국 65.6%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와 같은 피해사례가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사과나무에 숨어 있는 과수화상병 세균의 월동처(궤양)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사과 전 재배면적에 대해 4회에 걸쳐 사전 약제방제를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시스템 도입에 따른 개화기 적기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또 과수화상병 백서를 제작해 사전 예찰, 예방방제기술, 대응전략 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고 방제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의 시작점이 되는 겨울철 궤양조사부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새해에는 더 이상 지역에 확산되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오전 새해를 맞이해 도청직원들과 함께 검무산을 등산하는 것으로 2022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무산 정상에서 이철우 지사는 신년 화두를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로 정했다면서, 호랑이처럼 목표를 정하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결과의 성패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도청 원당지 내 첨성대에서 시무식을 대신해 ‘2022 임인년 새 희망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 임인년 범띠 직원소개, 도지사 및 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신년인사, 새해맞이 화합주 저장, 새 희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도청 직원 중에 임인년 범띠 직원인 86년생과 98년생들을 소개하고 호랑이의 氣를 이어 받아 올 한해를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묵은 재앙을 물리치고 대구경북과 23개 시군이 서로 상생발전해서 더 크게 발전하는 신년을 기원하는 뜻에서 새해맞이 화합주를 첨성대 옆에 위치한 대형 옹기에 저장했다. 이철우 지사와 도청공무원노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