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 구조·구급 등 119신고는 총 23만 6,052건으로 전년(2020년)보다 8,620건(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평균 647건, 133초마다 1건씩 처리한 수치다. 화재, 구조·구급 등 출동 관련 신고는 6만 8,221건으로 구급 4만 3,858건, 구조 1만 7,057건, 화재 7,306건 순이다. 구급 신고는 전년 대비 4,042건(10.2%) 증가하였고, 이는 코로나19 관련 신고접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긴급 신고는 16만 683건으로 무응답·오접속 등 7만 5,060건, 안내 8만 4,455건, 기관이첩 1,168건 순으로 처리했다. 총 신고(23만 6,052건)에서 월별로는 7월 3만 370건(12.9%), 8월 2만 8,499건(12.1%), 9월 2만 4,248건(10.3%) 순으로 접수되었고, 12월 1만 3,743건(5.8%)으로 가장 적었다. 이는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7월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 ~ 오후 6시에 4만 4,940건(19.0%)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3시 ~ 오전 6시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독립운동가 동산(東山) 류인식(柳寅植, 1865~1928)과 지산(止山) 이기찬(李起璨, 1853~1908)의 문집을 국역해 ‘국역 동산문고(東山文稿)’와 ‘국역 지산유고(止山遺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2008년부터 한문 등으로 작성 된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국역해 발간하고 있다. ‘국역 석주유고’를 시작으로 ‘국역 백하일기’, ‘국역 경북지역 의병자료’등과 이번에 발간한 ‘국역 동산문고’, ‘국역 지산유고’까지 지금까지 총 10권의 자료총서를 발간했다. 동산(東山) 류인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말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1900년대 협동학교 설립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1911년 만주망명과 1920년대 신간회 안동지회장 등 한말-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했다. ‘국역 동산문고’는 류인식의 삶과 사상 및 독립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시(詩)․서(書)․제문(祭文)․뇌문(誄文)․묘지명(墓誌銘)․유사(遺事)․잡저(雜著)․부록(附錄)․발(跋)․후기(後記) 등 총 430면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학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가 고경력 과학기술 인력을 유치해 도청신도시를 지식타운화 하는 ‘골든사이언스파크’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지방의 혁신성장거점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에 따라 과학기술인들이 잇달아 현장을 떠나고 있으나 국가적으로 이들을 활용하는 체계는 부족하다. 경북도는 은퇴를 앞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을 유치해서 추가 연구와 사업화 기회를 부여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이 추진될 도청신도시는 정주 환경이 뛰어나고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 기관들이 집적돼 있으며 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이 있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상해 온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DGIST,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중심대학을 연계해 바이오혁신 공유대학과 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생명 기술이전 특화단지를 설치하는 등 신도시 연합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 농정국은 1월 12일(14:00~15:00) 충북연구원에서 농정분야 2023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할 농정분야 국책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자문위원회는 농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인과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했으며, 민간 전문가가 제안한 신규사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동향 공유 및 타 시도, 해외사례 비교 등 충북의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 토론도 진행했다. 한편 충북도 농정국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연구동아리를 구성․운영해 PC영상토론 및 개별 연구활동을 통해 40건이 넘는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향후 농정분야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자문위원회 상시 운영을 통해 사업 구체화 및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강명 농정국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민 2만3,513명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생안정을 도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0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한 해 희망근로지원 1만1,382명, 지역일자리 7,182명, 지역방역일자리 2,93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011명 4개 분야 총 2만3,51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며 도내 실업률을 안정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백신접종 센터 3,218명, 공공시설·대학교 1만5,378명 등 방역 공공근로자를 적시 적소에 배치해 공공보건 강화와 방역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고용난 극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 3,400여 명의 공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022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사업을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고교 에너지동아리 총 15개의 연간활동을 지원했다. 공모사업 분야는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1억 원) ▲중·고등학생 에너지동아리 지원(5천만 원)으로 총 2개 분야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 해당되며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을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동일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사업자는 다음 달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계획, 소요예산 배분의 적정성, 코로나19 상황 대비 방안 마련 등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경기도청 기후에너지정책과 사무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수출바우처까지 해외마케팅 전반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코트라와 손잡고 ‘2022년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52개 사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혁신 기술·제품 보유 기업, 신남방·신북방 정책 대상국가 진출계획 보유 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고용우수기업, 사회적기업의 경우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전문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기업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출 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및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2,357만 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이상섭·홍헌영·오인열·성훈창·안돈의·송미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최경자(교육기획, 민·의정부1), 이영봉(기획재정, 민·의정부2), 권재형(건설교통, 민·의정부3), 김원기(안전행정, 민·의정부4)도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간전략과 관계자로부터 의정부시 지역 현안사업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의회 김연균,정선희(더민주·다선거구), 안지찬,이계옥(더민주·라선거구), 최정희(더민주· 비례대표)시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장수봉 자문위원, 갑지역구 국회의원실 최환 사무국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의정부시와 서울시, 노원구가 지난 ‘20.3.13.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 후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50,425㎡)에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을 2025년가지 조성하는 사업이며,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은 미군기지 폐쇄 후 반환 결정된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국제아트센터와 주택을 2025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사업에 대한 개요 및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진행 절차에 대한 일관성과 투명성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법무부는 ’21년 1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고문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을 초대,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을 가졌다. 금일 기증식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소년원생들의 심신의 건강한 발달과 풍부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소년원 학교에 티볼 100세트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소년원생들이 티볼야구에 흥미를 갖고 사회성을 함양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코로나19로 지친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년원생들이 야구를 통해 마음껏 달리고, 경기룰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흔쾌히 야구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에서는 이날 기증금으로 티볼세트 10개(총 1,430만원 상당)를 전국 10개 소년원에 나누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1388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ㆍ하반기 연속 100점 만점을 달성하였다. 청소년전화1388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24시간 무료 청소년상담전화로 매 년 상ㆍ하반기 평가를 통해 청소년상담의 효과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두 번에 걸친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문제에 더 앞장서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전화1388이 수원시 청소년들과 보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통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전화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사이버 상담, 전화를 통한 도움과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음식점에서 식사 중 위생적으로 보관할 마스크 보관용품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보관용품은 식사 중 마스크를 식탁 위에 올려두면 관리의 불편함과 위생 안전에 대한 이용자의 걱정이 있어 마스크 1회용 봉투 13만 개와 식탁 걸이용 5천 개를 시범 제작했다. 또한 1회용 마스크 봉투를 제작하면서 앞뒷면에 ‘방역수칙 준수! 안전한 식사!’ 문구를 넣어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와 식당 이용자의 편리함도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음식점에서 1회용 마스크 봉투와 걸이를 사용한 이용자와 영업자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부득이하게 식당에서 마스크를 잠시 벗고 식사를 하는 경우 위생적인 1회용 마스크 보관봉투와 마스크 걸이를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