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진천군이 17일 전 군민 대상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군민들이 피로감에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급대상은 12월 20일 현재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군에 체류 중인 결혼이민자(F6), 영주체류자(F5)인 외국인이다. 지원금은 진천사랑상품권, 진천사랑카드, 제로페이로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신청과 온라인을 병행하며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과 세대 일괄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주에게 위임을 받은 세대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동거인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해 17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1번을 시작으로 1월 28일 0번까지 요일제가 운영되며, 2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요일제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대주와 동거인은 진천사랑카드와 제로페이로 신청 시 요일제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군은 명절 전 최대한 많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수막, 홍보 안내문과 재난 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음성시장 이병옥 상인회장과 충북도 및 음성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개발한 '음성전통시장 CI' 최종 결과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산업디자인실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디자인(CI·BI, 현수막, 시설물 등)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음성전통시장 CI의 개발과정과 완성된 시안의 기본디자인 및 응용디자인에 대한 사용 매뉴얼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CI를 확정했다. 이번 ‘음성전통시장’의 CI는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를 상징화한 ‘품바’와 음성군의 전통성을 내포한 신명과 웃음,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나타낸다. 음성군과 음성시장상인회는 완성된 CI에 대한 상표출원을 신청해 디자인에 대한 권리화를 추진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전통시장 홍보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음성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은 “시장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CI를 개발해주신 도 산업디자인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전통시장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CI는 음성군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사)도시재생협치포럼(상임공동대표 송경용)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이사장 안정희)로부터 각각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의정대상’ 및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은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활성화에 공헌한 의원들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 각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도시재생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영희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이 살기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영희 의원은 “도시재생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유출 문제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사람 중심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에게 개별 전수됐으며, (사)도시재생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각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복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청각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의회 최덕종·북구의회 이진복 의원과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이영호 협회장을 비롯해 남구·북구·울주지회 지회장과 회원, 수어통역사,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수어통역센터 추가 설치 △수어통역사 확보 등 지원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이영호 협회장은 “수화를 할 줄 모르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건청인 또는 청각장애인 그룹 어디에도 참여하지 못해 고립된 상황”이라며 “청각장애인들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에는 8,20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있지만 수어통역사는 단 14명뿐”이라며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통역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청각장애인들은 수어통역사 없이는 장애인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을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표한경 평생명예소방대장의 자택을 찾아 정복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해 12월 1960년대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30여 년 동안 마을과 주민의 안전들 지켰던 원로 소방대원 중 생존한 6명을 평생명예소방대장으로 위촉했다. 이 중 표한경(남,85세)씨는 전 홍성소방서 홍북읍의용소방대장으로 1961년부터 1991년까지 30년간 내 고장 내 이웃을 스스로 지킨다는 의용봉공 정신으로 지역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이날 소방서장은 직접 표한경(남,85세) 평생명예소방대장 자택을 찾아 소방청장 감사 서한문과 정복 전달식 행사를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원로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더불어 잘사는 충남,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원로소방관 선배님 들이 있기에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원로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조치사항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수원시의 학교사회복지사업과 교육청의 위(Wee) 클래스 사업이 중복 운영되는 학교가 많다”며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끔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아토피센터 지원과 관련하여 “수원시 전체 인구, 출생 인구가 줄고 있는데 아토피 환자는 증가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아토피 발생원인 등과 관련해 타 부서와 의견을 나눠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파악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학교 시설 개방에 있어 학교 측에서 우려하는 안전 사항의 문제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가 서울시 성동구와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성동구청에서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성동구청이 추진하는 공공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2월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면서 공공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배달특급은 과도한 경쟁으로 치닫는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대안재 역할을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해 누적 거래액 약 1,153억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구청은 성동구 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에서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성동구 내 운영 중인 지역화폐와 연계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이 성동구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등의 사항도 함께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14일 복지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전교통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자리에서 “페이퍼컴퍼니 건설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시가 발주하는 공공시설 공사 중 공사금액이 1억이 넘어가는 공사는 경기도 내 입찰이나 전국 입찰로 진행되는데, 낙찰 받은 사업장이 공사대금의 일부를 받고 부적정하게 하도급을 주게 돼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의원은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한 모 시설의 경우를 사례로 들며, “전국 입찰로 낙찰된 업체에서 하도급을 주고 공사를 진행해, 장마철만 되면 누수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하도급은 물론, 입찰방식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내 전문건설업 등록업체가 1,000개가 넘고 등록업종도 1,500개에 이르지만, 이중 페이퍼컴퍼니 업체가 있어 건실하게 일하는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광역급인 수원특례시로 출범한 만큼 이에 걸맞게 입찰 금액의 상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런 개선사항은 부실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7일 부천시의회에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인 부천혜림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부천혜림원 임명호 원장을 비롯해 부천혜림요양원 이현웅 원장,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이점숙 과장, 자원개발팀 박현수 팀장이 함께하였으며, 전달식에서 임명호 원장은 “권정선 의원님께서 평소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결같은 후원활동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부천 출신 선출직 의원으로서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해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혜림원은 1976년 설립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으로 46명의 지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학교인 부천혜림학교와 부천혜림어린이집, 부천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1월 14일 오전 10시 10분 태화강역 회의실에서 동해선 2단계 개통 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태화강역 교통・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지난해 12월 28일)후 2주가 지난 가운데 태화강역 이용객들의 편의 개선과 관광 연계를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울산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회의는 울산시장과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 태화강역 환승 ▴ 태화강역 일원 정비 ▴ 태화강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 이후 태화강역 일 평균 이용객은 1만 4,379명으로 개통 전 2,624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화강역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월말부터 산업로 상 정류소를 폐지하고 태화강역 정류소로 통합 운영되며, 특히 보다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차로 추가, 정류소 편의 시설물 설치, 안내시설 구조물 설치 등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측의 협조를 구했다. 환승 할인 도입이 시급하다는 이용객들의 목소리가 큰 만큼, 울산시는 환승 할인 도입시 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설치예술가 5인과 비대면 예술 교육 키트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를 제작하여 오산 관내 초등학교에 하반기 보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래 플렛폼이란 'Contact Regidency' 플렛폼 의 줄임말로 예술가 작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및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온라인 플렛폼이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 되고 현장 예술교육의 공백이 커지면서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한 비대면 예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의 공급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술가 및 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과정을 거쳐 독창성 있는 예술교육(작가 작업 연계 프로그램)과 재료 키트를 개발 했다.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는 학교 수업시간에 대면·비대면 모두 활용 가능한 영상과 키트가 들어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로 교사가 교실 또는 쌍방향수업에서 수업가이드와 교육 시연 영상과 함께 학생들과 예술기법을 활용한 수업진행이 가능하다. 키트의 종류는 총 5종으로 설치미술 작가 5인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프로그램별 제목은 양쿠라(감각과 균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 1월 11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결과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실시했는데 최대 8주까지 걸리는 검사 결과가 이날 나온 것이다. 11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자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남양주풍양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12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감안해 감염이 가능한 기간(2021년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을 적용해 해당 기간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