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소규모 사업지에서 행해지는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것에 비해 2~3년 내외로 사업추진 속도가 빨라 서울·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 되고 있는 사업유형이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개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야음1지구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5일에는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정부의 주택공급활성화 대책(2·4대책)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곳으로 지정 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특례, 가로구역 확대 등의 특례가 가능해진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리계획 용역의 조기발주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폐도 등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를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북구청과 함께 상반기 중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허태완(1965년생) 전 바르셀로나 총영사를 17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허태완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하여 92년 4월 외교부 총무처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러시아대사관 1등서기관, 주로스앤젤레스 영사,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참사관, 중남미국장, 주바르셀로나 총영사를 역임했다. 허태완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재외공관에서의 다양한 외교활동 경험으로 통상·경제 분야의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는 허태완 대사 임용으로 우리시가 국제화도시로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북방경제협력과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2022년 첫 야간 기획 강좌로 윤지원 작가의 “영화로 만나는 철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영화 속 은유가 인문학 시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찾아봄으로써 영화에 깃든 메시지와 철학을 발견하는 것이다. 한편, 해솔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야간 기획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시설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 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문화소외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늘 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에 더하여 3% 추가 캐시백(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상권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47개소 전통시장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한다. 대전시는 작년 9월 전통시장 2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을 시작하여, 4개월간 약 5억 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 지원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하여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캐시백 추가 지원이 지역별 소비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유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을 확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 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된다.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는 전통시장만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상점가까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019년 사회적기업의 담보 부담완화와 저금리 자금조달을 위한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간 협약체결에 따라 충북도는 대출금리 2.5%,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 16억 원을 지원하고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를 할인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출 전액 100%를 보증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0.5% 우대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업체당 대출은 1억 원 이내로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사회적 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로 13억 1,9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1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사업개발비 지원 항목은 ▲브랜드‧디자인 로고 제작 ▲기술개발‧품질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개발비 등이다. 연간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1억 원이고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은 5천만 원이다. 공동상표․브랜드 개발은 연간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회차에 따라 ▲1회차 10% 이상 ▲2회차 20% 이상 ▲3회차 이상은 30% 이상 총사업비 일부를 자부담해야 한다.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며 기간 중 최대 3억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방법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충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환경분야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에 단양군, 우수에 충주시, 장려에 청주시·제천시를 각각 선정했다. 환경분야 시·군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의 환경정책 추진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 관련 우수시책의 발굴 및 추진으로 도민의 환경 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5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자원순환 분야는 녹색제품 구매비율, 재활용품 분리수거, 두 번째 △환경보전 분야는 자연보전 사업 실적(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및 야생멧돼지 포획), 녹조 발생 예방, 세 번째 △탄소중립 분야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수 증가율, 노후경유차 제로화, 친환경차 보급률, 배출업소 환경관리 개선도, 네 번째 △상하수도 분야는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추진실적, 하수도사업 추진실적, 다섯 번째 △환경일반 분야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실적, 환경분야 우수시책 추진 실적이다. 환경분야 시·군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표별 추진결과를 기초로 평가했으며, 단양군, 충주시, 청주시, 제천시가 발군의 실적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도내 여성 인물을 조명하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VR) 콘텐츠 및 활동가 구술(口述) 영상의 전시를 올해 말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으로 확대한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온‧오프라인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과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은 2020년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했으며, 학문‧예술과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역사적 여성 인물 33인의 삶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은 경기도 여성활동가 4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내용으로, 2개 전시 모두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도내 각계각층 여성들의 특별한 삶을 발굴·기록했다는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을 시작으로 타 시‧도 여성기관 등과의 교류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 전시가 한국 여성사 정립과 보급을 통한 성평등 역사 인식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의 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입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신청은 지난해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신청 가능하고, 2차 신청은 1차 미신청업체가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령자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해당 차수 기간동안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부도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들의 연쇄도산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 간 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채권자(보험계약자)가 채무자(구매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 등 예측하지 못한 손해의 발생을 보상하는 공적 보험 제도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당초 5억 원을 투입해 250개 사를 지원하려 했으나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관련 예산이 빠르게 소진됐고, 이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최종 430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도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3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올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보험 가입률 상승으로 도내 기업 생태계 전체 경영환경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업 간 거래관계가 얽혀 있는 제조기업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감염병 장기화 시대,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의 70~80%가 수도권에서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수도권 인구(전체 절반가량)를 고려해도 비중이 크다. 이는 높은 인구 밀집도와 지역 간 이동 빈도 때문으로,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에 더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해 왔다.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경제적 손실이 누적됨에 따라 정부의 방역 정책 수립 시 경제, 자유, 방역이 상충해 ‘딜레마’를 넘어선 ‘트릴레마’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구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으며 세밀한 수준의 대응 정책을 펼치자고 주장했다. 정책 수립의 근거를 데이터로 투명하게 보여줘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동시에 세분화된 거리두기로 경제적 손실을 낮추자는 얘기다. 김영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일상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