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은 겨울방학동안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겨울산책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가 개인전을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와 ‘원데이예술’, ‘공연예술’의 3가지 분야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로 23개의 작품이 문화비축기지에서 선보였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1980년 5월 18일, 한국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고, 그 이후 광주지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지들이 사라졌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정부가 바뀌어 왔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지는 않았다. 1980년 5월 같은 날, 미국 워싱턴주 세인트 헬렌스(st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해양수산 정책목표인 ‘미래 신(新) 수산업,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수산업, 해양산업, 해녀어업, 항만분야에 총 1,3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5대 핵심과제·17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탄소중립 실현, 어촌경제 활력과 어업인의 경영안정 등을 집중 추진한다.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위기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해양수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안·해양공간을 탄소중립형으로 조성하고 갯벌(연안)식생 복원, 탄소중립 어업장비 설치 시범사업 등 5개 사업에 217억 원을 투입한다.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을 위해 제주 중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실행 과제를 수립하는 등 5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류 예상피해 조사 및 세부대응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과 어업인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어촌활성화를 위해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수산물의 소비회복을 위해 제주수산물 판매·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 보장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제주수산물 판매·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도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 도내 수출·유통·가공단체이며, 총 사업비 7억 1,000만원(보조 6억 3,900만원, 자부담 7,1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제주수산물 할인행사(직거래 장터, 차량 승차 구매, 지역행사 연계 등) 개최비 △온라인 쇼핑 판매 및 대형마트 입점 판매 시 행사 품목에 대한 할인비용 지원 등이다. 할인규모는 소비자가 공급 할인율의 최대 상한인 30% 범위 내다. 지원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어업인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기업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SSG.COM, 롯데ON 총 7개 채널사와 함께 ‘설맞이 특판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중소기업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 제조한 농·특산품을 비롯한 가공제품, 비식품 등 다양한 명절 선물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채널별 기획전을 통해 5~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을 적용하면 상품 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설 대목 성수기에 진행하는 만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에 접속하거나, 검색포털사이트에서‘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상단에 위치한 공식홈페이지 클릭 후 메인화면에 노출된 각 채널사 배너를 클릭하면 기획전에 바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 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자체 최초로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기획전을 연중 운영해 지난해 53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이번 설맞이 특판 행사 분위기를 이어가 올해는 매출실적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마케팅 기초 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지난 1월 14일(금) ‘강원진로교육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과 이애형의원이 함께했으며, 강원진로교육원 방문을 통해 타 시·도의 다양한 진로 교육을 경기도 교육과 비교·고찰함으로써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경자 의원은 “지난 2021년 11월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질의했던 바와 같이 경기도 학생들에 대한 진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진로중심 교육청 직속기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먼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의 전면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진로교육원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진로교육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 4월 개원하였다. 또한 지난 2021년 12월 3일에는 예술·체육 체험 시설 ‘꿈드림채’를 개관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선거구)은 서울시가 지난 1월 13일 강북구 번동 427~430번지 일대 5개 구역을 새로운 주택정비모델인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 발표한 것에 대해 강북구의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며 지역 서울시의원으로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모아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로서,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추진할 수 있으며, 공공기여와 국‧시비 지원 등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도서관 같은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또한 이상훈 시의원은 서울시가 블록 단위의 ‘모아주택’이 집단적으로 추진되는 10만㎡ 이내의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하나의 대단지 공동주택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북구와 같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는 활용방안이 클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시의 ‘모아타운’ 지정 근거는 작년 하반기 국회 국토위원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최저가 분양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시는 LH 측에 올해 분양 예정인 평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코오롱 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오는 3월 분양 공고 예정이다. 분양가는 사업시행자인 LH의 분양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아파트는 총 1천382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천94세대이며, 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39㎡ 24세대, 59㎡ 264세대로 288세대이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염토 정화, 흙막이 설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익산경찰서 인근에 위치할 견본주택은 오는 2월 말까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인구 유입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적절한 주택 공급과 분양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신축과 기반시설 확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북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 등 총 312건, 359억원 사업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구비 5억7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삭감, 노임·품셈 적용 오류 조정,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과도하게 집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기획단(단장 이근형, 부단장 박성준·강선우)이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에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주제로 ‘내가 행복한 나라’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천명하고 있지만, 국민 개개인 행복의 실현에 대해 우리 정부의 역할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차기 정부가 ‘국민총행복’을 국정 철학으로 삼아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둔 ‘개인 맞춤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국가의 역할과 국민의 삶의 질을 보편적으로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국민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지 못한 현실을 짚고 차기 정부는 국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발제자로 나서는 박진도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국가 제도 및 시스템의 차원’에서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노르딕 국가의 높은 행복지수의 원인과 한국의 지배 담론인 성장 지상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ㆍ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17일(月), 소득공제 항목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을 추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1인·노인가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지속 증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불투명한 진료서비스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병에 걸리면 유기하는 사례 역시 증가하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12월 '수의사법'이 개정되어, 앞으로 동물 진료 분류체계 표준화, 동물병원 진료비용 의무 게시 및 현황 조사·분석 등 동물병원 진료체계가 마련됐다“ 라며 ”이에 발맞춰 국가적 차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고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전통시장·대중교통·도서·신문·공연·박물관·미술관 등과 동일하게 동물병원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분의 30%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범위는 '동물보호법' 에 따라 개와 고양이 뿐 아니라 토끼, 페럿(족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9일 ‘새해가 왔호랑’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주제로 우리 가족만의 하나뿐인 호랑이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우리 가족 호랑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우리 가족 문답 책 만들기’, ‘새해 책갈피 만들기’ 등 4가지 이야기(테마)의 체험 활동 관(부스)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팀별 운영으로 1팀당 33명, 방역지침 준수) 접수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검은 호랑이 해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2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울산시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3억 원이 투입되며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세부 사업을 보면, 울산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7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또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6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도 개최한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유망·강소 기업으로 나누고, 기업의 수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수출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여 내수 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해외물류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