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은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권리증진 기반 조성 및 민주시민 성장지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안 제정 관련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견인하는 존재일 뿐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다. 청소년의 현재적 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하고, 주체적인 사회적 존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호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권리 보장의 근거가 되는 조례의 입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이번 좌담회를 주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인 남미자 미래교육팀장(경기도교육연구원)은 그동안 우리가 청소년의 기본권으로서 제대로 인정해주지 못했던 노동권, 집회 시위의 자유, 정치활동의 자유와 같은 것들을 좀 더 가시화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가 기존 법체계에서 청소년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다음으로 노자은 혁신자원개발팀장(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은 조례에 담을 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제정 관련 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평등한 공정임금 실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은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 지방공공기관통합공시시스템(클린아이)에 공시된 2020년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별 고용정보를 바탕으로 도내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보여주며, “성별임금격차는 현재 임금에 적용된 제도에서 비롯한 차별만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라 채용에서부터 배치·승진 등 지난 몇십 년간 누적된 노동시장 전반에 걸친 성차별의 어떤 결과 지표”임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문정화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된 2020년 고양시 공공기관 성별임금 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 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에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말레이시아 전통무술 실랏(Silat),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인도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Chhatrapati Shivaji Terminus)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호(虎) : 한반도의 보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 많은 호랑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호랑이를 시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의 호랑이와 조선왕릉의 석호(石虎),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두려우면서도 친근한 존재인 호랑이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과 연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역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선정 규모를 작년 대비 1개사 확대해 총 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해외 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연간 1억 원) 지원, ▲자사몰 수출 지원 등의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혜택 부여, ▲울산시의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4년간 최대 8,000만 원) 지원 등과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의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의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또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된다. 신청 자격 및 대상은 매출액 100 ~ 1,000억 원 미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해양, 산악, 산업,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 1월 1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제49조에 따른 5년(2022년 ~2026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의 성격을 띠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인프라) 확충,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울산권만의 관광 매력 발굴, ▲생태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 조성 등의 6대 전략이 마련됐다. 이 같은 전략 아래 ▲관광개발(11개), ▲관광진흥(10개), ▲관광단지(1개) 등 3개 분야에 22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중장기 과제(사업계획 보완 후 반영)로 7개 사업을 두었다. 사업비는 총 2조 888억 원(민간자본 1조 6,532억 원, 공공예산 4,356억 원)이 책정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 보면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달천철장 불꽃정원 조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이달 말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30만여 명의 시민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인천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의 신청(지급)율은 1월 17일 오후 4시 기준, 89.84%(270만1,200명)를 기록했다. 외국인을 포함해 인천시민 300만6,718명이 전체 신청 대상자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30만5,518명이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군·구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동구가 91.97%로 가장 높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옹진군이 84.6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일상회복지원금 신청기간은 방문신청 1월28일, 온라인신청 1월31일까지로 약 2주 남짓을 남겨두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천일상회복지원금.kr’과 인천e음 카드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상회복지원금 사용기간은 3월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단, 현금지급된 기초연금수급자 등은 소멸되지 않는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일상회복지원금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로서, 피란 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피란민의 구체적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 용역은 부경대학교 구술채록사업단(연구책임자 채영희 교수)이 맡아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됐다. 구술채록사업단은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으며, 이 중 생생한 경험담을 구술한 40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제작했다.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총 3부로 편재됐으며, 1부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다’, 2부는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다’, 3부는 ‘해방된 조국에서 맞은 피란의 기억을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출신 피란민의 피란 경험과 부산 정착 과정에 대한 24명의 구술이, 2부에서는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 이주해 온 13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 특화 벤처컨벤션(이하, b-space) 개관을 앞두고 입주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기업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space(비-스페이스)는 부산시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블록체인 산업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입주 공간으로 조성했고,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3년간 독립 사무 및 협력공간, 기술·서비스 개발 실험실(테스트넷) 및 검증실 등의 업무공간과 교육·멘토링 등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총 15개사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면 및 대면심사를 진행하여 2월 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3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b-space(비-스페이스)는 금융중심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문현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2년간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21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대폭 개선돼 19.6㎍/㎥이라고 밝혔다. 이는 처음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19년 28.3㎍/㎥과 비교하면 무려 30.7%가 감소해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감소율 1위다. 초미세먼지가 50㎍/㎥ 초과일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19년의 13회에 비해 2회로 대폭 줄었다. 도민 체감과 밀접한 초미세먼지 예보등급도 좋음 일수는 74일(97일→171일) 늘었고, 반대로 나쁨 일수는 43일(83일→40일)이 줄어들어 도민들이 청명한 날을 본 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 3년간(’18년 ~ ’20년) 17개 시・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편이었으나, ’21년도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정도가 전국 다섯 번째로 대기질 개선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 된 주요 원인으로 △ 주요 저감대책 확대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 △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이용 횟수가 지난해 7000회를 웃돌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1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횟수는 7054회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0년 6049회 대비 16.6%, 2019년 687회와 비교하면 3년새 10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영아 이송이 842회로 가장 많았고, △진료 493회 △복통 266회 △진통 118회 △출산 11회 등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 처치도 각각 4107회, 283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1563회, 서산 871회, 당진 646회, 홍성 482회, 서천 447회 순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목적으로 2018년 12월 도입했다. 현재 도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 산모와 영아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안심 출산을 돕는 임산부 이송 예약제와 24시간 응급의료진 상담서비스,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국비 141억을 포함해 총 315억 원을 편성했으며, 38개 사업, 2,064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신규사업과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충북 미래주력산업 청년일자리 지원, 충북 기술인증기업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 등 16개 사업에 총 751명을 신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200만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연 20만원 상당의 자기개발지원비도 제공한다. 사업장과 청년 모집에 대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 대상, 지원내용 등이 차이가 있어 사업별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오는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올해 대출한도를 지난해보다 2000만 원 늘어난 최대 7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대상주택도 1억 원 이하 주택에서 1억 5000만 원 이하 전·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3.2%이며 도에서 2.9%(최대 203만원)를 지원하는 만큼 청년들은 0.3%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가능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도 조건을 완화해 직종 구분 없이 도내 주소를 두거나 충남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직장인은 본인 45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6000-9000만 원 이하, 대학(원)생 또는 취업준비생은 부모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생활/청년정책)에서 온라인 접수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