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저탄소 친환경농업육성과 미래 新 먹거리 산업 육성 및 ICT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총 49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공모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21억원, 과수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19억원, RPC가공시설현대화 3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공익직불금 국비 99억원을 증액 배정 받았다.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 지원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지난해 수립된 제5차 경상북도 환경농업보전 실천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친환경농업인증면적 3% 확대,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통합마케팅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친환경농업지구기반구축 9억원, 유기농자재 공급 5억원, 마을단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억원, 친환경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직불금 10억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4억원, 친환경농산물 광역단위조직육성 9억원, 친환경농산물 택배비 1억원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코로나 이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45.8%에 불과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기계화를 통한 농작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를 선보인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크라메, 라탄 등 다채로운 공예수업을 촬영해 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게 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질 높은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초등학생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여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여주 지역예술인을 강사로 초빙, 예술인과 해당 공예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돼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방 또한 활성화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 올해 첫 번째로 만날 '랜선 예술탐방대'는 ‘호랑이해, 반가워!’편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고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활용한 손목 보호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퀼트공예이다. ‘퀼트’는 천에 심이나 솜을 넣어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공예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퀼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개발, 여주 관내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퀼트, 양말인형 작가로서 활동하는 권주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의 접근성 확대 및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가남읍, 흥천면에 주1회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소규모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내 북부권역(대신면, 금사면, 산북면, 흥천면)을 담당하고 있는 북부치매안심센터에서 흥천면(흥천보건지소)을, 관내 남부권역(가남읍, 점동면, 능서면)을 담당하는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 가남읍(가남보건지소)을 담당하고 있으며, 흥천면은 수요일, 가남읍은 목요일로 지정하여 주1회 오전10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관내 가남읍, 흥천면에 거주하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및 적성검사 갱신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남부치매안심센터와 북부치매안심센터 전화 예약 후, 백신접종증명 및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엄경숙 여주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인지선별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도농복합도시인 관내 특성상 교통약자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치매사업의 접근성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GH는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주택은 총 9세대로 경기도 내 6개시(김포, 수원, 안성 등)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수시 모집 잔여물량을 포함하여 통합 공고로 진행되며 해당 물량은 접수일 이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하였다. 입주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기존 수시 모집 물량은 접수개시일 이전에도 조기 마감 가능하다. 주택별 신청접수가 실시간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문화체육관광위, 이천시1), 허원 의원(경제노동위, 비례)은 1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근거로 통학 지원 기본 방향, 지원방법, 학생통학차량 예산 및 학교별 신청 현황, 세부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인 성수석의원, 허원의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당일 성수석, 허원 의원은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원하는 통학차량 지원 신청에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당부하고, “도농복합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원거리 통학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지원 신청을 받았고,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학 지원 대상 학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는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 지원에 필요한 시책 수립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 2022년 임인년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월 25일까지‘새해 인정(人情)’특별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추세로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움에 따라 거리는 멀어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주요 특산물 중 선물용으로 적합한 레드향, 한라봉, 써니트 등 만감류와 흑돼지·흑우, 갈치, 옥돔 고등어 및 감귤 과즐 등 20여 품목을 엄선하고 선물 세트로 구성하여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설 명절은 서귀포 in(안)에 서귀포 인(人)의 정(情)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며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우선, 겨울 제철 만감류는 엄격한 품질 입점 기준하에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당·산도를 측정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고당도 맛을 선보인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 온라인 농축산물 소비 쿠폰 사업(농할쿠폰)에 참여하여 추가 할인을 지원하며, 10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 증정하는‘10 + 1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서귀포in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연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1등급)로 선정되어 작년 투자액 327억에서 2022년에는 103억원 늘어난 430억(31% 증가)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농업계층인 소농, 친환경농가에 대해서 100%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일반농가 중 기존 지원을 받지 못한 최초 신청 농가는 비가림하우스를 제외한 13개 사업은 전원 대상자 선정 및 예비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 FTA기금 역점사업인 재해예방시설 분야에서는 80% 넘는 선정율로 올해도 집중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FTA사업 개선된 주요 내용으로는 비가림하우스 신청 면적을 기존 0.5ha에서 0.33ha로 낮춰 소규모농가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농민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방풍망 등 12개 세부 사업에 대해 지원 단가를 상향 조정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FTA 기금 사업 지원 확대 및 취약농가인 소농, 친환경 농가에 지원을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현실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농가들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진주 중앙시장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요인, 주요 소방시설, 소방차량 출동로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니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일선 119안전센터에서 현장 소방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이 우선이고 도민 눈높이에 맞게 소방공무원 모두가 전문가답게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사적이자 백제 한성기 왕성인 몽촌토성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2014년부터 중장기 발굴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차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조사에서 삼국시대 대형 포장도로와 집수지(集水池)·건물지·집자리와 같은 중요 시설들이 확인되었고 굽다리 접시·세발 토기·그릇받침·곧은 입 항아리와 같은 백제 한성기 유물들뿐만 아니라 중국·왜·가야 등 주변 나라들과 교류한 흔적을 보여주는 유물들도 출토되었다. 2021년 4월, 몽촌토성 북문지(北門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 중 집수지 내에서 묵서명(墨書銘, 먹물로 쓰인 글자)이 있는 목간(木簡,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일정한 모양으로 깎아 만든 나무 조각)이 출토되었다. 목간이 출토된 집수지는 축조에 사용된 목재와 집수지 내부 출토 목재에 대한 자연과학적 연대분석(연륜연대분석을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위글매칭법-)을 실시한 결과, 대략 469년~541년 사이 고구려가 축조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목간은 출토상황으로 볼 때 명확히 작성 하한이 551년 이전의 것으로 고구려 목간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최고(最古)의 목간이며, 처음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 ▲'가로수 펠트카드', ▲'장욱진 풍경 펠트비누'와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 ▲'장욱진 심플!바늘꽂이' 등 총 4가지로 나눠진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소 등 민원다발구역에서 집중적인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소는 다수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으로, 버스정류소 10미터 이내를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지만, 출퇴근 시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도단속은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이 시행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확인 및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사항 단속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5만원 또는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금연 안내 포스터를 6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카자흐어)로 제작해,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읍·면·동에 배부하고 버스정류소에 부착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안성시와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는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안성시와 공무원노조가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으로, 지난해 6월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총 9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완성된 단체협약서는 총 11장, 본문 91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복지예산편성 시 조합 의견 반영 ▶노동절 주간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휴가 확대 ▶장제용품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노조가 시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경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장은 “시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