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기후 위기가 ‘불편’의 문제가 아닌 ‘인류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1,3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의 행복 구현’을 목표로 ‘2022년도 경기도 산림시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 ①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관리강화, ②산림재해 예방강화 및 신속 대응, ③산림자원의 순환경영, ④산림복지서비스 확대, ⑤지역과 함께하는 산림정책 총 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산림의 탄소흡수량 최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육단계별 숲가꾸기를 8,780ha 규모로 추진하고 800ha의 면적에 조림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등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산림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둘째,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20대를 분산배치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 1,895명을 운영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7km를 설치하고, 사방시설 355개소 등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병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1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민선거감시단 발대식 및 2021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제4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한 각 분야의 공로자들을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려 기리기 위해 제4회 정명(의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참여와 공명선거를 위한‘국민선거감시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김주영 의원을 의정대상에 선정하며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공로를 귀히 여겨, 정명대상추진위원회와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기자단의 평가를 거쳐 2021 의정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등 공공부문 개혁과 사회 양극화 해소, 차별요소 개선 등을 위한 여러 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주영 의원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식용곤충의 한 종류인 갈색거저리 배지에서 자란 ‘동충하초’의 추출물을 이용해 만능간장을 제품으로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온감압 방식으로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액을 간장과 다양한 부재료 등을 혼합하여 만능간장 소스로 개발했다. 주로 반찬을 만들 때나 국물용으로 사용하였을 때 감미료 맛 등 기호도는 물론 생리활성 물질도 증가했다.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버섯 종균이 침입하여 생존하고 있다가 온․습도가 높아지면서 적합한 환경조건을 만나면 곤충 밖으로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의 일종이다. 이러한 동충하초의 인공재배기술은 누에를 활용하여 대량증식이 가능해졌으며 최근에는 현미를 사용한 배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알려진 동충하초는 코디세핀(cordycepin)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각종 기능성 생리활성 물질로 인해 항당뇨, 고지혈증 개선, 면역력 증강, 항산화, 자양강장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 기능성 성분을 본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갈색거저리에서 재배한 동충하초가 현미원료로 재배한 것보다 조단백질의 함량은 6.5배, 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 임오경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무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무예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임오경 의원은 법개정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8년 국회를 통과한 이 법은 지난 2019년 12월에 정부의 기본계획 발표 이후 큰 변화가 없어 무예계는 이 법이 사장된 법이라며 강한 불만을 가져왔었다. 이에 대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잘 알려진 체육인 출신 임오경 의원이 소외된 우리 무예와 무예단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법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현행법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무예를 진흥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무예진흥의 기본계획 수립, 전통무예단체의 육성, 전통무예지도자의 육성 등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지만 전통무예에 관한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ㆍ추진을 위한 전통무예 실태조사, 전통무예의 날, 전통무예산업 활성화 지원, 지역 전통문화 보존, 가치 확산 등에 관하여 명시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거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어업자본가의 거점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과 포로를 품었던 동시에 조선업으로 인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등 거제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다. 이후 행정 및 산업의 변화로 공ㆍ폐가 및 빈 점포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과반수를 넘는 등 사회적ㆍ경제적 쇠퇴가 진행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정체되어 있는 장승포에 새로운 활력소를 투입하기 위하여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주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마을기업 판매장 및 하늘카페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승포항의 빼어난 경관을 활용한 송구영신 소망길과 장승포의 역사ㆍ문화를 바탕으로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기적의 길과 역사갤러리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시 장승포에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2020년 하동군(사업명: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특히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첫 준공이다. 2017년 12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국비100, 도비20, 시비47)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6개월여간 추진했다. 사업준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의 피란민을 품었던 장승포동의 노후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자산을 활용한 산업 창출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였으며, 주요 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 多품은센터, 송구영신 소망길, 마을회관 및 하늘카페, 청년문화거점, 시그널 사진관, 장승포차 등) 운영으로 침체한 거제시 장승포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창원, 통영, 거제, 고성지역에서 굴 집단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업인에 대하여 설 전에 복구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피해어업인의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도 어업재해 피해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심의를 거쳐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한 긴급 복구계획서를 18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복구 규모는 349어가에 대하여 복구비 90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256어가에 대해서는 450억 원 규모의 은행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간접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집단폐사로 실의에 빠진 굴 양식 어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굴 집단폐사는 도내 374어가 535ha에서 10,715줄(100m/1줄)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발생해수 내 영양염류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어 먹이생물의 발생이 부족하여 폐사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굴 집단폐사로 큰 피해를 입은 어가들이 빠르게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조사부터 복구비 지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하였다”며, “향후 민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용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매년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하는 보호대상아동에게 기존의 경제적 지원에 더하여, 심리·정서적, 문화·예술·체육 등의 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호대상아동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발의한 ‘부산광역시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7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보호대상아동은 2021년 8월 기준 1,509명이며,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의 대부분은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대학등록금, 아동발달지원계좌, 자격증 취득지원, 취업교육 등와 같이 물질적인 지원에 머물러 있다. 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한 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은 보호종료예정 아동보다 공격성, 불안·우울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낮다고 보고되어 이는 아동의 자립의지와 자립생활기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심리정서적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심리·정서적 지원’을 명문화하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초청 경기도 범 장애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통령 선거는 다음 시기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뽑는 것과 동시에 우리 사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야기 하는 정책과 비전의 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부의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장애인과 장애인의 권리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은 아직 더디고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경기도 범 장애계 정책간담회를 통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 누구나 똑같이 사회적 권리를 누리는 열린 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문경희 부의장은 제8대 의원을 시작으로 3선 의원으로서 평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운영중인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가 울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2021년도 구정베스트 7과 울남9경에 선정되어 새해를 맞아 전시 및 문화행사를 시작함을 알렸다. 고래문화재단은 울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새해 첫 전시로 노천웅 작가의 ‘안티포커스‘ 특별전시를 14일 개최했다. 이번‘안티포커스’전시는 진한 핑크색의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것처럼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점을 잃게 돼 단순 보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뇌로 색을 읽게 하여 마음속에 정보가 흡수되도록 구성해 기법과 미(美)적인 요소가 균형과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미(美)의 가치를 창출한 전시이다. 동시에 장생포문화창고 6층 지관서가에서 올해 첫 인문학 강연이 오는 20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상일 교수가 과학자로서 관점에서 풀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주제는 ‘태양신의 도래: 하늘의 아폴론에서 손안의 페로브스카이트로’로 선정되어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인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래문화재단은 196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DAC 문화가 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예술 단체를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의 우수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구·경북을 소재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국악, 클래식, 무용 등 장르의 8개 단체를 선정한다.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1월 24일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통해 2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한 해에 수많은 청년예술가들이 배출되고 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 무대는 제한적이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주역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 18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건축공사 관계자(현장대리인, 감리자) 및 관련 기관․협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광주 건축공사장 붕괴사고 등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축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 사고 동영상 시청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련 정책 홍보 ▲건축안전 전문가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이다. 간담회에 앞서 대구시는 ’22.1.12. 북구 고성동 소재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에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으며, ’22.1.17.부터 설 연휴 전까지 전체 1만㎡ 이상의 대형건설공사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 ․ 군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21.6.9. 광주 동구 소재 재개발지역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이후 해체허가 현장에 대한 민간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