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 칠곡 ㈜디에스티에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포항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추진 전략 ▲운영 노하우와 유지관리 방안 ▲레이아웃 설계 및 현장 혁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본 개념과 혁신 마인드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현장 기반 교육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체감하며 우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TP는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 지금까지 93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업설명회와 전문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4일과 25일 이틀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지정 기금 사업,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동구에 직장을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외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타워 8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구장을 한 달간 휴장할 예정이다.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조명타워는 지난 2012년 10월에 설치돼 10년 이상 경과된 상태로 조도 저하와 높은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함께 축구장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 남구는 이번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야간 시인성 향상 ▲전기요금 절감▲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한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 피서에 북구 주민을 초대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저녁을 닮은 음악' 여름 공연으로 울산 출신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의 '여름너울'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거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선율로 채워진다. 먼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운율'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삶의 추억을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 관객이 입장 전 접착메모지에 '듀엣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적어 무대에서 길기판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길기판과 빈세진, 싱나예, 진우성이 뭉쳐 만든 써머송 프로젝트 그룹 '여름방학'이 시원하고 유쾌한 무대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강동 바다를 닮은 청량하고 긍정적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울 길기판 밴드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보컬 길기판을 중심으로 베이스 윤수웅, 드럼 박헌우, 키보드 이수진, 일렉 기타 유지석이 만드는 여름향기를
[아시아통신]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18일, 24일 춘해보건대학교 이화관에서 청년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트렌드 및 성공 전략 방안 △챗GPT를 활용한 취업 서류 작성 방법 △호감형 지원자가 되기 위한 면접 퍼스널 컬러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습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과 실무 능력을 높였으며, 면접에서의 이미지 전략을 다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한방 순회진료가 큰 호응 속에 올해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울주군 서부권 경로당 45개소와 남부권 경로당 25개소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좋아 사업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50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확대했다. 한의사가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대상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와 함께 한방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이외에도 전문 강사들이 기공체조, 치매 선별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8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와 결합한 오감만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8월 행사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어린이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옹기장인 시연 및 전통 가마토굴 체험 △게임미션투어 도붓장수를 이겨라 △옹기 장독 뚜껑 시계 만들기 △어린이 인문학 콘서트 내 다채로운 공연 등 옹기와 발효 문화를 결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각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요즘 수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학부모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요즘수업 또간교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수업을 구현하는 교실의 생생한 장면을 담았다.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수업 설계, 협력학습, 디지털 도구 활용 등 실제 수업 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편과 중고등학교 편으로 나눠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편은 9분 39초, 중고등학교 편은 11분 2초 분량이다. 초등학교 편에서는 옥서초등학교의 ‘자원 순환 가게’ 수업과 백양초등학교의 ‘디지털 그림그리기(드로잉)’ 수업이 소개된다. 옥서초 학생들은 페트병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해양환경 보호와 연계된 질문 중심 수업에 참여한다. 백양초 학생들은 주변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계된 물품을 제작하고,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직접 티셔츠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다. 중고등학교 편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7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2분기 동안의 도시환경 정비 성과를 공유하고 3분기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공무원과 시민 1만 3,494명, 24개 기업 643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124개소), 하수관로(23.96km), 맨홀(993개소) 정비와 함께 도심·도로변 등에서 총 509.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737만 건, 노상적치물 557건을 정비했으며, 가로수 및 완충녹지(538개소), 공원·등산로, 문화유산 및 체육시설 등 총 562개소의 도시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전통시장(27개소)과 해안가에서의 청소 작업도 병행해 총 55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기업 등과의 자발적 환경정비 협약도 체결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636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돌봄 대상 어르신 9,027명의 안부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또한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6,542명의 가정에 장비를 설치해 화재·활동량·응급호출 등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연계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도 대폭 강화된다. 이달부터 노인복지관(남구)과 제2시립노인복지관(북구) 등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15곳의 노인복지관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또한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던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외에도 각 구군 종합사회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시스템)를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또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영업실적 증빙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울산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울산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1,000일 앞두고 정원도시 울산’의 청사진을 공유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 울산, 세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울산이 세계적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원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인호 전 한국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는 단순히 탄소 감축을 넘어, 자연과 사회, 경제 구조 전반을 전환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며 “정원은 생물다양성 회복과 기후적응, 지역 순환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남대 권진욱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 매립지를 잇는 정원축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세계적 정원문화의 거점이자 ‘정원도시 울